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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5 | 연재 [문화저널]
<문화정보>문학
문화저널(2003-12-18 12:13:47)

권오성 「현대문학」서 수필천료 권오성씨가 「현대문학」 4월호에서 추천, 완료했다.

그 동안 수필 발표활동을 꾸준히 해온 권씨의 이번 천료작품은 「살아있는 돌」로 86년 11월 초회 추천 이후 두 번째 추천작품이다. 권씨는 전주사범학교롤졸업, 85년엔 수필집 「그 모습 그 목소리」를 펴낸바 있으며 부안 격포 국민학교에 재직중이다.


김영훈「실천문학」서 등단 고창 출신의 젊은시인 김영춘씨가 4월 복간된 「실천문학」서 등단했다.

추천작품은 「눈 내리는 일」 「저녁노을」 「구월들판」 「때가리어」 둥 4편. 원광대 국문과를 졸업, 부안여고에 재직중인 김씨는 시대상황에 비춰진 작가의 내면세계를 깊은 심상으로 체득, 진솔한 언어로 표출해내고 있다.


송영만 신인예술상 당선 오랫동안 수필발표활동을 해온 송영만씨가 월간 「예술계」가 제정한 제10회 신인예술상 수필부문에 당선, 문단 데뷔했다. 당선작품은 「한우예찬」. 송씨는 군산출신으로 군산사범학교와 방송통신대를 졸업, 현재 군산중앙국민학교에 재직중이며 전북수필문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문화」 1집 발간

중둥교사들과사범대 교수들의 모임인 전북교육연구회가 「교육문화」 1집을 펴냈다. 

교육현장의 여러가지 문제점, 교권침해사례, 교육수기, 교육문예 동을 다양하게 엮은 「교육문화」 1집은 폭넓은

교육문화의 방향을 모색 해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 교권을 회복하고 교육의 문제점을 교사들의 것으로만 한정하지 않고 모두의 관심사로 부각시키면서 폭넓은 토론의 장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를 밝히고 있다.


조미애 「詩文學」서 추천완료

「청녹두」와 「全北수필」 동인으로 활동해온 조미애씨가 「담쟁이」와 「밀도살」 둥 2작품으로 「詩文學」 4월호에서 천료했다. 全北大 교육대학원을 졸업, 현재 금구중학교에 재직중인 曺씨는 「사물을 보는 눈이 정확하고 修辭가 뛰어나다」는 평.


최기인 소설집 「기다리는 빛」 소셜가 최기인씨가 작품집 「기다리는 빛」올 출간했다.

 그의 네 번째 소설집으로 「짜집기」「갈대」 「처숙」 「기다리는 빛」을 비롯, 14편의 단·중편을 담았다.

부안출신으로 6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희곡 「낙엽」이 당선되면서 등단한 그는 같은 해 전북일보에 단편 「구걸」이 당선됐으며 67편앤 월간 「새농민」 제1회 현상모집에 장편 「대지의 품」이 당선됐다.

작품집은 「갈대」 「뿌리없는 사람들」「다로선생」 등을 펴냈으며 이번 작품집으로 「물질 우선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상실해 버렸거나 상실해가고 있는 소중한 것들을 통해 인간의 근본적인 순수함을 찾기에 일관된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시보급운동 벌이는 시세계사 시의 보급을 위해 활발한 창작활동을 벌이고 있는 시인들의 작품을 선정, 발간물을 통해 대중화하는 작업이 문학동호인들에 의해 전개되고 있다. 「한편의 시」 시리즈 기획을 추진하고 있는 시세계사가 사무실을 마련하고 시보급을 위한 작업을 적극적으로 시작했다. 매주 수요일 한편의 시를 선정, 8절지 크기의 인쇄물로 발간해냄으로써 시독자의 저변확대률 기하고 있는 시세계사의 시보급 운동은 날이 갈수록 독자들의 호응이 모아지고 있는 분위기. 「지금까지의 시화작품들이 인기시에 편중됨으로써 오히려 시적향기가 높은 작품들이 책갈피에 갖히게 되는 오늘날의 상황에서 보다 바람직한 시감상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편의 시’ 시리즈를 기획했다」고 시세계사는 밝히고 있다. 시에 많은 관심을 가져온 권강주 ·전세현씨가 기획을 맡고 있는 시세계사는「한편의 시」 시리즈를 회원제로 운영, 독자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 시낭송회를 비롯한 문학행사도 구상 중이다. 「한편의 시」는 매주 수요일 서점과 문화공간에서 구해볼 수 있으며 회원에 한해선 우송 받을 수 있다. 1년회비는 2만원. 〈연락처 ·전주시 중노2가551-111 전화 ·86-2306〉


국명자 수필집 발간

수필가 국명자씨가 작품집 「내모습 이대로」를 펴냈다. 83년 「한국수필」을 통해 등단, 「전북수필문학회」와 「표현」 「전북여류문학회」 회원으로 활발한발표활동을 펴온 그는 현재 이리농고에 재직중. 「영원을 향하여」 「그리운 시절」 「내모습 이대로」 「스마일」 「차창너머로 가을이」를 비롯 52편을 수록했다.


이해영 첫시집 발간

여류시인 이혜영씨가 첫시집 「기억속의 바다」를 펴냈다. 서울출신으로 숙명여대 국문과를 졸업, 84년 「詩文學」에서 추천완료한 이씨는 이번 첫 작품집에서 「영혼으로 더듬어 본 반생」을 비롯한 70편의 작품을 담았다. 눈물겨운 절망을 형상화시키는 꿈꾸기이며 詩에 바치는 殉命의 정신을 보여준다는 평을듣는 그의 작품들은 내면세계의 아픔과 절망을 견디면서 체득해낸 깊은 정서가 밀도있게 담겨있다.


전시 원로 서양화가 전병하 개인전

활발한 창작활동을 보여온 원로서양화가 전병하씨가 4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바다와 포구, 산수풍경 둥 자연의 서정성을 화폭에 담아온 그는 이번 작품전에서도 「제방의 눈」 「천은사 계곡」「화전놀이」률 비롯, 풍경을 주소재로 한 30여점을 출품, 자연의 순수한 아름다움 올 추구해온 전원작가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뚜렷이 부각시켰다. 전북도전 초대작가로 「수채신작파회」「신상미술회」 둥에 참여하고 있다.


이용휘 한국화전

군산대 교수로 재직중인 한국화가 우남 이용휘씨가 3월 31일부터 4월4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작품전을 가졌다. 전주에서 처음 가진 이번 전시회는 그의 여섯번째 개인전. 「春興」 「歸路」 「漁樂」등 실경산수와 인물을 소재로 한 40여점을 출품한 그는 관념적 산수와는 다른현실적 리얼리티로서의 우리고유 풍속이 함축된 산수경관으로부터 주변의 일상적인 삶을 그 특유의 잔잔한 구사의 기법적 특정으로 표출해냈다. 부여출신으로 홍익대와 동국대 대학원을 졸업, 「新樹會」 「新墨會」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서양화가 강춘식 개인전

젊은 서양화가 강춘식씨가 4월 9일부터 14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첫 개인전을 가졌다. 원광대 미술과를 졸업, 창작활동에 전념해온 강씨는 포스터칼라와 하드보드지률 이용, 선과 면의 기하학적이 미지와 조형성을 다룬 작품을 출품했다. 박부임 염색공예전 염색공예가 박부임씨가 4월 1일부터 7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첫작품을 가졌다. 이리출신으로 홍익대와 원광대 대학원을 졸업, 전북도전 은상과 특선 등을 수상한 그는 「生앞에서」 「바람에 부침」「바람의 노래」롤 비롯한 40여점을 출품, 자연에 대한 작가의 내면적 심상을 밀도있게 표출해냈다. 풀(생밀가루)의 농도를 이용하는 糊梁기법으로 자연적인 크랙(균열)현상을 구사한 것이 특정.


건축협회 전북지부 임원개선 한국 건축가협회 전북지부장에 유용교씨가 선임됐다. 유씨는 전북대와 동대학원을 졸업, 현재 전북대 건축 공학과장으로 재직중이며 미국 MIT연구교수를 지낸바있다. 이밖에도 부지부장엔 전형직 ·박형권씨, 이사에 김광서 ·이상돈 ·유철갑 ·엄주호 ·신기영 ·배완식 ·오일람·신영무·유남구씨가, 감사에 박종구·조철준씨, 간사는 이상덕씨가 선출됐다.


동화 일러스트레이션 「내가 만든 그림책」

도내에선 처음으로 동화일러스트레이션이 열리고 있다. 지난 4월 16일부터 28일까지 온다라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동화일러스트레이션엔 23명의 여중 ·여고생들이 만든 그림들이 출품됐다. 아동도서의 삽화에 관심을 갖고 연구해온 유재수씨(숙명여고 교사)의 지도로 그림책을 만든 여중 여고생들의 작품들이 초대된 이번 작품전은 밝은 꿈의 세계와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돋보이는 삽화의 독특한 이미지가 관심을 모은다. 4월 16일 하오 5시에 열린 유재수씨의 「왜 아동도서 일러스트레이션에 주목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한 강연회엔 1백여명의 관객이 몰려 일러스트레이션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23회 동아국제사진 살롱전

제23회 동아국제사진 살롱 전주전시회가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전주일요사진회(회장=전병실)가 주최한 이번 동아살롱엔 세계 17개국에서 2천6백77점이 응모했으며 이중 1백54점의 입상 입선작이 전시했다. 이번 대상 작품은 「빨간돌을 가지고 있는 남자」. 전북에선 김도영, 강 일부,서경희,고준석,이종환,김대곤씨가 입선했다. 특히 이번 동아살롱전엔 초대작가인 오스트리아 사진작가 빌리행글씨가 「시드니」 「홍콩인」 둥을 출품, 관심을 모았다. 모악사우회 작품집 출간 全北모악사우회(회장 姜一夫)의 첫 회원전이 지난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全北예술회관서 열렸다.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 동안 꾸준히 준비해온 작품을 모아 처음으로 가진 이번 전시회엔 강일부, 나상규, 김도명, 길창해, 장형선, 최종열, 오채수, 안용석, 강정구, 박성규, 권철주, 양학무써 둥 회원 18명이 참여했다. 또한 작품전과 함께 사진집을 출간했다.


월간사진클럽 숲北지부 첫 작품전

월간 사진클럽 全北지부(지부장 金春植)의 제1회 사진전이 지난3월26일부터 30일까지 全北예술회관서 열렸다. 사진전문지 「월간사진」의 추천 ·초대작가 들 모임인 월간사진클럽 全北지부의 발족 1년만에 갖는 이번 작품전에는 김춘식, 정준모, 윤재곤, 진혜택, 안숭용,이현숙, 김성아, 김정심, 이용원, 국준수, 박찬규, 홍석관, 염재청, 오정근써 둥 14명이 참여했다. 공연 전주민삼현육각 최병호 자료수집 , 재연 1960년대 이후 30여년 동안 단절돼왔던 전주민삼현육각(全州民三鉉六角)이 재연됐다.


전북도립국악원 상임연구원 최병호씨에 의해 재연된 전주민삼현육각은 전주지방의 향악(鄭樂)으로 향토풍속의식을 지낼때 쓰이던 음악. 대금·피리 ·혜금·장고·북 둥으로 편성된 이 음악은 민삼현육각잽이들에 의해 1950년대까지만도 근근히 맥을 이어왔으나 기능인들이 故人이 되면서 6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는 거의 중단된 상태였다. 이번 재연은 전북도립국악원의 연구단보고회에서 이루어진 것 이었는데 재연자인 최병호씨는 60년대 당시 활동하면서 익혔던 곡에 구전심수돼온 음을 정리, 민삼현육각 취악곡을 음계에 고정시켜 오선보·정간보(井間譜)에 39곡을 악보에 정립시키고 연주를 통해 재연해낸 것. 이와함께 도립국악원 연구단 보고회에선 역시 상임연구원인 홍현식씨가 「전주대사습에 관한 연구」를 통해 지금까지 발표된 전주대사습놀이에 관한 각종연구률 정리, 발표했다.


도립국악원 ·JC 자매결연

 全北지구 청년회의소와 全北도립국억원의 자매결연식이 지난 3월 26일 도립국악원 공연장에서 열렸다. 자매결연식과 기념공연이 마련됐던 이날 행사는 사회단체의 예술에 대한 지원이 구체화됐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도립국악원과 JC의 만남은 지난해 말부터 거론돼왔던 일. JC는 장학사업과 국악감상회 등을 개최, 국악보급을 위한 지원을 하고 도립국악원은 JC의 각종행사에 공연을 통해사회단체와 예술과의 교류활동을 펴나갈 계획. 이에 따라 도립국악원에서는 JC가 후원하는 국악장학생을 둘 수 있게 되어 국악교육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FM 정기음악감상회

全州 MBC-FM 정기음악감상회가 지난 30일 「필하모니」에서 열렸다. 1부에서는 全州大 李준복교수의 해설로 바하의「마태수난곡」을 레코드 감상했으며 2부는 李교수의 작품발표회로 소프라노 김선옥 테너 정수균씨 둥이 출연,「4개의 천형노래」 「정읍사」 「석등」 등을 발표했다. 피아노 백선희씨. 목관실내악단 「아울로스」 창단공연 「아울로스」목관 실내악단이 금년초 창단 후 첫 연주공연을 지난 3월 27일 全北예술회관서 가졌다. 작년부터 20대 목관악기전공인들이 뜻을 모아 어렵게 창단한 「아울로스」는 연주활동과 더불어 세미나와 강습회 등을 활성화, 스스로 자질을 높이는 계기 마련에 큰뜻이 었다고 밝혔다. 20대와 30대초반 단원들로 구성된「아울로스」엔 플룻 임재성 ·김규형, 오보에 김규훈·문미정, 클라리넷 김종헌 ·김정욱·정윤성 ·이정근, 바순의 김영식 ·이지영, 혼에 전회상·강규순 등 12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첫무대에서는 모짜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크로이쩨르의 「두개의 클라리넷과 2개의 바순을 위한 여섯 개의 왈츠」 엘가의 「하모니뮤직」 이준복의「목관7중주를 위한 다섯개의 소품」 홈 멜의 「관악8중주를 위한 파르티타」 등 다섯곡이 연주됐다.


 제4회 전북연극제

제4회 전라북도연극제가 4월 3일부터 6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연극제엔 전주에서 극단 「황토」와 이리 극단 「토지」가 참가, 오태석作 박병도 연출의 「태」롤 올린 「황토」가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우수작품상은 최솔作 ·演出의 「삼점일사」(토지)가 차지했으며 연출상은 박병도씨, 최우수연기상은 장재혁씨(황토), 그리고 우수연기상은 최숙현(토지) ·성남훈(황토) ·고미화(황토)씨가 수상했다.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극단 「황토」는 오는5월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연극제에 전북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전시 제 20 회 道展 5월12일~29일 제20회 전라북도미술대전 요강이 발표됐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예총전북도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도전은 1 ·2차로 분리 전시회를 갖게되는데 전시기간은 1차가 한국화 ·서양화·조각부문으로 5월 12일부터 18일까지,2차가 공예 .서예 ·사진 ·건축분야로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출품요강을 보면 출품료가 작품당 1만원으로 작년 5천원에서 1백% 인상됐으며 작품접수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예총천북도지회 사무국에서 받는다. 시상은 대상 1점에 문공부장관상 및 상금1백만원, 최우수상7점(각부문1점)에 도지사상 및 상금 각 50만원, 우수상 7점(각부문 1챔씩)에 도지사상 및 각20 만원이 주어지며 이밖에도 특선 및 입선작을 선정한다.


88한국화 33인전 원광대 미술과 한국화전공 졸업생들의 모임인 원묵회의 일곱번째 회원전 「88한국화 33인전」이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원광대 미술대한국화과가 신설된 이후 금년 처음으로 배출된 졸업생을 포함한 33명의 회원이 참여, 「청곡」 「골방 203호실」을 비롯, 山水의 새로운 표현방법을 모색한 작품을 출품한다.


한국민중판화 국내외 동시 개최전

온다라미술관 초대 한국 민중판화 국내외 동시개최전이 4월 29일부터 5월 9 일까지 열린다. 영국의 초대전파 동시에 열리는 이번 작품전엔 이철수·송만규·최민화씨를 비롯 그동안 민중판화운동에 참여해온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된다. 이승은 한국화 개인전 전주 출신으로 홍익대 동양학과를 졸업. 대한민국 미술대상전(채5회) 특선을 수상한 이승은씨가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우정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갖고 있다. 생활주변의 소재들인 꽃병, 수족관속의 열대어, 맨드라미꽃 동을 통해 자신의 표현감정을 정직하게 반영시키고 있는 그의 이번 작품전은 네번째 개인전. 石彩를 안료로 사용, 섬세한 분위기보다는 견고한 표현질과 장식적인 아름다움을 창출하는 그의 작품들은 소재들의 정확하고 구체적인 묘사와 자유로운 변용, 또는 강조, 색채미의 강렬한 생명감이 예술감성과 조형성을 돋보이게 한다는 명을 받는다. 新樹會회원으로활동중.


11회 대맥회전 대구의 구상작가들 모임인 「대맥회」가 5월 14일부터 19일까지 온다라미술관에서 작품전을 갖는다.80년에 창립, 활발한 발표활동을 가져온 대맥회의 이번 작품전은 열한번째자리. 김재오 ·김용종 ·김연갑써외 13명 참여 「들 ·바람 ·사람들」


창립전 서양화가들의 모임인 「들·바람·사람들」 창립전이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온다라 미술관에서 열린다. 박종수·진동규·임욱상·김인철 ·김두해 ·김진술·이기흥·남태운씨 등이 참여한다.


공연 제8회 전국고수대회 명고수의 등용문인 제8회 전국고수대회가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전북예술 회관에서 열린다. 국악협회전북지부와 KBS 전주방송총국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명고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로 나뉘어 실시되며 명고부 대상에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2백만원을 비롯, 각부문 입상자에게 시상한다. 접수는 5월 13일까지 국악협회전북지부(전화 84-2250)에서 받는다.


예루음악회 매주 월요일 저녁 7시30분에 소극장「예루」에서 열리는 예루음악회의 스물여섯번째자리는 이미녀씨의 살풀이, 춘양전 등 전통 무용의 밤으로 꾸며졌다.


제27회(4월 18일) 연주회는 백희진씨의 첼로 독주회로 열렸다(피아노반주 : 백희영) 제28회(4월 25일) 연주회는 “바람소리”를 주제로 강준일, 김광순의 창작가곡 발표회로 열린다. 5년째 계속된 이 창작 발표회에선 윤명자(이대) 김무중(효다) 하영일, 남의천(전남대) 동의 성악가와 지명신(한양대, 피아노) 둥이 출연, 신석정, 조지훈, 정지용, 이육사 등의 시에곡을 불인 신작가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제29회(5월 2일) 음악회는 윤선애 피아노 독주회로 열린다. 피아니스트 윤선애씨는 서울대와 동대학원을 거쳐 서독 유학 후 충남대에 재직 중이며 이날 슈 만의 변주곡, 소나타 등을 연주한다.


제30회(5월 9일) 음악회는 현악합주 연주회로 전북대 최세종교수가 출연하여 모짜르트, 바하 등을 연주한다. 제31회(5월 10일) 음악회는 국악연주회로 우석대학 심인태교수의 해금 독주.


뮤지컬 「가스펠」 공연 전주시가 주최하는 시립극단의 뮤지컬 「가스펠」이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린다. 5월 청소년의 달을맞아 마련하는 이번 기획공연은 전주시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일 하오 2시30분파 4시30분 두차례 공연한다. 연출은 장성식씨, 박미숙외 15명이 출연한다.


 전주시립극단 연구단원 모집 전주시립극단에서는 연구단원을 모집한다. 고등학교졸업 이상자로 연극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개월의 위크삽을 거친 단원은 가을의 정기공연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전주시립극단(전화 75-1044)과 연극협회전북지부(6-1906)에서 받는다.


민중극단 초청 「아가씨와 건달들」 공연 민중극단 초청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이 5월 5일부터 8일까지 전북학생회관에서 공연된다.


 KBS전주방송국이 개국49주년을 기념하여 갖는 「아가씨와 건달들」은 1950년 미국뮤지컬의 고전으로 오늘날에도 미국전역에서 가장 자주 공연되는 뮤지컬 레퍼토리다. 1983년 국내에서 초연돼 대극장 공연물로 최장기 공연을 기록하기도 했던 이 작품은 에 호남오페라단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공연 호남오페라단의 두번째 정기공연작품「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가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전북학생회관에서 열린다.


 마스카니 作 장성식演出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서민생활을 현실적으로 무대에 올려 그들의 생생한 모습을 간결, 솔직하게 전함으로써 강렬한 대조효과와 박력으로 베리즈오 오페라률 확립, 같은 시대의 작곡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작품. 호남오페라단 오케스트라, 전주시립합창단, 전주시립극단이 출연, 함께 무대를 이룬다.(공연시간은 29일은 저녁 7시30분, 30일과 5월 1일은 오후 3시와 7시30분) ▲지휘 : 양기숭 ▲연출: 장성식 ▲합창지휘 : 김성지 ▲출연 ·싼풋짜 : 김영순 ·김선옥·방경숙 ·뚜릿뚜: 김용진 ·정 팡 ·로 라: 임옥경 ·권영회 ·오미회 · 알피오 : 조장남·김재창·검선식 ·루치아: 이주진 ·김현량 이브버러우스원작을 정진수씨가 번역, 연출을 맡았다. 윤정원·윤여성·곽동철·이미경 둥이 출연한다.


황토 「꿀맛」 공연 극단

「황토는 제38회 정기공연작품으로 샐래 딜래니作, 신형운 演出의 「꿀맛」을 올린다. 5월 22일까지 황토예술극장에서 장기공연될 「꿀맛」은 빈민가의 한 아파트에 새로 이사온 헬렌(엄마)과 죠(딸)가 겪은 삶의 과정을 그린 것으로 앵그리영맨이후 세대의 삶에 대한 자세를 가장 진솔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오순복(헬렌) ·양상회(죠) ·조민철(피터) ·김종완(지미) ·조민철(재프) 둥이 출연, 공연시간은 명일 저녁 7시(월요일 제외) 토 ·일요일은 오후 3시와 7시. 전화 82-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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