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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6 | 문화현장 [프리뷰]
한옥에서 만나는 우리 소리
2015 한옥자원 활용 야간상설공연
(2015-06-01 09:59:32)

2015년 한옥자원 활용 야간상설공연이 오는 10월24일까지 매주 토요일 8시에 남원, 임실, 고창 등에서 열린다.

남원의 '광한루 연가 열녀 춘향'은 오는 10월24일까지 광한루원에서 공연한다. 춘향과 몽룡이 이별하기까지의 전반부를 생략하고, 신관사또 부임부터 춘향이 역경을 헤쳐 나가는 과정을 표현했다. '열녀춘향'은 춘향과 몽룡이 인연을 맺은 광한루원에서 펼쳐져 몰입도를 높이며, 오작교를 활용한 수상무대와 야경이 특징이다. 관람료는 5000원.

'웰컴투 중벵이골4 춤추는 상쇠'는 임실의 필봉농악을 소재로 했다. 9월19일까지 필봉문화촌 한옥마당에서 70분간 펼쳐진다. 이 공연은 농악의 맥을 이어온 중벵이골 사람들이 이야기로 그려진다. 일제시대부터 산업화를 거친 현대까지 상쇠 3대의 애환을 담았다. 7~8월에는 금·토요일 공연하며 공연 5000원, 먹거리 체험 포함 1만 원이다.

고창에서 열리는'도리화 귀경가세'는 9월19일까지 고창읍성한옥마을 도예체험장 앞마당에서 24차례 선보인다. 조선 후기 판소리 이론을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와 소리꾼 진채선의 사랑이야기를 풍물과 굿, 소리 중심으로 연출했다. 학생 5000원, 일반 1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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