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1 | [특집]
'92 전북예술계를 뒤돌아 본다
문화저널(2004-02-03 10:49:22)
한해동안의 문화계를 되돌아보는 일은 문화의 성숙도를 가늠하는 일에 다름아니다. 92년 우리 문화예술계는 공연예술이 그 어느해보다도 활기를 띠었던 반면 문학․미술분야는 평년 분위기를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이 전반적인 평가였다.
전북의 문화예술계 역시 「춤의 해」를 맞아 공연예술무대가 전에 없이 활발했고 그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각 예술단체들이 새로운 발전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던 점이 큰 수확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