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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8 | 문화현장 [리뷰]
산수화가 55명이 전하는 풍경의 아름다움
(2016-08-16 10:56:13)

산수화가 55명이 전하는 풍경의 아름다움
전북도립미술관 <한국근현대산수화전>
한국 근현대 산수화를 일별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전북도립미술관이 기획한 <한국 근현대 산수화>전이다.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열리고 있는 이 전시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수화가 55명의 작품 76점이 전시됐다. 
먹빛으로 다뤄지는 한국의 근·현대 산수화를 통해 그윽한 산수 정경을 만날 수 있는 자리.
관객의 시선을 근대 산수의 굵고 깊은 정서 안으로 끌어들이는 노수현의 걸작 '산수'를 비롯, 6대 작가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작가로 꼽히는 변관식의 '촌락풍일'이 눈길을 끈다. 변관식의 작품은 길이가 420㎝에 이르는 대작으로 정겨운 산촌 풍경 사이로 구부정한 모습의 사람들이 걷고 일하는 풍경을 통해 한국적 정감을 표현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상범 허백련 김은호 박승무와 그 뒤를 잇는 허건 김옥진의 작품을 통해 한국 근대 산수화의 면면을 볼 수 있다.
지역에서 활동한 작가로는 근대 이후 활발한 발표활동을 해온 나상목 남궁훈 조평휘 이용휘 송수남 송계일 방의걸 정승섭 등의 작품을 만난다. 지역성이 한국 전반의 산수화와 어떠한 차별성을 갖는지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회다.
한국의 현대산수화에는 정하경 이정신 정명희 안동선 문재성이 참여, 자신 만의 개성과 함께 독특한 현대적 작품성을 구사하려는 혼신의 노력을 보여준다.
대외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장 한국적이고 전라도의 향토적인 정서를 그대로 보여주는  박은용의 대작 '남도의 가을'도 주목해 볼 만한 걸작이다.
이 지역 출신 작가인 김범석의 길이 7m에 이르는 '모악별곡'이나 이철규와 이홍규의 작품, 그리고 필묵으로 그린 산수 풍경을 가위로 잘라 콜라쥬 기법으로 현대 산수화를 만들어내는 설박의 '어떤 풍경' 도 눈길을 끈다.


전주역사박물관 개관 14주년 기념 전주학학술대회
전주음식의 문화적 토대 다양한 관점으로 규명
전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희)이 개관 14주년을 맞아 지난 7월 12일 기념행사와 함께 제 18회 전주학 학술대회를 열었다.
제18회 전주학 학술대회 '전주음식의 문화적 토대'는 전주음식에 대한 조리학적 측면의 요리연구를 넘어서 전주에 고유의 음식문화가 발달하게 된 기반과 그 문화적 토대를 규명한 자리.  전주음식 연구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마련한 학술대회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조숙정(서울대 비교문화연구소 연구원)의 '전주지역의 절임저장음식 : 장아찌의 종류와 이용, 그리고 변화', 송화섭(전주대학교 교수)의 '전주 남문 밖 장시음식이 전주음식문화에 미친 영향' 을 비롯한 5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박채린 세계김치연구소 연구개발본부장은 '전주의 김치관련 문화자원과 유용화 방안'을 주제 발표, 전주김치가 전라도 김치와 비슷하면서도 사용하는 젓갈의 어종, 양념법 등에서 전주만의 차별성이 있고, 전주인근에서만 통용되는 토속어 김치명칭과 김치의 고어인 '–지(디히)'라는 어형이 잔존하는 등 전주김치만의 독특한 자산을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 
콩나물국밥과 비빔밥으로 대표되는 전주의 음식문화를 장시발달과 연계시켜 전주 대중음식의 시작과 발달을 분석한 송화섭 교수는 전주 전통음식인 콩나물국밥과 비빔밥이 전주 남밖시장(현 남부시장)에서 유래했다고 주장해 관심을 모았다.
'전주 제례 음식의 문화적 특성'을 발표한 김해인씨(한국학중앙연구원 박사과정)는 조선시대 전주에서 행해진 국가적 의례의 종류와 성격을 통해 음식의 구성과 특징을 규명했다. 그는 경기전·조경묘·조경단 제사는 왕실과 관련되었다는 특징으로 속제로 분류했으며, 속제의 음식은 '날음식'에 가까운 정제의 음식과 달리 보다 일상식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고경희(가톨릭대) 차경희(전주대) 이영은(원광대) 송영애(전주대 식품산업연구소)교수와 김영 농업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연구원이 토론자로 나섰으며 종합토론 좌장은 전북대 함한희 교수가 맡았다.


창작창극 '비가비명창 권삼득-내 소리 받아가거라'
오는 14~15일 오후 1시·오후 7시 완주 향토예술문화회관
완주군, 명창 권삼득 생애 창극으로 제작
완주 출신 비가비 명창 권삼득의 생애가 창극으로 만들어졌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한 방방곡곡 기획공연 지원 공모사업으로 제작된 무대다. 완주군은 이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선녀와 나무꾼> <콩쥐팥쥐> <여시코빼기> 등 지역 문화콘텐츠를 발굴, 창작 작품을 만들어왔다.  
'비가비명창 권삼득-내 소리 받아가거라'는 지난 7월 14일과 15일 오후 7시 완주 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첫 선을 보였다. 완주군과 비비락공연예술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제작한 이 무대는 전문배우들과 함께 지역주민들을 배우로 참여시켜 관심을 끌었다.
전통소리와 창작소리의 조화로 권삼득명창의 치열했던 소릿길을 해학으로 풀어낸 이 작품은 연출가 오진욱이 총감독을 맡았으며 대본은 정선옥씨가 맡았다.   
권삼득 역은 박현영 국립민속국악원 단원이, 아내 선화 역은 지난해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일반부 우수상을 수상한 김유빈씨가 맡아 열연했다.
조선 정조·순조 때 활약한 판소리 8명창 중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권삼득은 완주군 용진면 구억리에서 태어났다. 양반 집안에 태어났으나 어려서부터 글 배우기보다 판소리 배우는 것을 좋아해 끝내는 집안에서 쫓겨나면서도 소리를 버리지 않았다. 판소리에서 가장 오래된 명창으로 알려진 하은담과 최선달로부터 판소리를 배웠다는 설이 있다.


바람꽃오케스트라 네 번째 정기연주회
재가어르신들을 위한 연주도 함께 마련  
'사랑을 나누는 국악전도사'로 성장하고 있는 바람꽃 국악오케스트라(지휘 박지중)가 7월 22일 저녁 7시 30분 전주덕진노인복지관에서 네 번째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바람꽃 국악오케스트라는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 사랑을 받는 대신 보육원에서 같은 환경의 친구들과 살아가는 보육원생들로 구성된 국악오케스트라.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이 참여, 2012년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국악판 엘 시스테마'로 창단해 관심을 모아온 단체다.
이번 공연은 특히 이 오케스트라의 창단을 이끌어낸 예술과 복지기관, 기업이 손을 잡고 마련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컸다.
공연형식도 새롭게 변형, 노인복지시설 야외에 특설무대를 설치해 소외된 이웃과 보육원 아동이 함께 하는 '대규모 나눔 축제'로 진행했다.
재가 어르신들을 초청한 무대와 정기연주회로 구성한 이날 연주는 판소리 심청가 中 '방아타령', 창작무용, 국악관현악 '신뱃놀이', 국악가요 '흥부놀부, 산도깨비, 오나라', 비보이 협연 '타', 사물놀이협연 ' 등 그동안 쌓았던 연주 역량을 보여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바람꽃오케스트라는 창단 이후, 아프고 힘든 시간을 예술여행으로 치유해나가면서 국악기 연주를 통해 스스로 재능을 발견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그 바탕에는 전북도립국악원의 12명 강사들이 있다. 강사들은 아이들의 상처를 보듬을 수 있는 정서적 접근 방법을 모색하면서 가야금 · 거문고 · 해금 · 아쟁 · 대금 · 피리 · 타악 · 신디 · 무용 · 판소리 분야의 파트연습과 국악관현악 수업, 2박 3일 예술캠프 등을 통해 지도해왔다. 기량이 쌓이면서 각 복지 기관을 찾아다니는 연주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바람꽃오케스트라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순회공연 등 의미를 더하는 활동을 넓혀갈 계획이다.


전북미술대전 수채화가 김하영씨 종합대상
2016년 전라북도 미술대전 종합대상은 수채화 부문에 출품한 김하영씨(44, 전주시 효자동)의  '속삭임'이 선정됐다.
미술협회전북지회(회장 강신동)가 주최한 올해 전북미술대전에는 10개 부문에 1194점이 출품됐다. 지난해 출품작 1129점보다 다소 늘어난 추세다. 올해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문인화 부문의 출품작(532점)이 가장 많았고, 서예(208점)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화(79점)와 서양화(78점)는 근래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으며 조소와 판화 민화 부문은 오히려 감소했다.
올해는 공정성을 위해 심사를 1차와 2차로 나누어 1차에서 입선작으로 가리고 2차에서 우수상과 대상을 가리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지만 개인정보 노출 등 잡음이 일었다. 부문별 편차가 있지만 전반적인 수준은 향상되었다는 평가다. 출품작이 적었던 민화와 판화는 수준작을 고르지 못해 부문 대상 없이 우수상만을 선정했다. 
종합대상으로 뽑힌 김하영씨의 '속삭임'은 수채화의 물성을 잘 살리면서도 여백의 미를 조화롭게 구사한 재능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김씨는 전북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했으며 지난해에는 전북미술대전에 처음으로 출품해 특선을 수상했었다.
전라북도미술대전 수상작은 7월 4일부터 7월 17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전시됐다.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 본선 진출 3개 팀 발표
'동방박사', '박종성 앙상블K', '두 번째 달'.
한국형 월드뮤직 연주자를 발굴하는 전주세계소리축제의 간판 프로그램 'KB 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소리프론티어'의 본선 진출팀이 확정됐다.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조직위원장 김한)는 7월 8일 오후 7시 서울 홍대 KT&G 상상마당 라이브 홀에서 공개 실연 예선을 갖고 본선에 진출할 3개팀을 가렸다. 
해마다 실력 있는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해외진출을 위한 실제적인 혜택마련과 지원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소리프론티어'는 올해는 공개 실연 예선을 처음으로 서울로 옮겼다. 일반 관객들에게 접근성을 높이고 소리축제를 폭넓게 홍보할 수 있는 통로로 삼은 것.
올해 '소리프론티어'에는 총 48개 팀이 참가, 1차 서류 및 음원 심사 관문을 통과한 6개 팀이 실연 예선 무대에 올랐다. 누모리, 단편선과 선원들, 동방박사, 두 번째 달, 박종성 앙상블K, 이정표Milestone 등이다. 예선에 진출한 6개 팀은 각각 12분의 무대를 릴레이로 선보이며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새로운 음악을 제시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했던 경합을 뚫고 본선에 진출하게 된 세 팀은 '동방박사', '박종성 앙상블K', '두 번째 달'.
이들 세 팀의 무대는 오는 10월 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놀이마당에서 저녁 7시부터 진행되는 '소리프론티어' 본선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본선 무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되며 1등 팀인 KB소리상 수상팀에게는 일천만원, 2등상인 소리축제상 수상 팀에게는 오백만원, 3등상인 프론티어상 수상 팀에게는 각각 삼백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지원한다. 또한 네덜란드 아메르스포르트 재즈 앤 월드뮤직 페스티벌과 대만국제예술중심 관계자가 각각 축제 기간 중 현장을 방문해 각 페스티벌에 초청할 팀을 선정한다.
또한 공개 실연 예선에 오른 6개 팀 중 홍대 벨로주 무대에 설 두 팀을 선정하는 심사에서는  '누모리'와 '박종성 앙상블K'에게 돌아갔다. 벨로주 공연의 비용을 제공받게 된다.


4회 우진청년작가전
36명 작가 참여, 다양한 장르와 개성있는 작품세계
네번째 우진청년작가전이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주 우진문화공간에서 열리고 있다.
'우진청년작가회'는 우진문화재단 청년작가 초대전에 초청된 작가들의 모임. 예측하기 어려운 현대미술의 모호한 방향을 각자의 개성으로 미적 감성을 작품에 투영하고 지속적이고 활발한 작품활동을 위해 서로 독려하고 작가들 간의 교류를 통해 전북 미술의 공유와 발전의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1, 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장르 구분 없이 평면작품 60호 이상과 20이하의 소품으로 전시되며, 조각과 공예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7월 21일부터 8월 16일까지 열리는 1부에는 조각, 공예, 한국화 부문의 작가, 강현덕, 고형숙, 김승호, 김판묵, 김학곤, 송지호, 양성모, 이은경, 이철규, 이홍규, 장영애 조병철, 조현동, 이호철, 이효문, 최수미 등 이,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지는 2부는 조각과 서양화부문의 김수진, 고은화, 김가실, 김성민, 박시완, 박천복, 김용수, 양순실, 이일순, 이정웅, 이주리, 임택준, 임현채, 조헌, 주지오, 최정환, 황나영, 김동헌, 김성석, 윤길현 등 20명이 참여한다.


한국무용가 김숙씨 별세
한국무용가 김숙(본명 김현숙) 전 전북무용협회 회장이 지난 7월 7일 별세했다. 향년 67세.
고인은 남편인 故 금파 김조균선생(전북무형문화재 한량무 기능보유)과 함께 지역의 전통무용을 계승하고 확산시키는데 열정을 쏟아왔다. 남편이 작고한 후에는 한량무 전수에 힘을 쏟아왔으며 2001년부터 15년 동안 전북무용협회를 이끌면서 전북지역의 한국무용 발전에 기여해왔다. 70년대부터 무대에 서온 그는 전라예술제 예술총감독, 전국국악대전 총감독, 제24회 전국무용제 집행위원장을 지냈으며 제 8회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안무 등 다양한 축제 무대에서 활동했다. 금파춤보존회 이사장과 한국무용협회 이사를 역임했다.   1982년 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무용부문 차상을 비롯, 전북도 문화상, 전라북도문화상,  전북예술인상, 한국무용협회 무용예술가상 등을 수상했다.


역사문화캠프 '안녕 동학'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전통문화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역사·문화 캠프가 열린다. 전주시와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이 마련한 2016청소년을 위한 역사문화캠프. 올해 주제는 '안녕 동학'이다. 우리 역사와 문화의 밑바탕 속에서 발전해나가는 자신의 모습과 미래 지향적인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공동체 생활을 통한 바른 인성함양을 도모하는 기회다.
캠프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전주전통문화연수원 및 한옥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선현들의 기상배우기, <우리는 왜 역사를 배워야 할까> <백성들의 목소리 동학> 등 역사특강과 정읍황토현 답사, 마당창극 관람이 이어진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120000원.  32명 선착순 모집한다.
문의는 (063)288-9242~3


우락부락 홈페이지 통해 선착순 모집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 이병천)이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창의예술캠프 우락부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는 사업.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이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9000만원의 에산을 지원받게 됐다.
'예술가와 함께 놀다'를 주제로 하는 우락부락캠프는 어린이들과 지역 예술가가 함께 만드는 체험형 예술캠프.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고창 야외캠핑장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지역의  곳곳을 찾아다니며 문화예술자원과 환경을 활용한 예술 작업을 경험한다.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우락부락홈페이지(http://woorockboorock.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여명카메라박물관 여름방학특집 기획전
'백 년 전에도 3D가 있었다' 展
전주한옥마을에 있는 여명카메라박물관이 여름방학특집 3D기획전을 열고 있다. 
빅토리아 시대 때 만들어진 진귀한 3D스테레오스코프뷰어부터 코닥 3D카메라, 백년전 풍경이 담긴 노르웨이,미국,그리스,영국의 풍경이 담긴 3D사진 등 백 년 전에 만들어진 3D콘텐츠유물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기획 전시다.
전시는 8월 28일까지 열리며 전시기간 중 방학을 맞은 초 중학생들과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국립민속박물관이 후원하는 카메라 만들기 무료교육프로그램도 함게 진행한다. 
지난 2012년 8월 개관한 여명카메라박물관에서는 1만장 이상의 LP 음반과 100년 넘는 축음기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세계적인 희귀 카메라 50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연락처는 (063)232-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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