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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5 | 특집 [레지던시, 창작과 지역을 향하다②]
예술가 씨,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다
(2016-05-17 14:04:00)

20세기 초반부터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시작된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50-60년대에 본격적으로 실행됐다. 90년대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것에 비하면, 200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레지던시 사업이 활발해진 우리나라는 다소 늦은 출발이다. 하지만 한 번 폭발하기 시작한 국내 레지던시 프로그램은 각 지자체가 앞을 다투어 시작하는 바람에 21세기 들어서는 하나의 커다란 문화적 흐름이 됐다.
창작공간은 많은 도시에서 문화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근래에는 예술가만을 위한 프로그램에서 지역주민과 지역사회 전체를 대상으로 그 폭을 넓히고 있다. 최근 레지던시 사업의 경향은 유휴시설의 재활용을 통한 도시재생이 대세다.
도시재생과 문화예술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두 번째 기획된 이번 특집에서는, 인천 아트플랫폼, 광주문화재단의 미디어아트 레지던시, 강원 화천의 문화공간 예술텃밭까지 창작 레지던시를 통해 도시재생과 문화예술의 꿈을 함께 일궈가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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