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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4 | [문화저널]
제때에 만나고 싶은 문화저널
이 윤 경 / 주부 (2004-02-03 14:29:05)
요즈음을 흔히 정보의 홍수시대라 말한다. 일반적인 상식에서 고도화된 전문지식에 이르기까지 각종 매개체를 통해 정보를 수없이 토해 놓는다. 그 매개체 중에 출판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을 것이다. 전북의 문화와 예술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매달 만나게 되는 『문화저널』을 기다리는 즐거움이 쏠쏠할 것이다. 단순한 정보라기 보다 심층적이고, 향토의 내음이 물씬 풍기는 각종 기획물들이 정말 큰 매력이고 보람차다. 예컨데 동학농민혁명에 대한신념있는 기획같은거 말이다. 그런데 옥에 티처럼 반드시 시정해야할 잘못 또한 있음을 지적한다. 『문화저널』의 안내라 믿고 반드시 참관하고 싶어한 공연무링나 전시회의 날짜가 이미 지나가버린 것들이기 일쑤이다. 아마도 발행상의 일정이 빚어놓은 상황이겠으나, 신속 정확해야 정보구실을 하건만 뒷북치며 혀를 차야되는 일이 다반사가 되어서야있으나 마나한 문화정보난이다. 이왕에 전북의 문화 예술에 관한 정보지임을 자처하고 나선만큼, 그 정보에 합당한 신속함과 정확함이 꼭 병행되기를 바란다. (전주시 중노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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