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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5 | [문화저널]
【독자편지】
문화저널(2004-02-19 10:23:19)
애독자 글 더 많이 실어줬으면 문화저널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주부 애독자입니다. 지난 4월호에서는 '생활속으로 떠나는 문화기행(백제기행)'을 비롯해 '농약유혹 떨쳐버린 든든한 먹거리(생활속의 소비자 문제)' '다양한 생활문화, 삶의 윤기를 더한다(전북의 땅과 문화 사람들)' 등을 관심 있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내용 유익하게 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내용이 약간 딱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일반 애독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코너나 글을 더 많이 실어 주었으면 고맙겠습니다. 그럼,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유현진 / 김제시 월성동 DJ장미 이야기, 사람냄새 있어 좋았다 지난 4월호에서 '나는 DJ다(사람과 사람)'를 비롯해서 '교육·연구 분야는 안된다(특집)'와 '전북의 땅과 문화 사람들'을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전북의 문화·예술에 대해 구체적이고 세심하게 짚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매우 수준높고, 한편 흥미까지 겸해서 무척 좋습니다. 그러나 보다 강한 논조가 필요한 부분은 더욱 강한 어조로 기사를 작성해야 할 필요가 있을 듯 싶습니다. 이번호 중 쥬크박스 장미 DJ 이야기는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사람냄새가 물씬 풍겨서 더욱 좋았습니다. 김혜련 / 군산시 금동 소리문화전당 운영방침, 냉정히 지켜볼터 지난 4월호는 특집 기사로 소리문화전당을 둘러싼 문화예술기관의 민영화 문제를 대대적으로 다루고 있어, 무척 시의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타 지역 일간지에서도 전북일보를 제외하고는 독자들이 꼼꼼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적어 무척 안타깝게 여겼던 부분이라 더욱 반가웠습니다. 민영화 방침에 따라 도내 문화판이 거대한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적잖은 변화를 겪을 것이라는게 이번 특집이 전달하려는 목적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독자들이나 도민들이 아무런 문제 의식 없이 이런 상황을 받아들인다면, 관의 문화정책은 더욱 일방적인 방향으로 결정되고 흘러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문화저널의 역할이 더욱 부각되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앞으로 소리문화전당 운영방침이 어떻게 결정되는지 독자로서, 도민으로서 냉정히 지켜보겠습니다. 문화저널의 지속적인 감시와 견제 역할을 기대합니다. 김동현 / 전주시 삼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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