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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11 | 칼럼·시평 [문화저널]
모아지는 책이 되도록
장양숙·주부·전주시 효자동 1 가 133(2004-01-27 13:57:12)

'문화저널’ 창간호부터의 기획물들을 모두 베껴서 모아 두었다. 혹 나중에라도 쓸모가 있을까봐서.
쉽게 원고 잊는 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찾아보는 저널을 기대한다. 책 내용도 나을 때마다 중구난방식이 아니라 딱 꼬집어 어떤 것들을-제 정신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의당 가지는 의문들을-확실하고 체계있게 다뤄 주었으면 한다.
일상생활에 쫓기듯 살다보면 자신만의 시간이 안타깝게 그리워질 때가 있다. 그런 때 펼쳐들고 잔잔한 위안과 활기를 얻을 수 있는 저널이 되었으면 한다. ‘전교조 지지 문학의 밤’(9 ·10월호)은 그런 맥락에서 좋게 읽었다. 창간 두돌을 축하하고, 애쓰시는 편집 위원들에게도 격려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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