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관리자 | 등록일 | 2018-08-30 13:03: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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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조정래의
<귀향-끝나지 않은 이야기>
“<귀향>,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단순히 일본을 비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 생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그 뿐만 아니라 일본 군국주의가 만든 고통의 역사를 고발하면서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과거의 아픔을 함께 직시하고 일본의 공식적인 사과와 배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억하고자 하는 문화적 기록이기도 합니다. “
마당 수요포럼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이야기를 영화로 제작하고 그 분들의 삶을 깊이 들여다 본 조정래 감독을 초청. 위안부 문제의 본질과 우리 역사와의 상관관계, 그리고 아직도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문제에 대한 바람직한 해결방법 등 폭넓고 깊이 있는 통찰의 시간을 마련했다.
조정래 감독과 함께 아직 끝나지 않은 영화 속 이야기를 들어본다.
조정래감독은
<두레소리>, <파울볼>, <귀향>,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연출한 영화 감독이자 판소리 고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2002년 봉사 중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과 처음 인연을 맺고 강일출 할머니가 미술심리치료도중 그린 ‘태워지는 처녀들’이란 작품과 할머니들의 증언집을 바탕으로 ‘귀향’ 시놉시스를 완성했다. 제작을 준비하는 14여년의 시간 동안 수많은 거절과 역경이 있었지만, 타국에서 돌아가신 20만명의 피해자 소녀들께 마음으로 위로해드리고자 영화 제작을 포기 하지 않았고, 이를 도와주신 75,270분의 시민들과 많은 스텝, 배우 분들의 힘으로, 마침내 2016년 영화 ‘귀향’은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었다.
일 시 | 9월 18일 (화) 오후 7시 30분
장 소 | 전주한옥마을 공간 봄
강연자| 조정래 '귀향' 영화감독
참가비| 10,000원 (입금계좌 : 전북은행 503-13-0417-680 사단법인마당)
예약 및 문의 | 문화저널 편집팀 063.273.4823~4 / 강연예약(클릭)
※소통의 고리를 만드는 마당 수요포럼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