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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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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성 전북산업보건협회 전문의
    새 생명을 위한 장정의 시작초록이 짙어가는 이 계절은 새들이 짝을 찾고 새로운 생명을 키워내기 위하여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때입니다. 낮의 길이가 길어지면 새들의 뇌에서 잠자고 있던 호르몬들이 증가하여 여러 변화가 일어납니다. 수컷들은 암컷의 눈길을 끌만한 인상적인 깃털을 갖추고, 뇌 내부에선 ‘노래 기억’ 신경핵이 커지고 새롭게 신경이 생기…...
  • 유영대 국악방송 사장
    “황민왕 씨 프로그램을 듣게 해 주세요”글 유영대 국악방송 사장지난주, 전주에 살고 있는 한 애청자로부터 민원전화가 걸려 왔다. 퇴근길 차 속에서 가장 즐겨듣던 프로그램 황민왕의 <노래가 좋다>가 3월 개편되어 전주 지역에서 못 듣게 되어 서운하다고 말했다. 전통음악을 즐겨 들어왔는데, 방송 추세가 갈수록 전통음악보다 퓨전이 많이 나와 짜…...
  • 김하람 기자
    혼자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사회김하람 기자 · 신동하 인턴한국사회는 마치 눈가리개를 쓴 경주마처럼 달려가고 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군사독재시절 등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지만, 개인의 행복, 사회적 약자의 보호, 전통 문화의 보존 등의 가치를 가리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여러 문제들이 드러…...
  • 박형진, 이현배
    모항 박형진 시인께참신기한 일입니다.‘저 산 너머에 모항이 있다’는 말을 들은 게 엊그제인데 오늘 보내주신 그 모항의 바다 맛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바람 쐬러 가자고, 쭈꾸미철이니 선유도엘 가자는 민속학 김 선생의 말에 따라 나섰다가 새만금엘 가게 되었습니다. 방을 잡았다는 말에 돌아올 차도 없어 꼼짝없이 하룻밤 머물게 되었습니다. 다…...
  • 김하람 기자
    마지막 길 떠난 산민 한승헌 변호사 시대의 불의와 맞서 싸운 참 스승, 잊지 않겠습니다.글 김하람 기자군사독재정권 시절 강력한 국가 권력 아래에서 탄압받고 희생당한 시국사범 변호에 힘쓴 ‘시국사건 1호 변호사’ 한승헌 변호사가 지난 4월 20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1934년 전북 진안에서 태어난 그는 전주고, 전북대학교 정치학과를 …...
  • 마시즘
    술에서 헤엄치는 작가들작가와 술, 피츠제럴드와 헤밍웨이글 마시즘“위대한 작가들은 왜 하나같이 주정뱅이일까?”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은 6명 중 4명이 알코올 중독자다. 심지어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하는 직업으로 바텐더에 이어 작가가 2위를 차지했다는 연구결과도 있었으니. ‘작가란 마시는 게 본업이고, 글을 쓰는 게 부업인가’라는 합리적 추론을 하…...
  • 이백만 전 주교황청 한국 대사
    봉쇄수녀원, 천국이냐 감옥이냐이백만 전 주교황청 한국 대사, 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봉쇄수녀원! 이곳의 수녀들은 외부인들과 접촉을 철저히 차단한 채 문밖출입을 하지 않습니다. 수녀원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기도하고 묵상하고 노동합니다. 세상에서는 이런 수녀원을 봉쇄수녀원이라 부릅니다. 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일반 수녀원(활동…...
  • 임안자 영화평론가
    남편의 개인 병원남편은 1982년 6월 초에 개인 병원을 열었다. 바젤시는 라인강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갈라져 있는데 그는 북쪽 “작은바젤”에서 주로 노동자와 이민 가족들이 모여 사는 구역에 내과 전문 진료소를 마련했다. 그가 굳이 비좁고 보잘것없는 곳에 자리를 잡은 데는 경비 부족 때문이기도 했지만 그의 정치 사회적 앙가즈망과도 일맥상통했다.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