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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4 | 연재 [권하는 책]
디자인과 생활
(2017-04-28 10:30:44)



디자인의 디자인
하라 켄야 저/민병걸 역 | 안그라픽스 | 원제 : Designing Design | 2007년 02월 27일
디자인에 대한 기본적이면서도 어려운 이 물음에 답하고자 하라 켄야는 우선 디자인 개념의 발생으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흐름 속에서 또 다른 전망을 확인한다. 디자인이라는 사고방식과 감성이 사회에 나타나게 되었듯이 익숙한 일상생활 속에 무수한 디자인의 가능성이 잠들어 있다.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것만이 창조성이 아니다. 생활의 틈새로부터 평범하면서도 은근히 사람을 놀라게 하는 발상을 끊임없이 끄집어내는 독창성이야말로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디자인 프로젝트들은 이에 대한 그 나름대로의 실험이다.




시각디자인 : 좋은 것에 담긴 감각과 생각
리카르도 팔치넬리 저/윤병언 역 | 홍디자인 | 2016년 07월
시각디자인의 언어, 즉 시선에 포착되기 위해 만들어진 모든 것에 대한 앎이 이 책의 주제다. 영수증, 우편엽서, 만화책, 가구조립설명서, 자몽 위의 스티커, 소설책 한 페이지, 도로 표지판, 패션 모델 사진, 때로는 과학 공식, 심지어 미국 대통령의 얼굴은 어떻게 디자인된 걸까? 그것들이 등장한 사회와 사용하는 환경, 그리고 디자인한 사람들의 생각을 읽으면 디자인을 알 수 있다.



하비디자인: 고급 생활 소품부터 꿈꿔왔던 공간까지,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자급자족 디자인 생활법
하비디자인 스튜디오 저 | 라이팅하우스  2014년 08월 20일

취미가 디자인이라고 말할 정도의 '디자인광(狂)'이자 누적 방문객 2백만의 디자인 파워블로거 한국일 씨는 어느 날부터 우리를 둘러싼 작고 흔한 생활소품들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브랜드가 주는 이미지와 환상을 소비하는 대신, 자신이 손수 만든 소품들로 삶의 호흡을 바꿔 보자는 생각이었다. 그러니까 클라이언트들의 브랜드 정체성을 디자인을 통해 구현하던 그의 직업과 정반대되는 일을 시작한 것이다. 작은 관점의 변화가 그의 삶을 바꿔놓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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