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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 | 문화현장 [리뷰]
전북 민예총 익산지부 출범
(2015-10-15 15:03:40)

9.21 | 익산 예술의전당
지역의 청년예술가들이 쉽게 터전을 잡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익산 민예총 전북지부가 출범해 익산지역 예술가들을 위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월 21일 (사)전북민예총익산지부는 익산 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회장으로 박태건 원광대 교수를 추대했다.
초대 회장에 오른 박태건은 전북작가회의 이사와 대안문화연구소 연구원 등으로 활동하며, 익산지역의 문화운동을 이끈 시인이다. 박태건은 “유망한 청년예술가들이 지역을 떠나거나, 꿈을 접어버릴 수밖에 없는 척박한 지역 문화 현실을 타개하고자 선배작가로서의 책무감으로 시작했다 문화적 여건도 그렇고 익산지역의 후배 예술가들이 지역에 쉽게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며, “예술인 선배들이 먼저 나서서 자본에 의해 망가지지 않는 문화기획을 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대 분과장으로는 김춘기(문학), 신귀백(영화), 이육일(풍물), 박달님(국악), 정윤준(문화기획)씨 등이 차례로 맡게 됐다. 초대 감사에는 박홍진 원광대 법학연구원 교수와 이형석 원광대 봉황인재학부 교수 등이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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