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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6 | [특집]
자치단체장 후보에게 듣는다. 김제시장 후보
.(2003-03-26 15:42:11)
곽인희 (민주당, 54세, 전주대 졸, 김제시장) 1.구상하고 있는 김제시 문화정책 -김제시는 전통과 현대문화가 이어져 하나의 테마로 연결하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야 한다. 이러한 정책방향으로 김제인의 애환과 독립정신의 계승을 위해 소설 아리랑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아리랑문학관을 건립, 동양 최고의 수리시설이면서 농경문화의 효시를 이룬 벽골제저수지를 복원해 웅장한 옛모습을 재현할 계획이다. 또한 창조적 문화예술 활동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연면적 3천평규모의 김제예술회관건립과 문화예술인은 물론 김제시민과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창작활동의 장을 마련하는 창작스튜디오를 농촌 폐교부지인 구 벽제초등학교 부지에 아리랑문학관과 연계 조성할 계획이며 김제시립합창단 창단을 통해 김제시의 홍보와 폭넓은 문화예술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2. 김제의 가장 유력한 문화상품은 무엇이고 이에 따른 전략은. -농경문화의 중심지역으로 우리 김제지역의 지리적, 문화적 가치를 담은 캐릭터 '쌀눈이'를 상품으로 개발하여 김제 이미지와 부합되도록 수익성과 경제성이 있는 수요창출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 추진함은 물론 옛 선현들이 소중하게 간직하고 후손들에게 빛나는 문화유산으로 물려준 입석줄다리기, 쌍룡놀이 등 벽골제는 물론 농경생활에 얽힌 다양한 민속놀이 등을 적극 발굴 전승시키는 가운데 색다른 문화상품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 뿐만 아니라 도농복합형도시의 이미지를 살리는 국제농기계박람회 등 관광과 지역문화를 연계시키는 등 포괄적인 문화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김제의 향토색을 만들어가는데 노력할 것이다. 3. 지평선 축제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 -지난해 3회를 마치고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8백여개 축제 중 29개를 선정하는 정부지정문화관광축제로 2년 연속 선정되는데는 김제평야에서만 할 수 있는 독특한 축제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지평선축제를 통해 타지역과 차별화된 행사로 전통과 특색을 살린 새로운 관광김제명소로 부각시킴은 물론 농경문화의 발상지로써 대외적인 위상을 높여 지역의 고부가가치를 창출 양질의 지평선쌀에 대하나 우위확보를 통해 주민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시키는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특성을 살린 축제, 향토성을 살린 축제로 가장 김제적인 문화가 한국적인 문화로 거듭나도록 색다른 소재를 발굴 보전하는데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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