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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6 | [문화저널]
역사의 돌을 세우자! 김개남 장군 추모비 제막식
문화저널(2004-02-03 15:49:36)
김개남 장군 추모사업회가 주최한 김개남 장군 추모비 제막식이 5월30일 오후1시 전주덕진공원에서 열렸다. 이 제막식은 동학농민전쟁의 지도자중의 한사람인 김개남 장군의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한 추모비건립을 추진해온 김개남 장군 추모사업회의 1년여만의 결실이다. 김개남 장군 추모사업회는 92년 4월에 김개남 장군사업회를 발의하고 학술 강연회, 우리 음악 감상회, 추모비 건립을 위한 기금 마련 전시회 등 추모비 비문 내용은 강희남 회장이 짓고 신영복 선생의 글씨로 ‘개남아 개남아 김개남아’라는 문구를 알기쉬운 우리말을 골격으로 가로쓰기를 했다. 추모비는 높이100cm 넓이160cm 폭60cm로 좌대 비신 관석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날 제막식에는 김개남장군과 이름없는 농민들의 원혼을 달래는 정강우씨의 ‘해원굿’과 김개남장군의 일대기를 소리로 엮은 정회천교수의 ‘추모음악’등이 공연되었다. 이번 추모비 건립은 김개남 장군에 대한 올바른 역사적 평가와 이를 바탕으로 왜곡되고 덮여진 부분을 바로 잡는 첫 사업으로 의의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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