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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 | 기획 [창간기획 ①]
전북의 땅과 문화, 사람들
샅샅이 돌아본,
황경신(2017-12-11 11:21:26)



문화저널에서는 기획연재로 2000년과 2012년 두 번에 걸쳐, 각각 1년 여의 시간을 들여 전북지역의 문화적 특성과 그 안의 사람들의 삶을 소개했다.
2000년 연재된 <전북의 땅과 문화, 사람들>은 전주를 제외한 전라북도 13개 시군의 문화예술적 전통과 현재, 지역 사람들의 삶과 공간을 들여다 본 대장정의 기획이었다. 각 지역의 붙은 제목으로만도 우리는 여전히 그 지역의 자랑과 삶,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임실: 삶의 문화가 그곳에 있다', '익산: 길이 모이는 곳, 그 곳에 다양함이 있다', '김제: 드넓은 평야에 풍요의 노랫가락이 실려 들던 고장', '군산: 복합적 이미지, 새로운 '결합'의 공간', '부안: 산과 들, 갯살림이 품어온 '공존'의 역사', '완주: 온고을 전주를 '온전하게' 만들었던 고장', '고창: 축복받은 땅, 그 명성이 높았다', '정읍: 백년세월에도 '저항'의 역사는 남았다', '순창: 후덕한 인심에 익어가는 깊은 맛', '남원: 저항과 풍류가 베인 '꽃심'의 고장', '무주: '한국의 알프스'를 꿈꾸는 청정도시', '장수: 전라북도의 가낭 높은 지붕을 단단히 받쳐든 고을' 등이다.
사람들의 삶에서 발견한 지역문화의 희망은 현장에서도, 지면에서도 빛났다. 이후 10년 후 다시 기획된 연재 '지역문화 다시 보기'에서도 각 지역의 문화와 사람들 속에서 그 변화와 함께 오롯한 문화의 힘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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