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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
  • 임연주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에 열리는 영화제가 있다. 매해 11월 초에 열리는 이 영화제도 어느덧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했다. 전북독립영화제. 아직 전북도민에게 낯선 영화제일 수도 있다. 나에게도 생소했다. 진지하거나 무거운 마음에서 비롯하여 이 영화제를 알게 된 것은 아니었다. 2012년 당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프랑스 영화 읽기'라는 수업의 강…...
  • 날실과 씨실이 자아낸 단아한 아름다움'한국과 중국의 무형유산, 비단' 특별전한국과 중국의 무형문화유산인 비단 직조 기술과 관련 문화를 종합적으로 조명하기 위한 특별전이 지난 11월 9일부터 오는 12월 30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마루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누에고치에서 풀어낸 실로 만든 직물을 통칭 비단이라 부르지만, 사실 비단은 실의 종…...
  • 김선동 유작전일본에서 태어나 살다 간 미국 국적의 한국인 작가를 기리다일본에서 태어났지만 일본 사람은 아니었고, 미국 국적을 가졌지만 미국 사람은 더더욱 아니었던 서양화가 김선동(1951~2016)의 유작전이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완주 시선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일제강점기의 슬픈 역사나 6·25 전쟁이 없었다면 한국에서 태어나 살았을 그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