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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1 | [문화저널]
환경운동연합이 전한 '94전북환경7대뉴스
문화저널(2004-02-05 13:38:45)
전북환경운동연합에서는 '94 7대 환경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환경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전문기관, 지방정부, 민간 단체등으로 구성되 상설기구와 상시적 토론회 및 공청회가 있어야 하며 많은 사람들이 환경감시자로 스스로 나설 때만이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94전북7대환경뉴스에 선정되 문제점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그 해결 방안을 하루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전주천등 도내하천의 오염의 심각도를 첫 번재 환경뉴스로 선정했다. 11월 옥구군 대야면 탑천과 7월 삼천천 우림교부근의 물고기 떼죽음은 극심한 전주천 오염도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걱이었다. ▲부여취수장에서 끌어오는 전주, 이리, 군산 지역의 식수원인 금강의 심각한 오염으로 전북지역의 상수원이 3급수로 판정되었다. 고도정수 처리시설 미확보, 용수공급부족, 상수원 솬리 감시부족 등이 원인으로 지적되었으며 근본적인 물정책과 주요하천을 살릴수 있는 장기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자동차와 난방기구의 급속한 증가, 공장의 무분별한 증가, 자동차의 배출가스 증가등으로 전주, 군산 지역의 대기는 매달 급속도로 오염의 상태가 빠져들어 포도, 식초, 레몬즙 정도 산도의 산성비가 5월 이후에 계속 내리고 있다. ▲고층아파트 건립으로 인한 녹지공간 파괴와 교통문제, 도시환경파괴가 심각한 정도에 이르렀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규제방안과 도시계획 재정비가 시급하다. ▲97년 동계 유니버시아드 개최에 따라 덕유산 국립공원의 생태계 파괴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상당수의 나무가 고사할 위험에 있고 고산지대의 유원지화가 가속되어 생태계의 마지막 보루로 남아 있어야할 국립공원의 제역할을 찾을수 없게 되었다. 변산반도 국립공원, 모악산 국립공원의 무분별한 개발도 심각한 문제를 낳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수돗물에 대한 불신으로 지하수 이용이 본격화되고 이쓴데, 강우량의 부족, 무분별한 지하수 남용, 산업체등의 공업용수 본격 개발등으로 지하수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이TEk. ▲서해안 시대, 중국진출의 근거지라는 명분으로 진행되고 있는 새만금 간척사업은 자연의 보고인 갯벌 생태계 파괴, 인근 해양생태계 파괴로 엄청난 해양오염이 자행되고 있다. 어폐류 폐사, 어장어획 감소, 수산자원 피해, 갯벌의 사라짐등으로 군산앞바다의 해양환경은 크게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환경뉴스 발표회에서는 '94 환경인상에 어린이 환경감시단 단장 유혜숙씨. ' 94환경단체상에는 진안군 반원리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전승천, 부위원장 송동렬)와 전주동상신협(전무 육문용)씨에 대한 수상식과 함께 '94환경보도상 시상식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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