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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 | 문화현장 [프리뷰]
클래식 음악과 팝 무대
(2017-10-25 17:13:08)

콜렉티프토프 내한공연
클래식 음악과 팝 무대
<콜렉티프노프> 내한공연이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오는 10월 21일(토) 열린다.
콜렉티프노프는 클래식 음악을 팝적인 무대 효과로 소화하여 새로운 스트링 챔버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캐나다의 스트링 챔버 그룹으로 미국, 캐나다, 중국 투어에 이어 첫 내한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서울 쇼케이스를 제외하면 익산에서 열리는 단독공연이라고 할 수 있다.
내한공연에서는 마니아층이 많은 말러의 곡들과 베토벤, 쇼스타코비치, G.프로코피에프, 리게티, 바르톡 등의 작품을 콜렉티프노프만의 새로운 스타일로 연주할 예정으로 클래식 애호가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콜렉티프팀의 이름은 (Collectif) '단체'와 (neuf) '9'라는 단어가 합쳐져 만들어 졌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로 구성된 팀에는 로라 디 안젤로 Laura D'angelo, 유빈 킴 Yubin Kim, 로버트 마가얀 Robert Margaryan, 엘리자베스 스키너 Elizabeth Skinner, 제니퍼 티센 Jennifer Thiessen, 자비에르 르페이즈-블랏트 Xavier Lepage-Brault, 아드레아 스트워트 Andrea Stewart, 후안 델가도 Juan Delgado, 티볼트 버틴-매그햇 Thibault Bertin-Maghit 등 9명이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관객을 만나는 것을 목표하는 콜렉티프노프의 목적은 팝 문화에 익숙한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각색된 클래식 무대를 선사하는 것이다. 때문에 각 곡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무대 효과 사용을 통하여 공연의 흐름과 에너지에 주의를 기울인다. 이러한 콜렉티프노프만의 특징으로 이미 클래식 음악 애호가, 펑크 록 가수, 헤비메탈 밴드 등으로 부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새로운 관객들에게 계속해서 콜렉티프노프가 추구하는 음악을 소개하기 위해서 융통성 있는 방식으로 끊임없이 확장하고 있다. 익산예술의전당은 " 팝 문화에 익숙한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클래식 무대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콜렉티프노프는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와 맥길 대학교의 학생들을 중심으로 2011년 창단됐다. 클래식 레퍼토리에 대중음악의 문화를 접목하여 젊고 혁신적인 음악을 추구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캐나다 몬트리올과 퀘벡 등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활동을 하는 콜렉티프노프는 클래식 음악계에서는 드물게 크라우드 펀딩을 통하여 성공적인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도 했다.
가격 R석 3만원, S석 2만원
문의 익산예술의전당 063-859-3254


고향을 찾아온 귀성객들과 흥겨운 한마당
추석맞이, '한가위 민속놀이 마당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2017년 추석맞이「한가위 민속놀이마당」을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한다. (추석 당일은 휴관)
이번「한가위 민속놀이 마당」은 온 가족이 함께 세시풍속을 경험하고, 행사 기간 안에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와 추억의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이 기간동안 국립전주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전통 민속놀이(대형 윷놀이·연날리기·투호놀이·활쏘기)와 추억의 놀이(딱지치기공기놀이·비석치기·동전던지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맷돌 돌리기·지게지기·절구질하기 등을 체험하면서 선조들의 생활 속 지혜를 만날 수 있다.
이밖에도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민속놀이 기구인 팽이와 투호를 손수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전통문화 콘텐츠-연」에서 진행하는 쌍륙 놀이·참 고누 놀이·선비 놀이 등 대중에게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우리의 전통놀이 경연에도 참여할 수 있어 특별한 체험의 장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문화사랑방에서는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가족들을 위한 영화를 상영한다.
모든 행사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문의 국립민속국악원 063-620-2324


최진희, 한지희 2인전
바람DREAM
최진희, 한지희 2인전 <바람DREAM>이 익산에 위치한 솜리골 작은 미술관에서 11일까지 열린다. 솜리골 작은 미술관의 초대작가전인 이번 전시는 올해로 두 번째다.
우리 주변의 소소한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지희는 "마음의 안정과 치유에는 꽃만한 대상이 없다"며 꽃을 감각적으로 형상화 한 작품을 선보인다. 최진희는 바람 따라 있는 그 어딘가를 응시하며 삶의 열정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이번 전시에서 "일상에 부는 새로운 바람에 우리를 맡기기로 했다"며 "표류 아닌 표류 속에서 흐르는 데로, 바람에 이끌어 주는데로. 마음의 안식처를 찾아 떠나보는 새로운 일탈은 서로 간의 인연과 만남을 좀 더 축복 속으로, 기쁨으로 이끌어 가고자 했다"라고 말한다.
솜리골 작은 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인 <작은 미술관 조성·운영사업>으로 익산문화재단의 창고를 증·개축해 지난해 10월 개관했다. 이후 '그땐 그랬지 사진전', '숨바꼭질전', '닭장파티전' 등 다양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솜리골작은미술관 063-843-8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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