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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 | 문화현장 [프리뷰]
강종열 초대전
(2016-01-15 12:32:16)

 

강종열 초대전
공간 시은 ~2.15
강종열 작가가 동백의 아름다움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Camellia'(동백) 연작을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Camellia' 시리즈는 특유의 방법으로 동백을 강렬하면서도 수줍게 묘사하고 있다. 캔버스가 팔레트처럼 보일 정도로 두터운 붓 터치가 인상적인 작품들은 녹색 숲을 연상시킨다. 화폭에 빨간 물감을 흩뿌린듯 군데군데 피어있는 빨간 동백들은 색의 대비로 인해 한결 생생하게 다가온다.
강종열은 그림의 소재들이 빛에 의해 어떻게 달라 보이는지 인상파적인 시각에서 보여준다. 일상에서 만난 동백나무 숲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면에 숨은 진실 된 모습을 추구하고 있다.


어린이국악체험 뮤지컬 - 호랑이를 만난 놀부
전래동화에 판소리, 민요, 탈춤을 가미한 체험형 국악공연. 공연 전 나눠 주는 소고를 가지고 어린이들이 직접 국악 장단을 따라할 수 있도록 한다.
1월 15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오전 10시 10분, 11시 10분. 관람가 어른 15,000원, 어린이 10,000원, 단체 6,000원. 문의 02.2654.6854

 

 

가족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독일 동화작가 볼프 에를부르흐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이 뮤지컬은 아이들에게 친근하고 호기심을 유발하는 소재인 똥을 통해 어린이의 사고력과 판단력, 관찰력을 키워주는 재미있는 작품이다.
1월 9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관람가 전석 25,000원. 문의 1544.3694


화가의 연하장

갤러리 숨 1.11~30
지난해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붓질과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낸 특별한 연하장에서 2016년, 좋은 기운을 받아가는 것은 어떨까.
개관이후 갤러리 숨이 신년 기획으로 매년 진행하는 <화가의 연하장>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갤러리 숨에서 개인전을 하였던 작가들이 참여했다.
전시참여 작가는 강현덕, 김미라, 김선강, 김성석, 김영규, 김은비, 김판묵, 김효원, 박지은, 배병희, 송지은, 송지호, 양순실, 이상조, 이주리, 이일순, 임대준, 장영애, 전지수, 정소라, 정승연, 정현주, 최춘근, 탁소연, 표인부 작가 등 총 25명, 그들의 신년 메시지를 담은 드로잉 작품을 선보인다.

 

전주시립교향악단 2016 신년음악회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전주시립교향악단의 '2016 신년 음악회'가 마련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상임 지휘자 최희준이 지휘봉을 잡고, 트럼본 연주자 유전식이 협연자로 나선다. 트롬보니스트 유전식은 대한민국 국제관악제 조직위원장 및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장으로 재직 중이며, 국가인권위원회 인권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이번 신년음악회에서는 F.Suppe의 경기병 서곡을 비롯해 G.Cords의 로망스, A.Guilmant의 교향적 소품, F.Lehar의 오페라타 "주디타" 중 '너무 뜨겁게 입맞춤하는 내 입술', J.Strauss의 박쥐 서곡, 봄의 소리 왈츠, 오페레타 "박쥐"중 '차르다시', 피치카토 폴카, 천둥과 번개를 들려준다.
1월 22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관람가 S석 10,000원 A석 7,000원. 문의 063.281.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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