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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7 | 연재 [권하는 책]
잠시 떠날 준비를 하겠습니다 ②
(2018-07-13 14:47:18)



전주편애 전주부성 옛길의 기억
신귀백, 김경미 공저 | 채륜서 | 2016년 04월 30일

《전주편애》는 사소한 공간 해설서에 그치지 않는다. 성읍도시 전주의 근현대 시간의 켜가 쌓인 예술인들의 흔적이 있다. 여기 전주부성에 백반 같은 낯익은 인물과 공간을 채우는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돋보기로 전주의 근현대를 둘러본 후, 조각난 천으로 만든 밥상보를 걷으면 소담한 백반상이 차려진 진짜 전주를 맛볼 수 있다. 전주부성 옛길의 기억을 따라, 걷고 해찰하다 먹고 쉬는 거다. 이렇게 걷다 보면 누구라도 전주를 편애하게 되리라.



이다의 작게 걷기 유명한 곳이 아니라도 좋아 먼곳이 아니라도 좋아
이다 저 | 웅진지식하우스 | 2015년 06월 15일

자박 자박, 그냥 걷는다. 작게 걷는다. 사진은 찍지 않는다. 그림으로 그리고, 손글씨로 적는다. 거창한 계획을 세우지는 않지만, 돗자리와 간식, 스케치북과 연필만은 철저히 준비한다. 예산은 소액에 체력은 저질, 그래도 사소한 것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안목과 공원에서 혼자 낮잠 잘 만큼의 배짱이 있다! 봄의 통영, 여름의 서울, 가을의 경주, 겨울의 아산, 우리 동네 부천까지. 사계절 작게 걸으며 만난 이야기들, 소소하지만 오래 기억될 이야기들이다. 떠나고 싶을 때 마음대로 나서기 어렵다면, 도리어 가까운 모든 곳을 여행으로 만들면 어떨까? 평소 여행과 일상을 사진 대신 그림으로 남겨온 일러스트레이터 이다와 함께 하는 작게 걷기, 같이 걸을까?



소설이 머문 풍경
이시목 등저 | 글누림 | 2018년 04월 06일

국내 대표 19인의 작가, 26개의 작품. 국내 총 45곳의 여행지.
평범한 공간에 숨은 특별한 이야기를 찾아 떠나다.

도서 『소설이 머문 풍경』은 국내 구석구석 숨겨진 보물 같은 장소들을 찾아 떠나게 한다. 이 책에서는 근현대 대표 작가와 작품들을 깊이 있게 사유하는 한편, 새롭게 조명하고 있는데, 새로운 조명 방식은 ‘여행’이다. 이 책은 책 속에 담긴 작가와 작품 그리고 작품의 배경 또는 작가의 삶과 관련된 ‘장소’로의 여행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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