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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9 | [문화저널]
독자와 함께
문화저널(2004-02-12 12:17:43)
■김대중 총재와 문화저널 너무나 많은 분들이 문화저널 창간 100호를 축하해 주셨습니다. 100호에이르기까지 문화저널을 높이 평가하고 말없이 지켜보아주신 독자 여러분 한분 한분께 깊히 감사드립니다. 그 소중한 독자들이 있었기에 문화저널이 100호 까지 ‘생존’할 수 있었고, 그래서 오늘 이 100호의 기쁨과 영광은 문화저널만의 것이 아닌 독자여러분 모두의 것입니다. 그 가운데 지난달 문화저널은 잊을 수 없는 손님을 맞이하였습니다. 오랜만에 전주를 찾은새정치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지난달 14일 아침 코아호텔에서 문화저널의 천이두 발행인과 운영위원 편집위원 등을 따로 만나 문화저널 창간 100호를 격려하고 치하해 주셨습니다. 김대중 총재는 ‘21세기에는 정치의 시대는 가고 문화의 시대가 온다’는 허버드 대학 헌팅턴 교수의 말을 인용하면서 “문화저널이 그동안 추구해왔던 ‘문화에 대한 따뜻한 인식과 사랑’에 공감하고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평가해 주셨습니다. 또한 김총재는 오랜 세월동안 소외받고 고통당해왔던 전라북도가 튼실한 문화적 바탕을 잘 가꾸어 세계화의 든든한 초석을 세우길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 문화저널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말해주셨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화저널은 김대중 총재에게 문화저널 창간호를 포함한 영인본 1권과 문화저널 최근 3권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30여분간 진행된 김총재와 문화저널과의 면담에는 장영달 의원과 윤철상의원 그리고양상렬 전주시장이 배석해 주셨습니다. ■문화저널 창간 100호를 축하해 주신분들 그동안 문화저널에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신 한승헌 변호사께서도 축하의 글과 함께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셨습니다. 김용택 시인, 판화가 이철수 , 서양화가 임옥상 등도 문화저널 100호를 같이 기뻐해 주셨습니다. 대구의 「녹색평론」김종철 발행인, 부산의 최희완 교수, 광주의 소설가 문순태 선생님, 충남ㄴ의 문학평론가 정과리 선생님 등도 경향 각지에서 축하 메시지를 보내주셨습니다. 또한 문화저널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늘 문화저널을 아껴주시는 서울대 사회학과 박명규 교수님도 진심어린 축하를 보내주셨고, 소리꾼 임진택 선생은 파리 여행중에 문화 저널 창간 100호를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내주셨습니다. 문화저널로서는 100호를 맞아 분에 넘치는선물을 받은셈입니다. 앞으로더욱 정진해달라는당부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전주를 새롭게 양상렬 전주시장은 지난 27일 전주 시청 시장실에서 문화저널 발행인 및 운영 편집위원을 만난 지역문화의 나아가야할 방향과 전주시의 문화정책에 대해서 1시간여에 걸쳐 토론을 나누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상렬 시장은 세계화의 흐름속에서 지역문화의 독자성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문화저널의 역할과 도움을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문화저널 창간 100호를 축하해 주셨습니다. ■문화저널의 새로운 식구들 문화저널의 운영위원으로 최동현 교수 (군산대 국문과 )와 권오표 시인 (전주완산고)이 새로 합류하셨습니다. 최동현 선생은 우리나라에서 독보적인 판소리 연구가로서 그동안 수많은 연구성과를 내놓았던 국문학자입니다. 권오표 선생은 「시와 시학」으로 등단한 시인으로서 시작활동뿐만 아니라 여러차례 마임 공연을 기획하기도 했던 정열있는 시인입니다. 그동안 문화저널의 만평을 통해서 익숙해진 화가 박홍규 선생도 문화저널의 편집위원으로 합류했습니다. 바홍규 선생은 그동안 일러스트 전문가로 활동해왔고, 농민에대한 관심과 애정이 각별하여 전국농민회로부터 농민화가라는 애칭을 받은 농민화가이기도 합니다. ■「문화저널」 총목차 및 주요기사별 색인 발간 「문화저널」은 창간 100호를 맞아 창간호부터 100호까지의 총목차와 주요기사를정리한 색인을 발간했습니다. 전북의 역사와 민속, 87년부터 지금까지 전북지역 문화예술의 동향, 전북을 대표하는작가들과 이땅의 사람들에 대한 살아있는 기록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는 이 색인은 지역문화의 소중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기대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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