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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5 | 문화현장 [프리뷰단신]
떡살전 외 3건
김이정 인턴기자(2014-04-29 15:38:26)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전주역사박물관 떡살전 | ~6.1


한국의 , 떡살: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전주역사박물관이 61일까지 음식문화 특별전을 마련했다. 주제도 흥미롭다. 흰떡을 눌러 꽃무늬, 전통문양 예쁜 모양을 만드는 떡살 100여점을 전시하는 자리. 관동대박물관의 도자기 떡살 65, 대구가톨릭대박물관의 목재 떡살 25, 시민들이 소장한 떡살 10 등을 선보인다. 떡살에는 시대 사람들의 염원이 담겨 있다. 사람들은 식물과 동물, 문자 떡살에 염원을 새겨 부귀와 다산, 오복과 장수를 기원했다. 

이동희 전주역사박물관장은떡살은 소박하고 간결하지만 우리의 음식문화를 더욱 풍부하게 귀중한 문화유산이라며이번 전시에서 떡살에 담긴 조상들의 정과 아름다움을 느낄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말했다.

5 10 오후 2 전주역사박물관에서는 김길성 이계전통문양연구소 소장이떡살의 아름다움 주제로 강연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떡만들기 체험도 있다.  



전북브랜드공연춘향 총감독에 김정수 교수


지난해 무대를 올렸던 2014 전북브랜드공연춘향 제작진이 새롭게 재편됐다.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 상설공연추진단은 브랜드공연을 이끌 총감독에 김정수 전주대 공연엔터테인먼트학과 교수, 연출에 조승철 극단 하늘 대표, 작곡 음악감독에 유장영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장을 선임했다.  

올해 전북브랜드공연춘향 지난해 올렸던 원작을 최대한 살리면서 지루함은 덜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2시간 가까운 공연시간을 1시간 10 정도로 줄였다. 제작진은 지난해 정체성이 불분명하다고 지적받았던 무대세트와 영상 등도 새롭게 보완, 수정된다고 소개했다.  

전북브랜드공연춘향 오는 6 13일부터 12 31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저녁 7 30 전북예술회관 공연장에 오른다.



김중만이 담은 굴업도의 얼굴들

여명카메라 박물관 | ~6.8


인천 앞바다 덕적군도에 딸린 , 굴업도는 한국의 갈라파고스제도라고 불린다. 굴업도는 동섬과 서섬 개가 길다란 목기미 해변 모래톱으로 연결된 섬으로 예전부터 새우와 민어 파시(波市) 유명했던 곳이다. 

사진작가 김중만의 굴업도에 대한 시선을 담은 전시가 여명카메라 박물관에서 열린다. 김중만은 곳곳을 직접 걸어 다니며 굴업도가 품은 다양한 모습을 30여점의 사진으로 남겼다. 병풍처럼 펼쳐진 해안절벽과 푸른 잔디가 펼쳐진 초지, 시야를 틔우는 광활한 바다까지 사계절에 따라 변하는 굴업도의 얼굴을 세세하게 기록했다. 

전시는 김중만이 출연한 굴업도 다큐멘터리 <너를 부르마>(민병훈, 이세영 공동연출) 15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을 계기로 마련됐다. 



 희망의 만드는 과정 그린아리울 스토리

 새만금방조제 아리울예술창고 |  ~11.9


2014새만금상설공연아리울스토리 5 24 공연을 시작으로 11 9일까지 7개월간의 공연에 나선다.  아리울스토리 이상적인 세상을 꿈꾸는 땅의 부족호족 생명과 평화를 숭상하는 바다의 부족용족간의 쟁투와 화합을 통해 새로운 희망의 (아리울) 창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새만금 인근의 신화 지역적 스토리를 재구성해 창작한 아리울스토리는 아리와 율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화려한 영상과 음악, 넌버벌 퍼포먼스로 담아낸다. 아리울스토리는 김충한이 연출과 안무를 맡았으며, MBC ‘몽땅 내사랑지붕뚫고 하이킥등에 참여했던 작곡가 김태근이 음악을 맡았다.  

공연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230 새만금방조제 아리울예술창고에서 열리며 관람료는 2만원이다. 새만금상설공연추진단은  아리울스토리 이외에도 아리울키즈페스타(5), 썸머뮤직페스타(8), 성인뮤직페스타(10)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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