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 네비게이션


분야별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1995.4 | [문화저널]
4월호가 너무 늦어졌습니다
편집부 (2004-02-05 14:51:09)
지난호에는 편집에 약간의 변화를 주었었다. 몇몇 눈치빠른 독자들은 그 미세한 변화를 알아챘지만 그변화가 광범위하게 인식되지는 못했다. 지난호의 정월대보름굿 화보에 대한 독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리에 사는 한 독자는 독자투고로 도서대여점의 문제를 제기해주셨다. 4월의 문화저널은 어느때보다도 풍성한 볼거리와 행사들을 마련해놓고 있다. 4월1일부터 3일까지는 해방 50주년을 기념하는 백제기행이 제주도를 시작으로 첫 번째 역사 기행을 떠나고 4월 10일까지는 문화저널이 주최하는 '손내사랑 손내옹기전'이 우진문화공간에서 열리고 있다. 4월14일에는 지난해의 판소리와 한국미술강좌에 이어 세계영화사 강좌가 시작된다. 그런 행사들을 기획하면서 우리는 이런 행사들이 지역문화를 살찌우고 토대를 굳건히 하기를 바래마지 않는다. 문화저널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까지는 말할 수 없지만 문화저널이니까 할 수 있는 일들이라고 생각한다. 그 평가는 독자들이 할 일앋. 4월호에는 어느때보다 재미있는 원고들이 많았다. 시종 화기가 넘치고 진지했으며 특별히 문화계의 풍성함을 담았다. 독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 창간 8년만에 컬러표지가 선을 보이는 까닭은 제주도 유채꽃밭의 영롱함을 함께 나누고 싶어서이다. 표지사진은 전북일보 사진부 정지영 부국장님께서 도와주셨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