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 여 년이라는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지니고 이젠 세계중심국으로 급부상하는 중국, 중국의 대표적 고대문명인 황하(黃河) 문명, 중국 황하문명의 중심지 陝西省(산시성, 秦始皇)과 山東省(산둥성, 孔子)의 문물을 전시 소개하여 전라북도민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며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의 전통 문화 유산과 비교 평가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공자(BC 551 ~ BC 479)는 중국 춘추시대(春秋時代)의 대 철학자·사상가·유교의 시초이고, 진시황(BC 259 ~ BC 210)은 거대 제국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秦)의 시조이다. 초·중·고교 학생들로 하여금 <공자 & 진시황 문명전>을 통해 중국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의 폭을 넓힐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살아 있는 역사 교육의 장,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의 장을 마련한다.
메인게이트에는 ‘공자와의 만남 – 공자 생애 및 제자 사진’ 전시 50여점이 전시되고 역사안내관에서는 공묘 탁본 10여점, 청동기 15여점, 토기 15여점을 선보인다. 문화전시관에는 전통결혼 예복 4점과 공자 영상 소개, 병마용 36건이 전시됐다. 황릉 발굴 당시 출토유물인 ‘진시황 청동마차’는 실물크기로 복원됐다.
이밖에 중국 농민화, 국보급 탁본 15여점, 한 대 채색도자기 20여종, 토용 등이 전시됐다. 문화체험으로 병마용 발굴, 토우 만들기, 중국 연 만들기 체험과 중국차 시음체험이 준비돼있으며, 포토존에서는 말, 마차타기, 중국의상등을 마련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성인 10,000원, 초중고등학생 8,000원이다. 36개월미만 증명증 제시시 무료 입장 가능하다.
문의 | 063. 270. 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