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6 | [특집]
자치단체장 후보에게 듣는다.
군산시장 후보
.(2003-03-26 14:55:23)
황이택 (민주당, 48세, 전북대 졸, 정치인)
1. 구상하고 있는 문화정책
-문화는 삶의 질을 가늠하는 척도하는 인식하에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
우선 양보다 질적인 면에 역점을 둘 것이며 시설적인 면보다는 인적인 차원에 초점을 맞춰 추진할 것이다.
한마디로 군산의 문화정책은 질과 인적차원에 바탕을 둘 것이다.
2. 군산의 문화상품
-군산의 문화예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문화상품은 '가족' 단위를 중심으로 한 문화상품의 개발이다.
가족을 구심점에 두고 군산의 특성과 현재까지 유지되어 온 분야를 접목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채만식 선생을 주제로 한 가족 백일장과 가족단위 문학상을 만들 수 있으며 가족단위 음악회와 연극제 등을 개최하는 것이 있을 수 있다.
21세기 군산의 문화는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가족이 테마가 된 정책을 펴나가야 할 것이다.
3. 군산의 문화상황 진단
- 군산의 문화예술은 소극적인 지원과 역할에 대한 무지로 인하여 극소수 계층에 편중되는 경향을 보여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타개할 수 있는 방안은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분야를 개발하여 지속적 지원과 홍보를 할 때 가능할 것이다. 따라서 군산의 문화예술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상품은 앞서 말했듯이 가족단위를 중심에 둔 문화예술의 장과 상품이 마련될 때 현재의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