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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8 | 문화현장 [PREVIEW]
추억의 만화경展 외
임주아 기자(2013-07-30 17:47:48)

추억의 만화경展

7월 26일(금)~ 8월 25일(일)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 2층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추억의 만화경> 전시가 7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25일간 열린다. 국내 대표 원로만화작가가 총출동하는 전시는 김성환 윤승운 권영섭 박재동 이원복 등 6~70년대를 풍미했던 만화작품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총 3부로 나뉘어 이어진다. 1부에서는 자연을 큰 주제로 이영진, 레이디지랄, 엘리슨 등 작가의 애니메이션과 일러스트레이션 평면작품을 만나고, 2부 김성환 유승운 권영섭 이원복등 6~70년대 대표하는 원로 만화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주로 가족의 삶과 추억을 되짚어볼 수 있는 작품이 다. 3부에는 현대만화를 대표하는 구내 만화가들의 신선하고 이상적인 가족문화를 그린 작품이 전시된다. 김동화(빨간 자전거, 나의 창공), 이현세(공포의 외인구단, 소싸움), 홍윤표(돌고 도는 하루, 미끄럼틀, 조종)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문의 | 063. 270. 7833



한지와의 ‘대화’
(사)한지문화진흥원 제11회 회원전
8월 6일(화)~8월 19일(월) | 국립전주박물관 시민갤러리
개막 8월 6일 오후 2시


 손이 백번 간다고 해서 ‘백지’라고도 불리는 한지. 그 백지만큼 정성과 마음이 들어간 전시가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사)한지문화진흥원(이사장 김혜미자) 회원전이 8월 6일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열린다. ‘한지, 대화’를 주제로 2주간 펼쳐질 전시는 전국 80여명의 한지공예가들이 모인 (사)한지문화진흥원 회원 중 44명의 작품을 모은 것이다. 전시는 조선시대 한지공예품의 전통적 미에 근거한 답습이나 모방적 표현이 아닌, 한지 규방공예품의 상징적 조형미을 재현한다. 나아가 현대 미적 감각을 접목시킨 독창적인 한지규방공예품의 수준에 이르고 있다. 특히 이번 회원전은 안동한지문화마을과 교류전의 일환으로 8월 30일에서 9월 5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안동한지축제 초대전’으로도 열릴 예정이다. 김혜미자 (사)한지문화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교류전은 영호남이 한지를 통해 나누는 대화다. 굳건하게 전통의 맥을 지켜온 공예가들의 어깨를 다독이며 한지에 대한 깊은 애정을 서로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한지축제조직위원장은 “교류전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안도과 전주의 한지공예가 함께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지문화진흥원은 2001년 창립된 이래 지금까지 전주한지문화축제, 전국한지공예대전 개최와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등 국제 문화예술교류와 전시 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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