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관리자 | 등록일 | 2018-11-28 19:11: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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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악기가 만나 각기 다른 음색과 기법으로 하나의 작품을 구성해 내는 듀오 편성에서는 한쪽에 치우치지 않도록 음악적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점과 대규모 악기편성에 못지 않은 꽉 찬 사운드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점에서 쉽지 않은 시도다.
기타와 오보에의 음색이 매우 잘 어울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이루어진 앙상블이 세계적으로도 많지 않다는 점에서 기타리스트 김우재와 오보이스트 손연지의 만남은 흥미롭다.
‘기타리스트 김우재’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악대학에서 수학하였다. 그 후 독일을 거점으로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으며, Kleiner Saal Laeiszhalle Hamburg,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금호아트홀, 세종체임버홀, 세종문화회관 소극장 등에서 독주회를 가졌다. 현재 한국기타연주가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시립대학교, 수원대학교, 덕성여대, 백석예술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오보이스트 손연지’는 서울예고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피바디 콘서바토리와 매릴랜드 음악대학에서 석사와 박사를 마친 후 Kennedy Center, Strathmore Hall, Smithsonian Museum, Pennsylvania Consort, The David Art Center 등 미국 전역에서 다수의 초청연주 및 세종 체임버홀 독주회를 열었다. 현재 서울대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다방면에 걸쳐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보에와 기타와의 이중주는 기타가 앞서고 오보에가 따라서기도 하고, 오보에가 기타 위에 차 오르기도 한다. 놓치면 후회할 두 악기의 독특한 울림을 들어보자
[일시] 12월 20일(목) 오후 8시
[장소] 한옥마을 내 카페 '공간 봄'
[문의 및 예매] 마당 기획팀 063.273.4823~4 / 공연예약(클릭)
[입장료] 예매 15,000원(음료 1잔과 공연료 포함)
(예매 입금 계좌 : 전북은행 1013-01-0786291 사단법인마당)
※공간봄 목요초청공연은 원활한 공연 진행 및 관람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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