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2 | [문화저널]
표지설명
표지사진/이준훈·『창작극회』겨울연극학고, 노래패『선언』
(2004-02-05 14:04:25)
2월의 시에서 김용택 시인은 벌써 새로 오는 봄을 노래했습니다. 그 봄앞에서 새마음이 새잎처럼 피어났다고 시인은 노래합니다. 그 새로 오는 봄을 노래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거칠지만 새로 오는 봄처럼 푸르른 나무처럼 젊음을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미래를 바라봅니다. 꿈과 희망의 노래패 『선언』의 연습장에서 창작극회가 마련한 연극학교에서 그 푸르른 미래를 바라보면서 2월호의 표지를 엮었습니다. 지난호부터 표지사진을 맡아준 이준훈씨는 전북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사진작업에 몰두해온 이 지역의 젊고 힘있는 사진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