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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6 | 문화현장 [프리뷰]
산민 서예 60년전. 비움과 채움
(2018-07-13 13:39:25)

산민서예 60년전
비움과채움

산민이용선생의열여덟번째개인전이오는 6월 7일부터 14일까지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열린다.
이번전시는'산민서예 60년전'<비움과채움>을주제로 90여점의작품을전시, 선생의 60년서예세계를한자리에서확인할수있다.
산민의서예세계의특징은'조화'와'질서'를꼽을수있다. 그의작품은'균형미, 형태미가있고, 동감이있다. 기맥이통하고, 시와문장속에갖추어진운율이끊어짐없이자연스럽게흘러간다.'는평을받고있다.  그래서선생의작품들은우리에게쉽게다가온다. 또한정신없이바쁘게살아가는우리에게깊은화두를던져주는명상같기도하다.
이번산민서예 60년전<비움과채움>에서는씨줄과날줄을촘촘하게엮으면서펼쳐내는한문과한글서예의깊고그윽한향기를음미할수있는기회가될것이다.
산민이용은대한민국서예대전초대작가이며, 개인전 18회를비롯, 예술의전당, 조선일보미술관, 아랍미술관등의초대전, 동경박물관, 베를린국립박물관, 북경미술관등지에서해외초대전및국제교류전등전시활동 400여회를가졌다. 대한민국서예대전심사위원장등심사활동 60여회와송재문화상, 효원문화상, Art Noblesse상을수상하였다.
한국현대서예ㆍ문인화협회이사장,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집행위원장ㆍ총감독, 전주대학교겸임교수를역임하였으며, 현재한국서예협회자문위원, 한국전각협회자문위원, 서예진흥위원회정책자문위원, 국제서예가협회부회장, 전북대학교초빙교수,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조직위원회부위원장이다.
1981년을시작으로 18권의작품집을펴냈으며, <예서시탐>, <한묵금낭>, <서예개관>, <금문천자문>, <소전천자문>, <7체천자문-금문>, 금문<채근담>, <한시300수1,2>, <명문100선>, <금문총서-아계부외 4종>을출간하였다.


제6회무주산골영화제
'설렘'과'울림'그리고'어울림'

초여름의낭만영화제제6회무주산골영화제가'설렘'과, '울림', '어울림'을슬로건으로 6월 21일(목)부터 25일(월)까지무주예체문화관과등나무운동장, 향로산자연휴양림등에서개최된다. 이번영화제는창ㆍ판ㆍ락ㆍ숲ㆍ길 5개섹션으로구성됐으며, 27개국영화 77편을상영한다. 창색션은유일한경쟁부문으로지난해 8월 1일이후제작완료됐거나개봉한한국독립영화를대상으로한다. 장우진감독의'겨울밤에'등 9편이본선에진출했으며총 1,500만원의상금을수여한다.
올해개막작은신상옥감독의 '효녀심청'에일렉트로닉펑크밴드뮤지션아싸의협업이이뤄진퓨전음악극 'AASSA, 필름심청'이다. 이는과거영화를현대적인방식으로재해석해공연과결합한새로운형태의영화를선보이는것김태용윤세영감독이연출하고뮤지션성기완음악감독과밴드'아싸'가함께한작품이다.
올해프로그램은정체성및다양성이강화됐다. 시네마리플레이:좋은영화다시보기를비롯해찰리채플린과버스터키튼의무성영화를라이브연주와함께만날수있거나, 안드레아아놀드감독을특별전에서만나는 '무주셀렉트: 동시대시네아티스트' 섹션이신설돼흥미를더한다.
이밖에도하림, 조정치, 박재정이출연하는개막공연과산골미술관에서김종관감독의사진전 '당신의곁'이, 야외포토존구성, 당인리책발전소와공동진행하는산골책방, 관객이체험할수있는산골공방, 무주가자랑하는등나무운동장엔산골놀이터에다양한이벤트가마련돼관객이쉴수있는쉼터를마련했다. 
이번영화제의홍보를맡는'페스티벌프렌즈'로는다양한분야에서활동을펼치고있는배우황찬성, 박규영이선정돼무주의숲에서즐기는낭만영화제의매력을관객들에게잘전달해줄것으로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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