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백색회전

전주교육대학 졸업생으로 구성된 ‘백색회’가 세 번째 전시회를 가진다. 서양화가 홍순무 교수 (전주교육대)의 지도로 현재 교직에 몸담고 있는 회원들이 틈틈이 그린 작풉을 선보이게 된다. ‘백색회’는 희색을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침묵 즉, 무(無)로 여기고, 無로부터 有를 창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얼화랑 <조영대․이경태․손경옥 展>

전주 얼화랑에서는 2월 9일부터 19일까지 조영대 ․이경태․손경옥 展을 마련하였다. 전주와 군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구상계열의 작품 약20여점을 출품하였다.

김경주 <한국화 초대전>

온다라 미술관은 2월 23일부터 3월 7일까지 한국화가 김경주씨의 초대전을 기획하였다. 지난해에 온다라 미술관에서 <광주목판화 3인전>을 열었던 김경주씨는 현재 ‘광주․전남 미술인 공동체’ 사무국장으로 활동중이다.

<노령전>

전북예술회관 1층 1전시실에서 서양화 작품 전시회 <노령전>이 2월 23일부터 2월 28일까지 열린다. 김학수․신철균 2인전 도내에서 활동중인 사진작가 김학수․신철균의 2인 사진전이 2월 20일부터 3월 1일까지 전주 얼화랑에서 열린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우리 주변의 생활모습을 진솔하게 담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에쿠우스>공연

중앙대 연극학과 의 순회공연 <에쿠우스>가 2월 25일에서 2월 28일까지 전북예술회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종철 개인전 동양화가 김종철씨의 개인전이 3월 2일에서 7일까지 전북예술회관 1충 전시실에서 열린다.

김광식 <사진전>

‘백두산 가는길’이란 주제의 사진전이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전북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서유미 개인전>

‘전북현대작가회’ 회원으로 활동중인 서유미씨가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전주 온다라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가진다. 이번에 세 번째 개인전을 갖게 되는 서유미씨는 홍익ㄷ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전북대와 우석대에 출강중이다.

온다라 상설전시회

온다라 미술관이 개관이후 초대전을 연 작가들의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여 전시회를 갖는다. 2월 17일까지 전시되는 이번 상설전에는 판화와 유화․묵화등의 다양한 작품이 선보이며 참여작가는 다음과 같다. 이철수․오윤․이인철․김경주․이종구․임옥상․신학철․황재형․박종수․김정헌․김호석․진경우․이철량․김경인․송창․김병종.

제주극단 ‘이어도’의 <타이피스트>

극단 황토의 신년기획으로 제주극단 ‘이어도’가 초청되어 2월 9일과 10일 황토예술극장에서 머레이 시스갈의 작품 <타이피스트>를 강상훈씨의 연출로 공연한다. 1969년 극단 ‘자유극장’이 초연한 이래, 여러 극단에서 공연된 바 있는 <타이피스트>는 평범한 회사에서 타이피스트로 근무하는 한쌍의 남녀 샐러리맨의 애환을 하루로 축약해서 보여주는 내용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