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꾹새가 노래하는 곳 90년대 북한문학중 우수 단편만을 모은 책이다. 「조선문학」에 발표된 작품 중에서 90년대 북한사회의 모습을 엿보게 하는 여성, 사랑, 농촌 문제. 세대간의 갈등 등의 소재를 다루고 있다. 혁명적 낭만주의가 엿보이는 90년대 북한문학들, 그 와중에서도 현실의 객관적 시각을 지닌 작가들의 노력의 성과물들을 묶었다. 〈리태윤 외 / 살림터 / 5천5백 원〉 인물여성사 근․현대사를 살다간 여성 30명의 삶을 한데 묶었다. 19세기부터 최근까지 약 150년간 우리나라 역사 속에 살다간 30명의 여성을 다룬 이 책에는 식민지, 전쟁, 분단 등 우리 민족의 수난의 역사가 그대로 실려 있다. 〈박석문. 박은봉 공저 / 새날 / 6천5백 원〉 새는 ‘좌. 우’의 날개로 난다 『전환시대의 논리』그 후, 밖으로는 공산주의 체제, 사회주의 국가의 붕괴와 국내적으로는 30년에 걸친 야만적 군부독재체제 몰락이라는 현실의 변화 속에서 이영희 교수가 1992년 초부터 최근까지 쓴 평론들을 묶은 책이다. 북한 핵문제의 바른 인식과 바람직한 통일의 논리, 한미 관계의 붕괴의 진실과 새로 쓰여져야 할 역사와 새로 태어나야 할 언론, 새로운 문화의 바른 길을 제시하고 있다. 〈이영희/두레/7천원〉 한국의 토종기행 ‘생산성’과 ‘물량주의’에 밀려서 묻혀져온 우리 토종 농산물들의 생산지를 직접 답사하여 소개해 놓은 책이다. 강림 메밀 막국수, 안면도 깡아리젓, 서산 박, 영덕 대게, 진도 양식 돌김, 등 이름만 들어도 친근감이 드는 우리 토종산물들을 누구나가 손쉽게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게 토종의 효능과 사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홍석화/사계절/6천5백 원〉 비밀의 동굴 소설가 채영주의 장편 창작동화집이다. 아이들이 우연히 동굴속의 ‘보검’을 발견하게 되고 그 보검이 임진왜란 때 우리조상들이 남긴 소중한 문화재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전개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이들에게 조상이 남긴 문화재의 소중함과 친구사이의 우정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있다. 〈채영주/국민서관/8천5백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