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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6 | 문화현장 [프리뷰]
숲 속에서 영화를 보는 즐거운 경험
제3회 무주산골영화제
(2015-06-01 09:58:09)

6.4~8 | 무주군 일원

 

제3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설렘, 울림, 어울림'을 슬로건으로 6월 4일부터 8일까지 무주군 일원에서 열린다.

영화제는 총 5개 섹션에서 23개국 53편이 관객과 마주한다.

개막작은 미국 무성영화의 거장 찰리 채플린이 탄생시킨 캐릭터 '리틀 트램프'의 탄생 101주년을 기념해 영화 상영과 공연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연 '어느 여름밤의 꿈, 찰리 채플린'을 선보인다. 개막작 공연에서는 브라스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채플린이 직접 등장하는 공연, 채플린의 영화 '유한계급'이 함께 어우러진다.

올해는 좋은 영화 다시보기 안정화와 무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영화를 새롭게 제작, 다문화 가정을 위한 아시아 영화와 장애우를 위한 베리어프리 영화, 지역 관객을 위한 가족영화와 애니메이션 상영 등 다양한 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짜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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