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 네비게이션


분야별보기

트위터

페이스북

2002.6 | [특집]
자치단체장 후보에게 듣는다. 익산시장 후보
.(2003-03-26 14:58:33)
박경철 (무소속, 46세, 명지대 중퇴, 익산시민연합 상임대표) 1. 구상하고 있는 익산시 문화정책은? 시립 교향악단 및 시립 어머니합창단 창단, 판소리 국악 풍물 등 향토전통문화와 익산문화원 특별지원, 문학 미술 연극 음악 서예 무용 등 예술계 지원육성, 청소년을 위한 문화 예술 육성 프로그램 적극지원, 문화 예술 분야에서 소외된 북부권 주민들을 위한 문화이해의장 개관 적극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2. 익산의 문화예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가장 유력한 문화상품은 무엇이고, 이에 따른 전략은? 우선 익산 돌문화축제를 들 수 있다. 돌다루기 놀이재현, 석제품 전시 판매, 전국 돌조각 경진대회, 석재관련 세미나 신라 다보탑과 석가탑을 세운 석장 아사달의 우리고장은 마한, 백제 거석문화의 숨결을 잇고 있는 지역으로 미륵사지석탑, 왕궁리 5층 석탑, 연 동리 석불입상 등 과거 찬란했던 석조예술 문화재가 산재되어 있으며 관내 270여개 업체가 현재 함열, 황등, 여산 등 집단적으로 분포하고 있어 전통적으로 석재산업이 발달하여 왔다. 이에, 백제시대 유명한 아사달의 전통을 이어받아 우수한 석공 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일깨워 주고 석재문화의 발상지로서 익산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하여 매년 토속적이고 고유한 민속놀이 축제행사로 승화시켜, 석재문화 기반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육성 발전시키겠다. 3. 1995년 도농 통합 정책에 따라 옛 익산과 이리 지역의 주민 정서가 이질화 되어가고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이 둘 사이의 문화적, 정서적 차이를 극복해 낼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문화 예술 분야에서 소외된 북부권 주민들을 위한 문화 이해의 장 개관을 적극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체험의장은 문화관람실을 설립해 소규모 공연과 전시, 영화상영, 문화강좌개최 공간으로 삼고, 문화사랑방을 열어 각종 상담프로그램운영 및 동아리 모임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문화참여의장으로는 문화창작실을 만들어 종이접기, 지점토, 선물포장 등 문화창작실습 및 강좌공간으로 마련하고, 개인연습실을 두어 개인의 문화욕구 실현을 위한 연습공간으로 삼겠다. 또 북부권 청소년을 위한 문화 예술 육성 프로그램 적극지원함으로써,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으며 아이들의 자발적인 문화활동을 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청소년복지1, 청소년복지2, 사회교육, 학원폭력신고센터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인데, 우선 청소년복지1 분야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취미·교육프로그램과 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전개하며, 청소년복지2에서는 중고생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문화 및 체험활동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가겠다. 사회교육 분야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취미활동과 교육프로그램, 건강한 가족문화프로그램 전개할 계획이다. 또 학원폭력신고센터를 두어 개인 및 집단상담, 학교위탁 봉사명령프로그램, 심리검사, 부모교육, 연구조사 및 세미나 등을 열어나가겠다. 특별사업으로 청소년문화축제,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알뜰장, 소년소녀가장 후원사업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