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무라 쇼헤이 특별전

3.7~8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칸 영화제에서 황금 종려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린다.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은 영화 ‘나라야마 부시코’와 ‘우나기’로 칸영화제 황금 종려상을 수상했다. 사회에서 밀려난 하층 계급들의 질긴 생명력과 삶의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포착하여 영화환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세계적인 거장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의 작품을 무료로 상영하고, 그동안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고전영화 상영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감독의 데뷔작인 ‘도둑맞은 욕정’을 포함해 ‘작은 오빠’, ‘돼지와 군함’, ‘일본 곤충기’ 등 총 8편의 작품을 상영하며, 3월 7일 토요일부터 3월 8일 일요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예매는 상영시작 1시간 전부터 1인 1매까지 티켓박스에서 지정좌석으로 티켓을 발권 받으면 된다. 입장은 상영시작 15분 전부터 가능하다.

한편, 매달 다양한 영화를 무료로 즐길 수 있었던 화요일 무료 상영프로그램이 이달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상영으로 운영시간이 변경된다.

문의 063.231.3377(내선 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