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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3 | 특집 [프리뷰]
2015 소리축제, '소리'의 큰잔치 벌인다
(2015-03-03 17:03:51)

전주세계소리축제 6개 분야 150회 공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주 한옥마을 일원

10.7~11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오롯이 소리에 집중하는 잔치를 마련한다.

2015 전주세계소리축제가 107일부터 11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주 한옥마을 등에서 열린다.

올해는 ‘Big Party(가제)를 주제로 6개 분야 150여회의 공연을 통해 국악 대중화 및 현대화의 성과를 기반으로 비교음악제로서의 성격을 확대, 세계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지겠다는 것이다.

2015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주제를 소리 Big Party'로 삼은 것은 전라북도 소리의 예술적 역량을 집약, 표현함으로써 소리의 본향 전라북도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기회로 삼은 것.

이를 통해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존재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전라북도 소리 예인들의 역사와 전통, 탁월한 기량을 극대화해 드러냄으로써 소리의 본향 전라북도라는 자긍심을 새롭게 각인시킨다는 목표인 셈이다.

우선, 해외 네트워크 연계 범위 확대와 비교음악제로의 정착이다.

이를 위해 프랑스 세계문화의집 MOU와 프랑스 월드뮤직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단체와의 협업 증가와 해외 지원금 확보, 뉴질랜드 문화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교류 국가를 확대한다. 인도네시아, 아일랜드, 인도 등 해외 기관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세계문화예술의 흐름에 동참, ‘더블빌(전통공연과 월드음악의 동시공연)’의 확대로 비교음악제로서 소리축제만의 성격과 차별화 도모한다. , 전통공연 및 더블빌 프로그램의 전문 해설과 통역을 강화, 관객의 이해와 만족도 고취, 2014 ·폴 프로젝트의 3년 연속 확장 운영을 통한 지속적인 네트워크 유지와 지역예술가들의 해외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맡는다.

이와 함께 소리의 본향 전북의 자긍심을 재확인하는 프로그램을 전면 배치한다. 특히, 2014 개막공연 Alive’ 재공연을 통한 전북(Made in Jeonbuk) 제작 작품의 발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장소성을 살린 프로그램 배치와 축제성 강화도 큰 줄기의 하나다. 한옥마을 야외공연 규제로 축제성과 관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규모 있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우리 소리의 매력과 독창성을 극대화하는 한옥마을 실내공연은 유지해 장소성을 최대화해 프로그램을 배치한다.

개막공연 ‘Pan' Sori Big Party ’107일 오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소리와 전통문화의 중심 전북의 저력을 선보이는 전북 국악인들의 무대로 꾸려진다.

폐막대동놀이는 1011일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전국의 젊은 풍물연희단을 대상으로 출연자를 선정, 전통 농악에 혁신과 파격을 더해 미래 농악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작품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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