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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4 | 문화현장 [예고]
문화정보
문화저널(2004-01-27 10:47:49)

문학
문인협회 전북지부 새지부장 허소라시인 선출
문인협회 전북지부는 89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을 개선하는 한편, 지부장 임기를「2년 단임제」로 의결, 정관을 개정했다. 문인협회 새지부장으로 선출된 허소라씨는 서로 교류하면서 창작의욕을 북돋고, 자기와 또 다른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나가는데 문협의 역할이 있다고 말하고, 따라서 모든 사업의 폭은 문인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고 하였다.
‘ 지부장=許素羅(시인), ‘부지부장=金南坤(수석 ·시인) 尹甲哲(아동문학개 金薦(수필79 상임이사=蘇在浩‘ 간사=丁希秀 감사=韓大錫·金순영 ‘ 전북문단편집위원장=宋榮相 ‘ 분과위원장=萬훨(시) 陳병주(시조) 윤영근(소설) 박동수(수필) 李훌훌龍(명론) 許虎錫(아동문학) ‘ 이사=徐宰웹 朴鍾洙 崔宗奎 輪明子 蔡圭判 李福雄 尹伊鉉

훌亨喆 시집 『海望洞 일기』
군산출신 강형철 시인이 자신의 고향을 소재로 쓴 시집 『揮望洞 일기』(도서출판 黃土)를 펴냈다. 1985년 『민중사」 제2집에 ‘아메리카타운 ’등으로 詩作활동을 시작한 강형철씨는 『海望洞 일기j에서 연작시 ‘아메리카타운’과 ‘해망동 일기’등을 통해 외세의 횡포와 가난한 民聚들의 恨을서정적으로 다루었다. 1986년 『시인』 제4집에 ‘혁명기의 문학적 대용양쟁으로 명론활동도 하고 있는 강형철시인은 현재 「5월시」동인이며, 「민족문학 작가회의」의 사무차장,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문화분과사무장으로 활동하고 었다.

전시
제 1 회 現展
3월 11일부터 27일까지 전북예술회관 1충전시실에서 「現」 창립전이 열렸다. 그룹 「現」(회장 ·이창규)은‘인간’을 공통된 주제의식으로 발족한 서양화가들의 모임으로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인간’올 주제로 담은 것들로 인간들의 진솔한 일상의 삶을 표현해 내었으며 또한 사회고발적인 작품까지를 작가마다의 독특한 표현 기법으로 담아내고 있다. 회원은 이창규, 송민회, 서정연, 최승후, 김재수

趙聞出 유화전
서양화가 조윤출씨가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두번째 개인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에는 「중인리 컬景」 「智異山 짧홉」,「선운사 入口」둥주변의 풍경을 담은작품 47점이 전시되었으며, 우리와 늘 호홉을 함께하는 산, 계곡, 들, 마을, 바다, 나무등의 소재에서 部의美를 표출하려고 늘 노력해 온 그는 이러한 과정을 이번 전시회률 통해서 보여주려 하였다. 현재 전주근영여중 교사로 재직중인 조융출씨는 全美會, 韓國美協, 考美會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래픽 디자인 재전「全北 아트그래픽 디자이너협회(CADA)」 창립전이 3월 18일부터 22일까지 전북예술회관 2충 전시설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확산”이란 테마로 작품올 제작하였고, 작품은 회원들의 작품 24점파 전북대 정신공, 이재회 두 교수의 초대작품 2점. 총 26점이 선보였다.

숲州 영상 사우회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의 모임인 ‘全州영상사우회’(회장·林正英)가 4월1일부터 5일까지 전북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제5회 정기작품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12명 회원들 마다각각 하나의 주제를 정해 그 주제에 따른 작품올 4점씩 출품해서 총48점의 작품이 전시됐다.‘全州 영상사우회’는 연 2,3회씩의 합동 촬영회를 갖으며, 또한 그룹별로 수시 촬영을 하는 등 꾸준한 촬영활동을 하고 있다.

愚石 柳煥容 훌훌훌展
원로 서예가 愚石 柳懶容씨의 개인전이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전북 예술회관 1충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번 서예전은 장성한자녀들이 74 세인 고령의 아버님올 위해서 마련한 전시회라는 점에서 특이하다. 천자문을 비롯한 작품 50여점을 출품한 愚石은 88예술대전에서의 입 상을 비롯하여 많은 수상경력을 갖고있다.


얼훌顧 招待展
李興宰의 장날
사진작가 이흥재씨의 첫번째 개인전이 전주 얼화랑에서 4월 1일부터 7일까지 열렸다.
지난해 전북예술회관에서 김두해, 선기현씨와 함께 「3人屬을 갖은 바있는 이홍재씨는 지난 겨울 동안 전남·북지역의 장터를 돌아다니면서 장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왔다. 이번 사진전에는 튀밥튀는 광경, 단지를 흥정하는 모습, 가방을 수선해주는 신기루 영감의 모습등을 담은총 20여점의 흑백사진이 전시됐다. 전북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그는 현재 전주동암고 교사로 재직 중이다.

신춘 판소리 감상회 전주 국악계의 친목단체인 대한 고우회는 창립 2주년 기념행사를 KBS 전주방송총국과 공동으로 「신춘 판소리 감상회」를 3월 19일 전북예술회관에서 마련하였다. 이번 감상회에서는 명창 안숙선씨의 「春香歌」, 조통달씨의 「水宮歌」오정숙씨의 「春香歌j, 그리고 세 명창의 입체창으로 「春좁歌」를 공연하 였으며 고수는 인간문화재 김동선씨가 맡았다.

숲北 가림다 창작 무용극
지난 85년 원광대 무용과 졸업생들로 구성되어 꾸준한 활동을 해온「全北 가림다 현대 무용단」이 3월 18일 전북 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공연을가졌다. 이번 공연에는「우리, 사랑이란 이름으로」(강현숙 안무) 「사람사는 소리」(신용숙안무) 퉁 세 작품올 발표 하였다. 신경옥, 강형숙, 신용숙, 김영자, 이진호, 임선례, 최병용등 출연

노래패 「들풀」1주년 기념공연
한국기독교장로회 全北청년연합회산하 노래패 「들풀」의 공연이 3월 25일 전주금암교회 교육관에서 열혔다. 이번 공연은 노래를 연대별로 나누어서 각 연대별로 불리워졌던 노래와 그 시기의 노래문화의 특징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함께 가자우리 이길을」, 「대결」, 「아침이슬」등 총14곡이 불리워졌다. 다함께 부르는 시간을 공연 시작전에 마련하여, 「통일행진곡」, 「파업가」, 등을 관중과 같이 부르기도 하였다!


전시
평양사진전
全州 온다라 미술관에서 4월 8일부터 26일까지 명양사진 전시회 열린다. 이번 사진전에는 명양시가지와 문화재, 건물, 병원, 상점등을 담은 사진 60여점이 전시된다.

石心 「壽石展」
82년 11월에 창립한 수석동호인들의 모임인 「全州石心會」(회장·林明燦)가 4월 7일부터 10일까지 全北예술회관 1충 전시실에서 5번째 「수석전」올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 16명의 作品 48점이 선보이게 된다.


李愚興 「山水展」
石普 李愚興씨가 4월 8일부터 15일까지 全北 예술회관에서 「山水展」을 갖는다. 전통적인 기법을 중시하면서 구도와 소재, 표현등에 있어서는 자신의 특유한 의지를 담은 이번 전시회의 作品들은 자연의 장중하면서도 서정적인 색채를 짙게 표출해 내고 있다. 光州師大를 졸업한 이우홍씨는 현재 기린중학교 교사로 재직중이다.

하반영초대전
4월 1일부터 7일까지 전주 대성화랑에서 서양화가 河畔影씨의 초대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全州 일요화가회」의 기금 마련을 위한 것이며, 全州 근교지역의 풍경올 담은 작품30여점이 출품되며, 4월 8일부터 16일까지 전북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는 河畔影씨의 유화전이 열릴 예정이다.

「그린다」 회원전
圓光大 서양학과 재학생 15명으로이루어진 「그린다회」(회장·최현용) 회원전이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전북 예술회관 2충 전시실에서 열린다. 86년 창립이후 매월 야외스케치를 가져온 「그린다회」는 교내전시회를 두번 가졌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12명의 회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독립운동 자료전」
「독립운동 자료전」이 4월 4일부터 9일까지 코아백화점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3·1절 70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항일투쟁파 독립운동사를 되돌아 보는 계기를 삼고자 하여 한국방송공사와 독립기념관이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독립운동가들의 유품파 미공개자료,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둥 수백점의 자료들이 전시된다.

공연
「페리체 스끼아비」초청공연
全北日報社와 KBS全州방송총국이 동원산업과群山대학의 후원으로4월21일은 群山大강당에서 22일온 全州학생회관에서 오페라의 본고장인 이태리의 최고 전통과 권위롤 자랑하는 오폐라극장 라스칼라의 대표척 가수「페리체 스끼아비」를 초청하여 묵창회를 연다.「페르체 스까이비」는 68년 라스활라극장에서 베르디오페라 ‘나부쿄’로 데뷔한 이후 전속가수로 활동하면서‘리골레토’, ‘카르멘’, ‘토스카'를 비롯 수편의 오때라에 주역으로 출연하였으며 특히 베르디 오폐라에는 탁월한 역량을 과시하여 이태리가 완벽한 오폐라 가수로 내놓은 성악가이다. 세계 최상급의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평가되는 이번 독창회는 호남지역 음악발전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루 4월 음악회
매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에 펼쳐지는 예루음악회가 10일(월)“민족음악 현 단계”라는주제로 제79회의 막을 올린다. 요즈음 관심이 대상이 되고 있는 민족음악에 관한 강좌를 목원대학에 재직중인 노동은교수를 초빙하여 연다. 제80회 예루음악회는 4월 13일(목)에 도립국악단원인 김소연씨의 판소리 감상회를 열고, 지난 3월에 시작한 “심청가’를 계속하여 이어간다. 고수는 이성근씨. 4월 17일(월)은 청주대학교에 재직중인 김태훈씨를 초청하여 “테너 김태훈 독창회”를 연다. 제82회 연주회는4월 20일(목), KBS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있는 임영일씨의 트럽펫 독주회가 열릴 예정이며, 피아노 반주는 최경선씨가 한다. 4월의 작곡발표회는 全州출신의작곡가 원로인 정회갑(서울대 명예교수, 예술원 정회원), 양기숭(전주
대교수), 이종록(전북대교수), 김광순(전주대교수)의 작품들을 모아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발표회는 4월24일(월)이며, ‘가장행렬’, ‘기도’ 등의 곡들이 발표된다. 4월 예루음악회를 마지막으로 수놓을 연주는 지난해 아름다운 화음으로 청중을 매료시켰던 서울아카데미의 “목관 5중주”이다. 김성근(폴룻), 율회융(오보에),고광얼(클라리넷), 이용진(호론), 이재얼(바수훈) 이들온 서울 시립교향악단의 수석 주자들이 주축을 이룬단체로 좋은 연주가 기대된다. 공연일은 4월 27일(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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