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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4 | [예고]
문화정보
문화저널(2004-02-03 14:32:38)
진안문화 창간호발간 진안문화원은 진안의 향토역사와 향토문화를 조명하고 향토 사료를 정리한 『진안문화』창간호를 발간했다. 진안의 향토지로 처음 발간된 『진안문화』창간호에서는 「진안문화조명」「향토사료」「진안시대」등을 특집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진안지방의 전라좌도 풍물굿, 진안풍물굿의 사설 및 가락에 대해 싣고 있고 진안굿의 역사와 그 맥을 더듬는 현황소개와 더불어 굿에 대한 자료를 싣고 있어 풍물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진안지역문학사론」「신증동국여지승람으로 본 500년전의 진안땅」「한맥 도내 동부지역에 최초로 설립된 진안 화동학교의 재조명」「진안문단」등을 싣고있다. 「전북여성운동 연합」창립 전북지역의 여성운동구심체가 될 '전북여성운동연합'이 창립되었다. 3월 27일 전주원불교회관에서 「전북여성운동」설명회와 「전북여성운동연합」창립대히를 가짐으로써 명실공히 전북의 여성운동을 중추적으로 이끌어 갈 연합체가 탄생되었다. 전북여성농민회 연합, 전북지역사회탁아소 위원회, 전북여성의 전화, 환경을 지키는 여성들의 모임, 일하는 여성들의 모임, 전북장청 여성선교위, 전북여학생대표자 협의회등 7개 단체로 구성된 전북여성운동 연합은 지난해 1992년 4월에 가진 '지역여성운동 전망 토론을 위한 간담회'에서부터 지역여성운동의 질서개편을 준비했고, 1992년11월 30일 전북의 여성운동을 실질적으로 이끌어온 '전북민주여성회'가 해소총회를 가짐으로써 전북여성운동연합창립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날 창립대회에서는 창립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규약및 강령 제정, 임원선출,1기사업방향및 사업계획 심의, 예산안심의등의 안건토의가 있었다. 전북여성운동연합에 새로이 선출된 임원은 의장단에 고영자 (전 전북민주여성의회 회장) 강유순(전북 여성농믾회 연합 회장) 정애자 (전북여성의 전화 회장)씨가 임명되었고, 이혜숙 (전 전북민주여성회감사) 이강실 (전 전북민주여성회 부회장)씨가 감사를 맡게 되었고 집행위원장에 오정요 전북 여성운동연합건준위 집행위원장이 임명되었다. 전북 여성운동연합은 제1기 사업으로 가맹단체들의 결합력을 높이고, 지역연합 조직으로서 튼튼한 뿌리를 갖추고 지역의 일반여성들이 참여의 폭을 높이는 대중성 강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구체적 사업으로 연합의 지도력 강화와 여성운동 조직의 통일적 발전을 위한 사업, 여성운동의 대중적 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 미조직 여성부문의 조직화를 위한 활동, 골간체계의 강화를 통한 연합운동의 질서정립, 연대사업등 전북에서 여성운동의 확고한 주체로 서기우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16회 열린시 낭송의 밤 '시와 서불어 사는 삶'이라는 표제를 내걸고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밤에 실시되는 '아사달 열린시 낭송의 밤'이 3월 26일 7시 열린마당 아사달에서 열렸다. 시의 이해를 넓히고 독자와 보다 친근한 예술 장르로 정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열린 시낭송회는 열여섯범째 행사로 지역의 시문학 발전을 위해 한 몫을 담당해오고 있다. 이번 시낭송회에는 박미숙, 장욱, 조미애, 소애호, 안도현, 권오표, 진동규시인이 초대되었고 도립국악원 대금연 주자인 전태준씨의 특별공연도 있었다. 토색전 원광대학교 동문모임인 토색회의 열여섯 번째 정기 전시회가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예술회관에서 열렸다. 1976년에 결성되어 17년의 역사를 가진 토색회는 매년 정기전을 가지고 전북미술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총 50여명이 소속되어 있는 토색회는 매년 정기전시회와 함RP 동, 하계 야회 사생대회를 가지고 있고 이번 전시회에는 이동근, 조남현, 김윤진, 김종수, 황현호등 39명이 참여했다. 사진강좌 수강생 모집 김석란 사진연구실에서는 사진강좌에 참여할 수강생들을 모집한다. 사진에 관심이쓴 사람이면 누구나 강좌에 참여 할 수 있고 강의는 사진이론과 실습으로 나눠 실시된다. 수간생 모집기간은 4월 30일 까지이고 자세한 사항은 김석란 사진 연구실 전화 231-30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일꾼누리 풍물강습생 모집 문화마당 ‘일꾼누리’에서는 제 2차 풍물 강습생을 모집하고 있다. 3월 29일부터 4월 24일까지의 2차 풍물강습으로 전라좌도 임실필봉굿의 쇠, 장고, 북, 징등 기본가락 강습이 있게된다. 화요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와 월요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가지 주부오 k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리 문화마당 일꾼누리(0653-52-3122)로 문의하면 된다. 김부견 천불천탑전 서양화가 김부견씨의 천불천탑전이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얼화랑에서 열렸다. 불교적 소재를 통해 한국의 정신세계를 화폭에 담아온 김부견씨의 얼화랑 초대전이다. 90년 얼화랑에서 보여준 천불천탑전 이후 불상이라는 단순한 소재주의에서 벗어나 불교의 정신세계에 더욱 가까이 접근해 가고 있고, 종교적 개념을 초월해 삶속에서 인간의 근원적 정신세게를 추출하려는 작업을 긴행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국적 미의식의 실체를 밝혀 보려는 작가정신이 내재되어 있는 작품 천불천탑 10여점이 전시된 이번 초대전은 일본에서 2월 8일부터 13일까지의 전시에 이은 것이다. 김부견씨는 전주대와 원광대 교육대학원을 종업후 전북 구상작가회와 한국미협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90년대 전북미술방향전 전북미술발전과 화랑 문화의 새장을 열어 갈 예루 갤러리가 3월3일 개관했다. 개관기념 기회전으로 「90년대 전북미술 방향전」이 3월 3일부터 30일까지 열렸다. 이 기획전에는 서양화, 한국화, 서예, 문인화, 조소, 공예등 4부로 나누어 전북지역 작가 46명이 참여했다. 예루 갤러리는 화랑의 대관운영과 함께 한달에 1회정도 기획, 초대전을 열 게획이라고 한다. 특히 예술활동의 접목을 통해 감상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방안도 모색중인데 3일 열린 개관식에서 실내악 연주를 시도했는데 화랑에서의 실내 악 연주를 정착시킬 게획이다. 이 기획전에는 Ⅰ부로 서양화에 강정진 김수자 도병락 문철 선기현 소기호 유휴열 이상조 이일청 이춘기 정미경 조래장 홍선기씨등 14명이 참여했고, Ⅱ부는 강영봉 김문철 김학곤 나부곤 이철량 정승섭 하수경 하천일 여태명 이용 이은혁 조수현 하수정씨 등 한국화, 서예, 문인화가가 참여했다. Ⅲ부는 김귀복 권중암 윤성진 이한우 정진환 정현도씨가 작품을 출품했고 Ⅳ부로 공예는 고승근 김윤덕 납상재 박부임 서동석 심재천 안덕춘 양훈 이광진 임승택 임옥수 정동훈 한봉림씨가 참여했다. 최병남전 서양화가 최병남씨의 두 번째 개인전이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에술회관에서 열렸다. 전남대학교 미술과 및 경회대학원을 졸업 「지리산 야외캠프작업」「AAI국제 미술전」「앙데팡당전」등에 참여해왔고 남원등지에서 작품전을 가지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명곤 사진전 20여년동안 결혼식날의 신부를 소재로 사진작업을 해온 사진작가 김명곤씨의 개인전이 3월13일부터 18일까지 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시집가는 날의 아름다운 신부들’이라는 주제로 가진 이번 전시회는 여성의 아름다움을 영상예술로 형상화 해내는 작업에 몰두해 오면서 미의식을 표출해온 작품전으로 지난 84년이후 9년만의 개인전이다. 신부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각기 다른 개성의 세계에 담아낸 40여점의 작품들은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고 시집가는 날의 부분부분들을 미적인 감성으로 카메라에 담아내 친근감과 영상예술의 독창성을 보여주고 있다. 누드크로키‘93전 누드크로키회에서는 3월1일부터 25일까지 제2회 전시회를 예술회관에서 가졌다. 누드크로키의 정기전인 이번 전시회는 김민숙, 김영주, 박민, 박상규, 신은아, 신혜순,이승옥, 이영희, 유휴열, 조경순씨가 참여했다. 건지동연전 전북대학교 서도회 출신의 그룹 건지동연회의 두 번째 회원전이 3월19일부터 25일까지 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서도회 1기 출신부터 15기까지의 졸업생들의 작품과 지도교수, 선배동문등의 작품 30점이 전시되었다. 수채화 3인초대전 서양화가 3명의 수채화전이 얼화랑에서 3월9일부터 15일까지 열렸다. 김세견, 홍승구, 이상권씨가 갖는 이 수채화전은 자연풍경을 주소재로 한 작품 15점이 전시됐다. 수채화 작업을 꾸준히 해온 세명작가는 서로 다른 분위기와 감각으로 수채화의 정감있고 담백한 특성을 보여준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허원 수채화전 수채화가 허원씨의 전주전시회가 예술회관에서 3월26일부터 4월1일까지 열렸다. 수채화작업만을 해온 허원씨는 담백한 수채화의 멋과 깊이 있는 작품세계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고향에서 가지는 작품전으로 고향마을, 옛성터와 누각들, 사라져 가는 초가지붕 돌담길 농촌풍경등을 소재로한 작품들이 선보였다. 가람섬유 조형회전 전북산업대학 섬유디자인 전공자들로 구성된 ‘가람섬유조형회전’이 3월26일부터 4월1일까지 열렸다. ‘가람섬유 조형회’의 창립전인 이번 전시회에는 전북산업대학 산업디자인학과에서 섬유디자인을 전공한 졸업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성재전 서양화가 이성재씨의 두 번째 개인전이 서울 롯데미술관 잠실점에서 3월23일부터 29일까지 열렸다. 전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견작가 이성재씨는 사물에 대한 독창적인 조형언어를 추구하고 전통적인 표현방법을 시도하는 작가로 ‘나에게 있어서 그림은 삶의 뜨거운 증거다’라고 말하듯 풍부한 경험과 통찰을 승화시켜 화폭에 담아 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성재씨는 중견작가 5인초대전, 자연전, 겨울산하전 등 전북에서 활발한 활동과 전북 미술대전 초대작가 신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있다. 박인수.이동원 콘서트 ‘93 책의해를 맞이하여 도서벽지 책보내기 기금마련 행사로 「박인수.이동원 콘서트」가 3월27일 오수 7시 전북학생회관에서 열렸다. 전북일보사 주최, 전주이데아 주관으로 열린 이날 공연에는 클래식과 대중가요의 결합을 시도한 자리로 테너 박인수 교수와 대중가수 이동원씨가 독특한 기량을 선보였다. 클래식음악과 대중가요의 결합으로 음악계에 새로운 장을 열었던 박인수씨는 중견성악가로서 전주에서 독창회를 가졌고, 이중원씨는 대중음악계에서 특유의 가창력과 음색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언더그라운드 가수로 이번 합동무대는 전주시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박인수씨는 ‘뱃노래’ ‘고향생각’ ‘그네’ ‘한오백년’등 민요, 가곡, 아리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노래를 불렀고 이동원씨의 대표곡 ‘이별노래’ ‘헤이’ ‘난그렇더라’ 등을 선보였다. 또한 이들의 공동작업 대명사로 불리우는 ‘향수’를 비롯 ‘친구여’‘사랑이여’ 등을 불러 감동을 전해주었다. 위니 목관 5중주 위니목관 5중주 연주회가 3월6일 오수 7시30분 전북예술회관에서 예루기획 주최로 열렸다. ‘위니’는 목관 5중주 연주단으로 90년 3월 창단된 후 인켈아트홀 초청 연주 페스티벌 실내악 축제 참가, 예음 설악 페스티벌등에 참가했었고 92년 5월과 12월에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위니’는 플루트에 임희수, 오보에 심윤주, 클라리넷 박준희, 바순 곽정선, 호른 이석준씨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장영한 판소리 발표회 장영한씨의 판소리 춘향가 발표회가 3월26일 오후 7시 소극장 예루에서 열렸다. 춘향가‘옥중가부터 어사출도까지’ 대목을 장영한씨가 소리하고 이선규씨가 고수를 맡아 진행됐다. 장영한씨는 순창출신으로 전남대 국악과와 중앙대 대학원 음악과를 졸업한 후 광주여전 음악과와 남도예술고등학교 강사로 출강하고 있다. 정권진, 조상현, 성우향, 성창순씨등에게 소리를 사사했고 김남종선생께 판소리고법을 사사했으며 동악 국악콩쿨 판소리부문, 국립국악원 전국국악경연대회 등에서 수상한 바 있다. 전주시립극단 코카서스 동그라미 재판 공연 제 24회 전주시립극단 정기공연으로 ‘코카서스이 동그라미 재판’이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공연됐다. 브레히트 원작을 극단「황토」의 이호중씨가 객원 연출을 맡았고, 「디딤예술단」대표인 안상철씨가 무대미술을 맡았으며 전북지역에서 활동하는 「시립극단」,「황토」,「창작극회」,「디딤예술단」등 4개 극단 50여명이 참여한 대형무대였다. ‘코카서스의 동그라미 재판’은 브레히트 작품중 가장 서사적인 요소가 많고 흥미있는 작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작품의 소재로 중국소설과 성경에 나오는 솔로몬의 지혜를 언급해 진정한 소유와 사회적 생산성의 의미르 묻고있는 「서사극」이다. 이번 공연은 전북연극무대의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로 평가되고 있고, 전북지역의 4개극단이 호흡을 맞춰 만들어낸 무대였기 때문에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연출자 이호중씨의 연출력이나 재판관 「아스닥」역을 맡았던 배우 홍석찬씨의 연기는 큰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눈길을 끄는 것으로 악사나 가수를 이용해 극을 전개해 가는 과정에서 국악을 도입해 현장에서 음악을 연주했고, 배우들의 열연, 4개극단이 호흡을 맞춰 보여준 조화된 무대는 전북지역의 연극발전에 큰 몫을 담당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작품은 전주의 성공적인 공연에 힘입어 4월12일부터 15일가지 전북대학교와 이리 원광대학교에서 앵콜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93 신인음악회 예루기획 예루와 한국음악협회 전북지부에서 주최한 ‘93신인음악회가 3월 15일, 16일 오후 7시 30분 전북예술회관에서 있었다. 전북도내 각대학을 올해 졸업한 신인들이 처음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예루에서 주최한 세 번째 무대였다. 15일에는 정영희(가야금)신희라(피리)강지연(피아노)정경례(소프라노)김효련(바이올린)오효선(소프라노)문영순(작곡)씨의 공연이 있었고, 16일에는 조혜련(작곡)최소영(거문고)홍수진(피아노)김은애(소프라노)전현수(첼로)이은숙(피아노)성은희(바이올린)씨의 무대로 꾸며졌다. 전주시립극단 코카서스의 동그라미 재판 공연 제24회 전주시립극단 정기공연으로 ‘코카서스의 동그라미 재판’이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공연됐다. 브레히트 원작을 극단 「황토」의 이호중씨가 객원 연출을 맡았고, 「디딤예술단」대표인 안상철씨가 무대 미술을 맡았으며 전북지역에서 활동하는 「사립극단」, 「황토」, 「창작극회」, 「디딤예술단」등 4개 극단 50여명이 참여한 대형무대였다. ‘코카서스의 동그라미 재판’은 브레히트 작품줌 가장 서사적인 요소가 많고 흥미있는 작품으로 아려져있는데 이 작품의 소재로 중국소설과 성경에 나오는 솔로몬의 지혜를 언급해 진정한 소유와 사회적 생산성의 의미를 묻고 있는 「서사극」이다. 이번 공연은 전북연극무대의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로 평가되고 있고, 전북지역의 4개극단이 호흡을 맞춰 만들어낸 무대였기 때문에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연출자 이호중씨의 연출력이나 재판관 「아스탁」역을 맡았던 배우 홍석찬의 연기는 큰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눈길을 끄는 것으로 악사나 가수를 이용해 극을 전개해 가는 과정에서 국악을 도입해 현장ㅇ서 음악을 연출했고, 배우들의 열연, 4개극단이 호흡ㅇ르 맞춰 보여준 조화된 무대는 전북지역의 연극발전에 큰 몫을 담당할 수 이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작품은 전주의 성공적인 공연에 힘입어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전북대학교와 이리 원광대학교에서 앵콜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故 천길량 교수 추천음악회 이지역 음악발전에 남다른 열정ㅇ르 쏟아왔던 故 천길량 교수의 추모음음악회가 3월 20일 7시 30분 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전북음악협회 전북지부와 「벨칸토회」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추모음악회는 89년 이어 두 번째 음악회로 이지역 음악인들의 연주회와 천길량 교수의 생전 육성녹음 방송도 들려줬다. 소프라노 장인숙, 경정전, 김선자 테너 김승녕, 강명현, 바리톤 서동민씨를 비롯 국악인 전태준(대금) 강정렬(아쟁) 이성근씨가 참여했다. 故천길량씨는 음협전북지부장, 한국음악회 부회장, 예총 전북지회장을 역임했고 군산대, 원관대 등에서 후진양성을 해왔으며 8회에 걸친 독창회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서예가 강암 송성용씨 천자문 필첩발간 원로 서에가 강암 송성용(剛庵 宋成鏞)선생이 『강암천자문서』를 발간했다. 강암 선생의 팔순을 기념해 발간한 「천자문서」는 천자문 본문만 1백 26쪽에 행서를 써낸 글자 하나하나를 정교한 사진으로 수록, 뛰어난 인쇄술로 강암의 서체를 제대로 음미할 수 있도록 여겨졌고 도록형식의 깔끔한 양장본에 세련미를 더한 장정이 눈길을 끈다. 또한 한자 한자에 대한 서체 음미와는 별도로 천자문 전체를 축소해 담은 별지를 함RP 엮은 것도 그의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 2년전 천자문을 써내 올해 발간된 「천자문서」는 후학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한자 한자를 모아냈고, 먹색을 통일시키고 서체 또한 흐트러짐 없이 기운을 집적시키기 위해 한자리에서 천자를 써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강암선생은 국전초대 작가이자 심사위원을 역임했고 수많은 서예 후학을 배출해낸 원로 서예가로 한국서단의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첫째주(1일-3일) *전북의 자연전 (4월 2일 - 8일 , 예술 7일 - 13일, 정읍사예술회관) *제 3회 사회복지시설 작품전시회 (4월 2일 - 8일, 예술) *이경렬 서양화 개인전 (4월 2일 - 8일, 예술) *한국화 개인전 (4월 2일 - 8일, 예술) 한국화가 한민수씨가 무궁화를 소재로 작품전을 연다. *도방락 개인전 (3월 31일 - 4월 13일, 예루) *김종덕 오보애 독주회 (4월 6일 - 7시, 예술) 둘째주 (4일-10일) *한국청년 구상작가회 전북지회전 (4월 9일 - 15일, 예술) *유경상 도예 조각전 (4월 9일 - 15일, 예술) *전라북도 전통공예품 특별초대전 (4월 10일 - 20일, 예술) 전라북도 에술회관과 전북 전통 공에인 협회가 주최하는 초대 전으로 전통자수, 목공예, 도예, 전통악기, 나전칠기등 150여점의 공에품이 전시된다. *KWOK 뉴욕 전위 예술가 (4월 6일 - 12일, 얼) *백마강 달밤에 (4월 10일 - 11일, 예술) 백제 후예단의 초청공연 *문학 역사기행 ‘섬진강 그리고 남녘 사람들’ (4월 4일 - 5일, 황토현 문화 연구회) 황토현문화연구회의 열세번째 문학기행으로 섬진강 발원지를 출발 회문산등 섬진강 일대를 돌아본다. 셋째주(11일-17일) *최병호 서예 발표전 (4월16일-22일, 예술) *오주현 유화전 (4월16일-22일) *현대판화11전 (4월14일-4월20일,예루) 판화가 이상조, 정미경씨외 9명이 참여한다. *황미경 개인전 (4월13일-19일,얼) 동양화가 황미경씨의 개인전 *한국화 전주. 부산 교류전 (4월16일-29일,우진) 우진문화공간 초대전 *제57회 전주시립교향악단 연주회(4월 15일, 7시, 예술) *광대학교 (4월16일-18일,4시 30분, 7시, 예술) 창작극회의초청공연으로 가족이 하마께 즐기는 가족뮤지컬 공연이다. 이공연은 고창(20일) 정주(21일)군산(22일)을 순회한다. *주부대상 풍물, 민요강습 (4월15일-6월15일, 놀이패 우리마당)놀이패 우리마당에서는 주부들의 여가활동과 사회참여를 위해 매주 수,금 오전 10시30분부터 풍물,민요강습을 한다. *코카서스의 동그라미 앵콜공연 (4월12-13일, 전북대 합동강당. 4월14일-15일, 원광대 학생회관) 넷째주(18일-24일) *소훈 서양화 개인전 (4월23일-29일,예술) *박상규전 (4월23일-29일,예술) *이춘옥 개인전 (4월23일-29일,예술) *뫼. 가람전 (4월23일-29일,예술) 장안 서예 회화전 (4월23일-29일,예술) *4월의 4중창전 (4월23일-27일,예루) 서양화가 조남현, 성태식, 조병철, WHGJStl가 참여하는 예루 기획전이다. *홍기율 개인전 (4월20일-26일, 얼) 서양화가 홍기율씨의 개인전 *김미영 바이올린 독주회 (4월19일,7시, 예루) *영콘서트 (4월22일,7시,예루) 도내 대학생, 대학원생들이 피리,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릇,성악등을 공연한다. *김동주 작곡 발표회 (4월20일7시 예술) *민요를 주제로 한국 악관현악 - 우리멋 우리가락 (4월21일,7시30분, 예술) 전북도립국악원의 정기 연주회 *전북음악연구회 정기연주회 (4월22일,7시 예술) *원광대 음악교육과 슬림챔버 오케스트라 연주회 (4월23일,7시 예술) *극단 황토 ‘언챙이 곡마단’공연 (4월24일-5월 9일, 예술) 다섯째주(25일-30일) *‘93,한국청년미술제 전죽작가 소품전 (3월 30일 - 4월 5일, 얼) ‘93 한국청년미술제에 참가했전 전북작가 50여명의 소품전이다. *체험과 표현의 확산전 (4월 27일 - 5월 3일, 얼) 얼화랑의 기획전으로 신예작가 강승완, 조헌, 전양기, 곽ㄱ승호 4명이 초대된다. *4월의 노래 (4월26일,7시 예술) 도내 성악가 테너 이용승, 우인택 김선식,문호근씨등 6명의 한국가곡 공연무대이다. *김남순 가야금 독주회 (4월30일,7시,예루) 부산예술대 국악과 김남순 교수의 초청 연주회이다. *전주시립 민속예술단 정기공연 (4월25일, 2시, 예술) *아울로스 목관 실내악단 연주회 (4월29일, 7시, 예술) *김영호, 이혜경, 플롯 피아노 콘서트 (4월30일, 6시,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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