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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1 | 연재 [예고]
문화정보
문화저널(2004-01-29 10:47:08)


공연.
< 신포니에타> 송년음악회

이지역 음대 졸업생과 재학생 관현악 연주자들로 구성된<신포니에타>가 12월 27일 전북예술회관에서 올 한해를 결산하는 송년음악회를 열었다.
5명의 협연자들이 출연해<협주곡의 밤>으로 꾸며진 이날 무대에서는 하이든 첼로협주곡(박지현),모짜르트 플루트협주곡(강효경),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고(김강숙),리스트의 헝가리환상곡(피아노 김수현)과 소프라노 김양진씨의 성각무대, 베토벤의<에그몬트 서곡>연주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지휘 고영일씨(신포니에타 상임지휘)

극단[황토]도내 순회공연
-뮤지컬<학이여,...>

극단<황토>가 12월 17일부터 22일까지 무주, 익산,순창 등에서 전라북도와 문예진흥원의 후원으로 뮤지컬<학이여, 사랑일레라>로 순회공연을 가졌다.
이 작품은 차범석작.박병도연출로 제5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출품되기도 했으며 예술적 성취도를 기대하는 인간의 도량과 삶의 의미, 인생무상을 그린 것이다.

벨칸토 송년음악회

현직 교사와 음악학원을 운영하는 음악인들로 구성된 벨칸토회(회장.정상직)가 12월29일 전북예술회관서 제6회 연주회를 가졌다.
우리 가곡, 외국가곡,민요, 오페라,아리아로 꾸며진 이 무대에는 김태형,강명현,정상직,박귀선씨등이 출연하고 신흥중 소년합창단이 툭별 출연했다.

판소리 학술 감상회

판소리학회(회장.허규)의 12회 학술대회와 판소리 감상회가 12월 14일 전주대사습전수회관(도립국악원)서 열렸다. 1부는 판소리감상회로, 2부는 서연호(고려대).권오성(한양대).박진태(대구대)유영대(우석대)교수가 주제발표하고 판소리연구학자30여명이 참여.토론하는 학술발표회로 열어졌다.

인형극회<엄지>
인형극 공연

기전여자전문대 유아교육과 재학생, 졸업생들로 구성된 인형극회<엄지>의 정기공연<인형나라 이야기>가 12월 10일에는 이리원광사회복지관에서, 12월11일부터 16일까지는 전주황토예술극장에서 열렸다.
전북놀이문화연구소(대표.김태원)가 주최하고 극단<황토>와 레크레이션협회 전북지부가 후원한 이 무대는 도내 불우아동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북은행 창립21주년 기념

<전은문예>창간 .직원서화전 개최.
창립21주년을 맞은 전북은해이 다양한 지식과 정보, 특집 등을 엮어창간호 <전은문예>를 냈다. 또 12월3일부터 15일까지 동행 영업부 객장에서 직원들이 출품한 사진, 회회,공예,수석등의 전시회를 가졌다.

도립국악단 창무극
-<하늘이여 땅이여>

전북도립국악단의 창작극 한마당<하늘이여 땅이여>가 12월20일 전북학생회관에 진지한 열의속에서 공연을 마쳤다.
창단이후 처음으로 가진 서울.부산순회공연을 통해 전북지역의 국악전통과 문화적 역량을 보여 호평을 받은 이 작품은 분단조국의 민족동질성 회복과 민족대화합을 주제로 한 창무마당극이다.
국악단의 관현악단.창극단.무용만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루어 낸 이무대에서 특히 관현악단의 연주는 기존의 어는 무대에서보다도 돋보이는 것이었다. 또 소리의 본향임을 확연하게 드러내준 단원들의 역량이 돋보였던 이 무대는 김향 극장.연출 정ㅊ러호 작창,박범훈 작곡,박상진 지휘로 이루어졌다.

90예술인의 밤

제31회 전라북도 문화상 시상식 및 90예술인의 밤이 12월28일, 수상자와 도내 예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예술회관에서 있었다.

금성 송년음악회

금성사가 주회하는 <금성송년환타지아 음악회>가 12월 22일 전북학생회관에서 전통음악과 대중가요,레이저 디스크 감상 등으로 꾸며졌다.
최근 자체 연극전용소극장(전주시경원동)을 마련한 창작극회가 12월16일부터 18일까지 창작극회 출신으로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채규씨와 그의 부인 양현자씨를 초청해 연극<장날>을 무대에 올렸다. 박채규작.연출로 올려진 이번 공영 <장날>은 우리 전통마당놀이 형식에 서구의 모노드라마적 요소를 가미시킨 연극으로, 전국을 떠도는 장사꾼 부부의 삶의 애환과 기쁨을 담아 관객들을 흘겨운 무대로 끌어들인 작품이다, 창작소극장 개관기념 초청공연을 한 박씨는 부안출신
김진애 고수의 가야금연주와 김진애.이옥순 교수의 단소연주, 장택수사물놀이패의 사물놀이가 초청무대로 엮어지고, 최남인 교수의 해설이 곁들인 모짜르트곡 감상, 햇빛촌.이치현씨등의 대중가요무대로 엮어졌다.
또 창작극회 첫 작품으로 <창작비평> 90년 가을호에 실린 안종관씨작품을 무대화하여 김정수씨(31)연출로 12월 22일에 막을 올렸따. 88년대대적인 미술계 탄압을 가져왔던 민중미술 작품을 소재로 하여 재판 형식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분단이데올로기의 허구성을 직시,통일에 대한의지를 담고 있다. 조민철.송재엽.홍석찬.류환희씨 등이 출연하는 이 연극은 91년 1월 20일까지 공연한다.
(0652) 75-1044

최 선
이웃돕기 공연

최 선씨(한국무용가)가 12월15일 전북예술회관에서 이웃돕기 성금을위한 우정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춘앵무> <설장고> <승무> <살풀이> 등 전통무와 학원학생들이 90년 한 해 전국대학콩쿨에서 수상한 창작무 <소녀의 마음> <장날> <봄소식>등을 선보였다.
최 선씨는 무용협회이사, 아시아무용협회 한국본부이사로 재직중이며 최 선무용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권태호
계원연극상 수상

연극협회전북지부는 제7회 계원연극수상자로 전북지역 연극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권태호씨(41.군산동인무대 연출)를 선정했다. 시상식 및 전북연극인 송년의 밤 행사가 12월 28일 전북예술회관에서 있었는데 이밖의 연기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권오춘(28.극단 황토), 김영수(24.남원등지극회),김은주(24.이리극단 토지),김준홍(28.군산지역 연극반지도교사), 이덕형(27.극단황토),안동철(29.전주시립극단).


성창순씨 <춘향가> 발표회

명창 성창순씨의 <춘향가>발표회가 12월11일 KBS전주 FM<국악희 향연>송년특집으로 전주방송국 공개홀에서 있었다.
이날 발표무대에서 성창순씨는 동편제 판소리 중에서 <김세종판 춘향가>의 <어사가 된 이도령이 남원으로 내려오는 대목>을 섬세하고 유연한 소리로 불러 청중들을 사로잡았으며 정회천씨(전북대 교수)의 다음어진 장단과 조화를 이뤄 한층 돋보이는 무대를 꾸몄다.
조선시대 철종때의 명창인 김세종은 판소리중흥에 이바지한 동리 신개효선생에게 판소리이론을 습득하여 체계적인 판소리이론을 겸비했으며 특히, 춘향가를 잘부른 명창으로 꼽힌다. <김세종판 춘향가>는 고종때의 명창이자 제자였던 김찬업을 거쳐 정응민에게 전승되었으며 한일합방 후 정권진 . 김준섭 . 박기채 . 박춘성 . 성우향 . 성창순 .조상현 등에 이어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 춘향가>발표회를 가진 성창순씨는 78년에 전주대사습에서 대통령상과 KBS국악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준보유자로 현재 전남대 전임대우 특별강사로 출강중.


원광대 연극반<멍석>
.창립 15주년 기념공연

원광대 연극반<멍석>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연극반출신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기념공연으로 <스닉키횟치의 죽음>(제임스.로젠버그작, 이호성 연출)을 12월 28일과 29일 양일간이리 원광대학생회관 대강당무대에 올렸다.

에루 음악에의 초대

전주음악학회(회장&#8228;김광순)가 주최하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에의 초대」가 1월 28일부터 2월 2일까지(매일 저녁 7시 ) 소극장 에루에서 열린다 국악&#8228;성악&#8228;기악&#8228;피아노&#8228;음악&#8228;강좌 등 6개 부분으로 구성되는 음악에의 초대 일정과 출연자는 다음과 같다.

▲가야금 연주회 : 1월 28일 연주&#8228;황은숙, 박남옥 해설&#8228;신용뮨
▲성악발표회 : 1월 29일 연주&#8228;우인택, 유홍준 해설&#8228;이용승
▲모짜르트 서거 2백주년 강좌 : 1월 30일 해설&#8228;이상완
▲오보에와 첼로 연주회 : 1월 31일, 연주&#8228;성여근, 김성택 해설&#8228;김성진
▲피아노듀오의 밤 : 2월 1일 연주&#8228;최정은, 황은경 해설&#8228;김삼곤
▲음악극<구로동연가> : 2월 2일 연주 및 해설 최관
(0652)88-0789

조영자씨 판소리 무대

창작극회 <창작 소극장> 개관기념 첫 번째 무대로 명창 조영자씨와 그의 문하생들이 판소리 공연과 춤 무대를 12월 15일 창작 소극장에서 가졌다. 조영자씨는 한라 문화제 명창 부대상, 신라 문화제 일반부장원, 고창모양성제 판소리 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창작극회
<남자는 위 여자는 아래>
창작극회 제66회 공연작품인<남자는 위 여자는 아래>가 2월 초까지 연장 공연에 들어갔다. 안종관 작 김정수 연출의 이 작품은 민중미술에 대한 탄압을 다룬 것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사극 형식을 도입, 무대와 객석의 하나됨으로 이 작품을 구성한 연출가 김성수씨는 연출가의 뛰어난 개인적 감수성에 의존하기 보다는 모든 참여자의 충분한 의식교류로 조합되어나가는데 촛점을 맞췄다고 연출의도를 밝혔다. 창작 소극장 개관기념 공연으로 올려져 관객들의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작품엔 류환희&#8228;조민철&#8228;홍석찬&#8228;김영현&#8228;송재엽 등이 출연한다. 공연시간으 평일 7시 토&#8228;일요일은 4시 7시 이며 매주 화요일은 공연이 없다.
(0652)82-1810

극단 예원
<잉태의 영광> 공연
전주대 영문과 출신 졸업생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극단<예원>이 두 번째 정기공연으로<잉태와 영광>을 12월22일과 23일 양일간 전북예술회관무대에 올렸다.
광산촌 사람들의 삶과 애환과 진실을 담은 이 작품은 김승규작&#8228;윤순영 연출

<예루> 송년음악회
예루 제180회 음악회가 송년음악회로 12월27일 예루 소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무대는 전주 쳄버콰이어의 합창과 연주로 엮어졌다.


전 시

얼화랑 앵을 주제로 한 그림전
얼화랑이 새해을 맞아 기획한 <양을 주제로 한 작은 그림전>이 1월 7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그림의 대중화&#8228;생화롸를 위해 가정 한그림 운동으로 기획한 이번 전시엔 30명의 작가가 초대되며 1&#8228;2부로 나뉘어 전시를 갖게된다
1부는 7일부터 16일까지로
강신동&#8228;김두해&#8228;김부견&#8228;김인옥&#8228;도병락&#8228;소기호&#8228;심흥재&#8228;양희순&#8228;육심철&#8228;이문수&#8228;이철량&#8228;임택준&#8228;주인영&#8228;최원&#8228;홍선기씨가 참여하는2부는 고재명&#8228;국승선&#8228;박민평&#8228;박상배&#8228;박성복&#8228;박인현&#8228;서유미&#8228;신기현&#8228;안순금&#8228;유휴열&#8228;이일청&#8228;전철수&#8228;정미연&#8228;조래장&#8228;조윤영&#8228;주미희

<이묵회> 작품전
전통서예동호인들의 모임인 이묵회(회장&#8228;이경범)가 87년 이후 3년만에 다섯번째 작품전을 12월15일부터 20일까지 전북 예술회관에서 가졌다. 이번 작품전에서는 그동안 전통서예에 전념해온 45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온다라 개관 3주년 기념
<농촌의 현실, 농민의 모습전>
지난 87년에 개관하여 그동안 이 지역에 건강한 미술의 역할을 인식시키는 데 크게 기여해온 온다라 미술관이 개관 3주년을 맞아 기념 전시회를 열고 있다. 농촌 상황을 미술로 형상화한 작품들을 그동안 초대&#46078;던 작가들이 줄심이 디어 출품한 이번 전시회는 12월15일에 시작되어 91년 1월 11일까지 계속된다.


이웃돕기 동양화전

남북화랑(대표&#8228;이희수)이 송년이웃돕기를 위해 10여명의 서 화가들의 작품전시회를 12월21일부터 27일까지 전북 예술회관에서 열었다.

황소연 미술전

현대 미술작업에 오랫동안 몰두해 온 전주대 황소연교수의 개인전이 12월13일부터 19일까지 전주 얼 화랑에서 열렸다.
작품전 때마다 늘상 새로운 시도 일상성을 벗어난 실험정신의 충만함으로 괜객을 끌려들였던 그는 이번 초대전에서도 규격화된 개념을 재인식해 보는 사고의 공간으로 꾸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좀&#8228;보드락&#8228;조명을 이용한<작업 1990,12,13> 명제의 입체작품이 전시된 이번 작품이 전시된 이번 작품전을 통해 황소연씨는 자신이 갖고 있는<이간 본질적인 가치관>을 우리 민족을 대표하는 백색의 이미지를 담아냈다. 전주대와 홍익대 대학원을 정업 현재 전주대 미술과 교수로 재직중인 그는 미술협회 전북지부장을 맡고 있다.

김종기 작품전

전북대 산업디자인과 교수인 김종기씨가 <FACE>를 주제로 인간의 다양한얼굴을 분석 조형적 의미를 시각화한 애니메이션 작품전을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전주 금암동 기아자동차 전주 지점 전시장에 가졌다. 김씨는 서울 부산 일본 서독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으며 컴퓨터 아트 전에 참여

서동석씨 목공예전
공예가 서동석씨(36)가 전주 열화랑에서 12월27일부터 31일까지 첫 개인전을 가졌다. 남녀의 관계를 공통적인 기본 주제로 하여 소재인 느티나무와 티크와가링의 나무결의 특서을 주제의식에 맞게 최대한 살린 작품들이 <천생연분><청춘><운명><연인들>등 제목을 달고 출품됐다. 이번 작품전에 <힘>을 주로 한 20여점을 출품한 서씨는 전주대와 건국대학원을 졸업, 전북도전 최우수상&#8228;전통미술대전&#8228;전국공예품경진대회 장려상&#8228;대한만국공예대전입선&#8228;동아공예대전입상 등의 수상경력이 있으며 현재 동암고 교사로 재직중

정영택&#8228;김영진&#8228;손경옥 작품전

원광대를 졸업한 정영택 김영진 손경옥씨의 작품전이 12월22일부터 27일까지 전북예술회관서 열렸다.
< 꿈의 이미지> <한국의 얼> <하늘 아래 우리집> 등의작품에서 주제의식을 밀도있게 담아냈다.




미술협회 군산지부 회원전

미술협회 군산지부(지부장&#8228;김영성)가 주최하는 20회 회원전이 12월 28일부터 30일RK지 군산시민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있었다 회화 서예 공예작품들이 전시된 이번 회원전에서s,s 강우성 고상준 김석하 김성남씨등 39명의 회원이 참여.

박상배 개인전 서양화 박상배씨의 개인전이 12월20일부터 26일까지 전주 얼화라에서 <현재의 시간으로부터 잠들어 가고 있다>를 주제로 열렸다. 이 전시회에서는 부조리한 인간들을 고발하는 유화작품 13점이 전시되었다. 특히 나이프작업의 독특한 질감을 특징적으로 보여준다.

회원전

서로의 창작열을 북돋는 자리로 삼아온 한국화&#8228;양화&#8228;조각&#8228;공예가들의 모임12월15일 부터20일까지 전북 예술회관에서 열한번째 회원전을 가졌다. 그동안 해마다 돌 꽃을 비롯한 주제전을 열어왔던 이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1백호 이상의 대작전을 기획하여 관심을 모았다.

민병석 사진전

사진작가 민병석씨의 새를 주제로한 개인전이 12월22일부터 27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 전시회에서 민씨는 학&#8228;백로&#8228;고니&#8228;갈매기를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였다.

근암묵회전

서예가 송명석씨의 문하생인 근암묵회 열한번째 작품전이 12월 15일부터 20일까지 전북예술회관서 열린다. 은수열&#8228;정승모&#8228;정두우씨를 비롯 56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삼양사 서클전

삼양사가 직원들이 서클활동을 통해 모은 사진 수석작품전이 12월 22일부터 27일까지 전북예술회관서 있었다.


김두해&#8228;이흥재&#8228;선기현 3인전

독특한 자기 형식과 내용으로 놈밀한 주제의식을 표출해내면서 공동발표전을 2년째 갖고있는 서양화가 김두해 선기현씨와 사진작가 이흥재씨가 12월22일부터 26일까지 KBS군산방송국전실에서 3인전을 열었다.
김씨는<인간>의 문제를 상징적으로 전해주는 작품의 실루엣을 통한 표현기법으로 엮어냈고, 선씨는 <주는 힘F에서 긴그림자까지>를 주제로 현대 사회를 표출한 소품연작을 상징적이면서도 극대화된 표현의식으로 엮어냈다. 지난88년<장날>을 주제로 리얼리즘을 얼화랑에서 전시한 바있는 사진작가 이씨는이번 전시회에 <장날>연작과 노인들의 끈끈한 생활 단면들을 담아내 삶의 본질적인 측면을 제시했다.
김두해, 신기현씨는 원광대를 졸업했으며 이흥재씨는 전북대를 졸업 30대작다들의 창작열정을 돋보이고 있다.

전주 일요화가회전

매주 일요일마다 야외스케치를 통해 창작활동을 함께 해온 회원들이 열다섯번째 회원전을 12월22일부터 29일 까지 전주 대성화랑에서 가졌다. 지도교수인 김용봉&#8228;하반영&#8228;빅님재씨를 비롯 25명의 회원이 참여한 이번 작품전에는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풍경화등 40여점이 전시되었다.

신재효선생 추모행사

12월의 문화인물로 선정된 동리 신재효 선생 추모행사가 고창 문화워(원장&#8228;이기화)주최로 12월22일 고창동리 국악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신재효 선생 추모재와 학술발표회, 판소리잔치로 엮여졌다.

이리 사진 작가 협회회원전

사진 작가 협회 이리지부 제9회회원전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이리 뉴타운 미술관에서 여렸다. 이번 회원전에서는 최원석씨의 <절교><행상> 김문헌씨의<생명> 이성준씨의 <눈꽃> <잔설>을 비롯 50여점이 출품됐다.

육심철 개인전

전주대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쿼터 그릅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육심철씨가 12월 15일부터 20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한국의 전통미를 바탕으로 한 단청을 도입 나무 거울 아크릴칼라등을 소재로 한 작품전을 가졌다.

서유미 미술전

홍익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북현대작가회>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유미씨의 두 번째 개인전이 12월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백송화랑에서 열렸다. 한지를 이용하여 한국인의 정서를 표출한 부조적품<恨>연작을 출품한 서씨는 현재 전북대 우석대 출강중

제1회 전북청년 미술상
-첫 수상자 임택준씨
전주 얼화랑이 제정한 제1회전북 청년미술상에 임택준씨(33)가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 임택준씨는 전주 출신으로 원광대를 졸업 지난 78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 90년대 초반부터 현대 미술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86년도부터는 행위 예술의 새로운 세계를 표출해왔다. 특히 이 상은 민간 화랑에서 처음으로 제정하여 젊은 미술인들에게 창작 의욕을 북돋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데에 의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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