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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2 | 문화현장 [2월예고]
문화정보
(2015-06-11 14:16:09)


창작소극장 대관신청

(1월 3일- 20일  창작소극장)

 지난해 화제로 폐관됐다 재건된 창작소극장이 지역문화 발전과 소극장 공연의 활성화를 위해 활짝 개방된다.

 '창작극회'(대표 곽병창)는 올해부터 극회와 소극장 운영을 분리키로 하고 1백 20석 규모로  새 단장된 창작소극장을 기관, 단체,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대관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대관기간은 98년 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극단 연극공연의 경우 1일당 10만원, 일반단체는 15만원의 대관료를 지불하면 사용할 수 있다. 소극장뿐 아니라 음향·조명·무대시설, 냉온방기도 대여가 가능하며 신청서와 공연계획서를 창작소극장에 제출하면 된다.

                                                                                                                     대관문의는 창작소극장 기획실 82-1810.


극단 황토 <날보러와요>

(1월20일-2월 15일 7시, 민촌아트센터)

  화성군 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다룬 극단 황토의 <날보러와요>가 1월 16일에서 20일로 옮겨져 공연된다. 황토가 이번에 출품한 <날보러와요>는 96년 백상예술대상 희곡상,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작품. 화성연쇄 살인사건을 소재로 진실을 놓고 왜곡하는 사람과 파헤치려는 인간들의 심리가 잘 묘사돼 호평을 받았다.


창작극회(그 여자의 소설)

(2월 6일-22일 7시, 창작소극장)

  창작극회의 변경된 출품작은 원작 「작은 할머니」를 각색한 <그 여자의 소설>,<여자들의 반란>을 출품했던 창작극회는 몇몇 배우들이 공연중복으로 출연하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새로이 작품을 선정, 연습 기간을 확보하기 위해 1월 16일부터 잡혀있던  공연기간도 옮겨 잡았다. 또 이 기간중 월요일에는 공연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작품은 일제 말기 아녀자들을 강제 징집하는 일본군을 피해 달아나는 조춘이 엄마와 이를 조춘이네를 씨받이로 받아들인 김씨 사이에서 벌어지는 가정폭력을 그리고 있으며 한국 페미니즘 희곡의 중요한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극단 갯터 <아름다운 거리>

(2월 13알-28일 7시, 군산갯터소극장)

 극단 갯터의 변경된 출품작은 <아름다운 거리>(이만희 작). 애초 계획됐던 작품 <메시아>의 규모가 소극장연극에 걸맞지 않다고 보고 작품을 변경했다.

 정현호씨가 연출을 맡은 이번 공연은 50댜 동갑내기 안광남과 민두상 두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느 해프닝들을 통해 50대의 사랑과 우정, 고난을 극복해가는 인생역정이 아름답게 수놓아진 한편의 코믹 드라마.


중등교사사진연구회 회원전

(1월 30일-2월 5일, 전북예술회관)

 교사생활을 하면서 틈틈히 사진을 찍어온 전북일선교사의 네 번째 사진전.

지난해 12월 전라북도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강태수씨를 비롯, 최근 <실향민>사진전으로 주목을 받은  안미선씨 등의 작품이 선보인다.


국립 전주여성박물관회

전북의 역사 강좌, 답사 등 사업전개


 지난해 창립한 국립 전주여성박물관회(회장 정송자)가 전통문화와 전북의 역사를 내용으로 하는 강좌, 문화유적답사를 기획하는 등 의용적인 사업게획안을 확정 발표했다.


▲ 한국의 민속신앙(1월 14일)

▲ 한국의 선사문화(2월 4일, 2시-4시) : 한영희 중앙박물관 고고부장

▲ 삼국시대의 토기문화(3월 4일)

▲ 문화유적 답사 - 옛 건축을 찾아서 (4월 1일)

▲ 우리나라의 옛지도(5월 6일)

▲ 삼국시대의 고분문화(6월 3일)

▲ 문화유적 답사 -  옛 무덤을 찾아서 (7월 1일)

▲ 전북의 역사(8월 5일)

▲ 고려 청자의 이해(9월 2일)

▲ 문화유적 답사 - 도요지를 찾아서 (10월 14일)

▲ 백제의 불교미술(11월 4일)

▲ 문화 유적 답사 - 불교미술을 찾아서(12월 2일)


국제 엠네스티 사진전시회

(2월 6일-12일, 전북예술회관)

 국제적인 인권운동을 담당하고 있는 엠네스티 50주년을 맞아 열리는 <세계난민 사진전>.

세계 각국의 난민의 실상을 담은 대형사진 72점이 선보인다. 엠네시트 전북본부는 전시회 기간중, 서명운동과 인권에 대한 각종 홍보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유진 박 앵콜 전주공연

(2월 8일 4시 전북예술회관)

 세 번째 전시회로 산, 자연, 꽃 등을 담은 풍경사진 46점이 선보인다.

이 밖에 14일 3시, 이 기혼제는 최근 IMF 한파로 인해 위축된 생활을 탈피하고,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것이다.


담묵화전

(2월 13일-19일, 전북예술회관)

 백담서실에서 기량을 쌓아 온 수강생이 꾸리는 네 번째 전시회.

한글, 한문 등 다양한 서체들이 선보이며, 특히 임서를 바탕으로한 창작작품에 비중을 두고 전시회를 마련한다.


후크선장과 피터팬

(2월 14일-15일 12시 2시 4시 전북예술회관)

 서울극단 '파랑새'가 꾸미는 어린이를 위한 무대.

 욕심많은 어른의 세계와 착하고 순수한 어린이의 세계를 신나고 유익한 뮤지컬로 꾸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용기, 그리고 진정한 사랑과 정의를 심어주게 될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겨레문화센터 문화역사기행

(2월 15일 서해안 일대)

 군산한겨레문화센터는 개관을 맞아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떠나는 변산반도의 문화유산과 갯벌기행을 2월 15일 마련한다. 이 기행은 서문안 당산을 시작으로 구암리 고인돌, 개암사, 호벌치, 내소사, 모항, 격포, 계화도, 심포 갯벌 망해사 등 서해안 일대의 문화유적을 답사하게 된다.                 

                                               참가비는 2만원. 문의전화 0654.446-4800


필하모니 첼리스트 앙상블 연주회

(2월 18일 7시 전북예술회관)


고(故) 박동화 동상건립전

(2월 20일-26일 전북예술회관)

 전북연극의 제1세대 박동화 선생을 기리는 동상건립전이 마침내 열리게 됐다. 계속되는 행사지연으로 동상건립기금 마련에 차질을 빚어왔던 전북연극협회(지회장 류영규)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전북예술회관 1층 1전시실에서 동상건립전을 열기로 한 것.

 현재 박동화 동상은 상반신 제작을 거의 마친 상태. 연극협회는 그간 후원작가들과 작품기증문제를 놓고 건립전을 미뤄오다 42명의 화가가 50여점의 작품을 기증해 가능하게 됐다. 작품을 기증한 작가는 한국화 권경승 권병렬 김경희 김종현 등 8명이며, 서양화 박민평 하반영 등 24명, 서예가 강암 송성용 여태명 등 10여명이다. 연극협회는 미협 선기현 회장과 동상건립추진위가 함께 모인 자리에서 작품 가격대를 결정할 방침이며 수익금 전액은 동상건립과 박동화 연극상 기금으로 적립하기로 했다.


문순개인전

(2월 20일- 3월 1일, 얼화랑)

예수를 비롯한 인물을 소재로 작업해온 문순씨의 두번째 개인전.

 문순씨는 독실한 크리스챤으로 예수의 영성과 인간의 영성의 일체감, 예술의 인간적 면모와 인간의 면모와의 일체감을 구현해 내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수묵의 농담을 적절히 활용해 인물의 평상의 특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불교회관 문화공연

(2월 21일 2시-5시 전북예술회관)

 불교회관에서 마련한 문화공연. 지역주민들을 위해 마련되는 이번행사는  전주 익산 군산지역 불교 합창단 발표를 겸한 강연회가 열릴 예정이다,


글로리아 스트링 오케스트라 협주곡의 밤

(2월 20일 7시 전북예술회관)

81년 창단이래 꾸준한 연주회를 마련하고 있는 글로리아 스트링 오케스트라(악장 은희천)가 마련하는 협주곡 연주회.

 이날 공연에서는 생상 바이올린 협주곡 3번, 모짜르트 피아노 협주곡 k.488, 스타미쯔 플룻협주곡, 하이든 첼로 협주곡, 하이든 바이올린 협주곡 G장조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지용출 판화전

(2월 18일-3월 2일, 서신갤러리)

 김제에서 판화작업에 열중인 지용출씨의 두 번째 개인전.

이번에 선보일 작품은 목판, 동판, 석판 등의 다양한 재료를 통해, 포구와 갯벌 등 어촌의 풍경을 정감있게 담고 있다.

 지씨는 조국의 산하전, 새야새야 파랑새야전, 전북청년작가 위상전, 광주통일미술제 등을 통해 작품을 선보여 왔다.


삼국시대토기 명품전

(2월 17일~3월 15일 국립전주박물관)
 삼국시대 토기를 지역, 시기, 형식별로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 기마인물형토기(국보91호) 등 4백 50여점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 선인들의 흙과 삶 예술혼을 재조명 할 수 있는 자리다.


김종환 콘서트

(2월 22일 4시,7시 전북예술회관)

 대중가요 '존재의 이유'를 불러 3-40대에게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던 언더그라운드 가수 김종환의 라이브 콘서트. 이번 무대에서는 잔잔한 삶의 의미를 담은 '사랑을 위하여', '사랑하는 법과 용서하는 법' 등 14곡의 노래를 부르게 되며 전자음 일색에서 벗어나 바이올린, 첼로 등이 동원된 클래식한 무대와 국악의 피리가 어우러지는 언플레그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


김동진 피아노 독주회

(2월 23일 7시 삼성문화회관)

 잔잔하면서도 강렬한 현의 예술, 김동진의 피아노 독주회가 열린다.

전주대학교 음악학과 김동진 교수는 75년 서울대 음대 졸업 이후 전국적으로 꾸준히 연주와 연구활동을 벌여온 피아니스트. 이번 공연에서 김동진 교수는 Voiles, Le Vent dans la plaine, Des Pas sur la neige, Minstrels 등 22곡의 작품을 선사할 예정.


장순향의 춤

(2월 24일 삼성문화회관)

 장순향의 무용단 춤공연.


`98 판소리 다섯바탕의 멋

(2월 23일-27일 7시 전북예술회관)

 91년부터 판소리 다섯바탕의 멋, 그 감상의 기회를 마련해 온 우진문화공간(대표 김경곤)에서 올햐로 여덟해째 무대를 마련한다. 전통판 소리의 진수를 선사하고 있는 명창들이 하루에 한 무대씩 '흥부가' '심청가' '적벽가' '수궁가' '춘향가' 등 판소리 다섯바탕의 소리잔치를 벌이게 된다.


제5회 신인 판소리 감상회

(2월 28일 3시 전북예술회관)

 올해로 다섯회를 맞는 신인 판소리 감상회가 우진문화공간 주최로 열린다. 대학에서 우리 소리를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이 그 동안 연마한 소리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전북대, 우석대, 전남대 한국음악과, 국악과 학생들이 나와 소리판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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