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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6 | [문화저널]
문화정보
문화저널(2004-02-03 15:56:05)
「바람이 소리를 만나면」 김영춘 시집 고창출신 시인 김영춘씨가 시집 「바람이 소리를 만나면」을 푸른숲에서 펴냈다. 첫시집으로 그가 교사로 재직하면서 지내온 10여년의 삶속에서 세상사의 많은 이야기와 때묻지 않은 아름다운 마음을 정리해 펴냈다. 김영춘씨는 원광대 국문과를 졸업한 후 88년 실천문학을 통해 등단했고, 89년에는 전교조관련으로 해직되어 현재전교조 전북지부에서 일하고 있다. 「그 눈동자에 피는 시」 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학문학상 당선자들과 문예운동가 8명이 모여 「그 눈동자에 피는 시」를 살림터에서 펴냈다. 이 책은 오늘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자신의 대학시절 경험을 통해 들려주고 있다. 최은희의 「그 눈동자에 피는 시」, 박민경의 「푸른옷의 내 청춘」, 이재규의 「불과 칼의 시대」, 김선경의 「연애학교,」이서하의「돌아보면 별빛. 내다보면 아침」, 이상권의 「국방색으로 물든 청춘의 보따리를 풀고」, 최연의 「그래, 너희들 주례를 내가 서 주마」, 정도상의「생의 먼길을 가며」등이 실렸다. 문학동인 「천칭」 93년 봄호 시집 문학동인 「천칭」에서는 두 번째 시집으로 93년 봄호 「사랑이여, 그대 슬픔으로 빛나라」를 발간했다. 원광대학교 출신 문학인 20여명으로 구성된 문학동인 「천칭」은 92년 첫시집 발간후 꾸준한 작품활동을 해온 회원들의 근작시를 제2집에 실었다. 이번 시집에는 최상의 「봄」, 이승훈의 「무화과」, 김유석의 「그리운 옛집」등을 비롯, 유수경, 김춘수, 윤성근, 유승준, 이상완, 이용길등 10여명의 「천칭」회원 작품이 소개되었다. 문인협회 전주시 지부 창립 문인협회 전주시 지부가 창립되었다. 5월11일 전북예술문화회관에서 전주지역의 문인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문협전주지부 규정을 마련하고 전주시 지부를 창립했다. 이날 창립식에서 진동규 시인이 초대 지부장으로 선출되었고 부지부장엔느 김순영(수필가), 안도(아동문학가), 김은실(수필가), 정희수(시인)씨가 맡았고 감사에는 박반야심, 박석구씨가 맡게 됐다. 여성의 전화 여성학 강좌 실시 전북여성의 전화에서는 매월 「여성학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성에 관한 큰 주제를 정해놓고 3월에는 ‘어린이의 성’, 4월에는 ‘부부의 성’, 5월에는 ‘청소년의 성’에 대해 강좌를 시작했다.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여성학 강좌」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속에 열리고 있다. 동학농민군 전주입성 99주년 기념식 동학농민혁명백주년기념 사업회는 동학농민군전주입성일 99주년 기념식을 5월 31일 오전 11시 완산칠봉에서 가졌다. 동학농민군의 전주성 입성은 전봉준장군의 주력부태 약4,000명이 1894년 4월 23일 장성 황룡촌에서 홍계훈의 선발부대인 경군 약700여명을 격퇴시키고 곧장 정읍, 태인, 원평을 거쳐 이루어졌다. 이후 농민군은 이곳에 집강소를 설치, 폐정개혁안 실시등 성과를 거두고 ‘전주화약’(1984년 5월8일)과 함께 철수한다. 현재 완산칠봉에 있는 동학농민군 전주입성 기념비는 1991년 8월에 세워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주입성의 의의. 입성비 건립과정, 제문낭독등을 가지며 그 당시 조상들의 역사적 정신을 기렸다. 18회 열린시 낭송의 밤 열린마당 아사달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가지는 ‘열린시 낭송의 밤’이 5월 28일 오후 7시30분 아사달에서 열렸다. 이번 시낭송회에는 가정의 달인 5월에 맞춰 전북아동문학회 동인들을 초대해 시인들의 자작시, 근작시낭송과 시인들의 창작동요 발표등을 가졌다. 민족문학작가회의 순회 시 낭송회 민족문학작가회의 시분과에서 주최하고 전북민족문학인협의회가 주관한 시 낭송회가 5월 8일 오후 7시 카톨릭센터에서 있었다. 이 순회시낭송회는 문화예술의 서울집중현상을 탈피하고 수준높은 지역문화를 일구어 내고 각지역 문인과 문학을 사랑하는 대중과의 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시낭송회 1부에는 시인 민영씨의 「90년대의시를 위하여」란 주제의 강연이 있었다. 2부에서는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희성, 김남주, 강형철, 이재무, 이승철, 박라연, 서홍관씨와 전북지역에서 활동하는 김영춘, 김판용, 박남준, 박두규, 백학기, 이용범씨 등의 시낭송이 있었다. 동학농민혁명 100주년 기념학술대회 한국근대사의 가장 큰 사건으로 기록되는 동학농민혁명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동학농민혁명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전주문화방송국주최, 동학농민혁명백주년기념사업회후원으로 5월 26일. 27일 이틀간 전주 코아호텔에서 열렸다. 이 학술대회에서는 제1주제로 동학농민 혁명과 성격, 제2주제로 동학농민혁명과 사회 변동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있었다. 이날행사에는 서울대, 충북대, 전북대 등 학계 대표와 역사문제연구소, 과학기술원등 동학에 대한 연구자등 3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전북여성운동연합 정세설명회 가져 전북여성운동연합이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가지는 정세 설명회가 5월 1일 전북여성운동연합 사무실에서 있었다. 「정세설명회」는 ‘우리 생활의 작은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마련되는 5월의 정세설명회에서는 ‘재산공개 파문과 「개혁」의 바람,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노병관(민주주의 민족통일 전북연합 정치위원장)씨의 강연이 있었다. 6월의 정세설명회는 6월 5일 3시 30분 전북여성운동연합 사무실에서 ‘현정부의 신경제 구상와 금융실명제’에 관해 박종훈(전북연합 환경위원장)씨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강연을 가진다. 「일하는 여성들의 모임」민족의학 주제강연 전북여성운동연합 소속 독서토론회 「일하는 여성들의 모임」에서는 5월 11일 「민족의학과 우리들의 몸」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일하는 여성들의 모임」의 5월 작은 교실에서 마련한 이 강연회에서는 「민족건강요법」의 저자로 알려진 이기환씨를 초청해 우리의 몸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초청강사 이기환씨는 “자신의 몸을 건강하게 하는 일이 곧 자연과 인간을 고루 사랑하는 일이며 병으로 앓고 있는 우리 사회를 올곧게 지키는 일이며 또한 나의 몸과 의식을 당당하게 하는 일이다.” 라고 강조했다. 겐지갱 풍물강습 굿패 겐지갱의 가라과 소리를 통하여 진정한 우리의 멋과 향을 만끽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겐지갱에서는 풍물강습을 실시한다. 이반대중을 대상으로 가지는 이 문화강습은 매주 화,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풍물과 설장고 강습을 하고 단소와 대금강습은 매주 월, 목요일에 강습을 한다. 자세한 것은 굿패 겐지갱(86-9005)로 문의하면 된다. 맥기니 현악 4중주단 초청연주회 한국음악협회 전북지부에서는 영국의 대표적인 실내악 맥기니 현악 4중주단을 초청해 5월 18일 7시 전북예술회관에서 공연을 가졌다. 예루기획이 주관한 이 공연에 초대된 맥기니 현악 4중주단은 음악학자겸 교육자들이 모였기 때문에 아카데믹한 프로그램과 탁월한 마스터 클래스로도 이름이 높다. 맥기니 4중주단은 제1바이올린에 왕립음악원교수인 데이빗 엔젤, 제2바이올린은 잉글리시 챔버단원이고 뉴런던 오케스트라의 리더인 쥬릿츠, 비올리스트는 왕립음악원 교수인 마틴 아우트럼, 첼로는 버밍햄 콘소바트리 교수인 미컬카끄놉스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연에는 전주출신으로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현재 군산전문대와 기전전문대에 출강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차명순씨가 협연을 했다. 옛향 사물놀이패 창단 이 지역 국악의 전통을 새롭게 잇는 사물놀이패가 민간기업의 지원을 받아 창단되었다. 치난 4월, 보배가 창업36주년을 기념해 창단한 「옛향 사물놀이패」는 국악대중화의 측면에서뿐 아니라 이 지역에서는 모처럼 이루어지는 기업과 예술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그 동안 몇몇 사물놀이패가 생겨나면서 국악 대중화가 새롭게 이루어지고는 있지만 아직도 재정적인 여건에 얽매여 활동의 촉이 제한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기업의 본격적인 지원을 받으며 출발한 「옛향 사물놀이패」는 국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옛향 사물놀이패」는 60년대와 70년대에 전국적으로 명성을 날렸던 전주농고 농악단에서 가락을 익힌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상쇠의 김수강, 설장고의 이완재, 북 최영욱, 징 박종서, 부쇠 왕준환, 장고 윤철환등 30, 40대의 풍물잽이들이 창단 단원들. 이들 대부분은 각 부문에서 탁월한 기량을 발휘, 그 동안 줄곧 풍물속에서 살아온 기능인들로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전주대사습놀이 등에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던 경력을 갖고 있다. 이미 전북지역의 각종 문화행사에 초청돼 공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들은 앞으로 기업 자체적인 홍보활동 뿐 아니라 정기 발표 무대와 각종 문화행사 지원사업등을 통해 국악생활활와 기업의 이미지를 새롭게하는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탈머리 불우청소년위한 자선공연 풍물패 탈머리의 불우청소년을 위한 자선공연이 5월 22일 23일 이틀간 우진문화공간에서 열렸다. 우진문화공간 기획공연으로 열린 「탈머리한마당공연」은 탈머리가 강습생을 배출하고 풍물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면서 길러온 아마츄어 굿패 다드래기와 흡수 통합해 공연을 가진 탈머리는 아마츄어의 참신한 감각과, 전문패의 새로운 성숙의 장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불우청소년을 위한 의미있는 자리였다. 이 공연에는 호남가락을 위한 다드래기 설장고, 살풀이, 「다드래기」사물놀이, 「전주 완산로타리 클럽」칠봉 풍물패, 판소리「심청가」, 탈머리 어울마당 사물놀이 등을 선보였다. 연극인 김명곤씨 문화강연 가져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주, 완주지회에서는 5월 참교육 실천 월례강좌로 연극인 김명곤씨를 초청해 5월 20일 저녁 7시 전주카톨릭센타에서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강연은 「전통문화의 현대적 수용」을 주제로 우리문화는 어떻게 정립해야 하며 아이들은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와 서편제 영화제작과장과 뒷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김명곤씨는 93년 대종상 수상영화인 『서편제』에서 열연했고, 전주출신으로 극단「아리랑」대표로 연극 연출 및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판소리꾼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해 88년에는 전북예술회관에서 시대를 풍자한 「금수궁가」완창회를 갖기도 했다. 특히 참교육 영화「닫힌 교문을 열며」등에도 출연했다. 제3기 청년학교 6월 8일부터 전주새길청년회에서는 제3기 청년학교를 6월 8일부터 7월 4일까지 전주새길청년회에서 가진다. 향토교실과 영상교실 문학교실 놀이교실로 나누어 화,수,목,금요일에 강좌를 실시한다. 청년학교의 강사로 조병희(향토사학자), 이희태(증산사상연구가), 황길재(영화인), 조성용(전북연합 지도위원) , 김하기(소설가), 안도현(시인)씨가 강연을 한다. 국악잔치 한마당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국악잔치한마당이 열렸다. 전주대사습놀이 보존회 주최로 전주대사습놀이 부활 19주년을 기념해 5월 10일 오수 1시 학생회관에서 「국악잔치한마당」을 벌였다. 「국악잔치한마당」에서는 전주대사습놀이 장원자들을 중심으로 국악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국악인들이 초청되어 신명나는 우리 음악의 한마당을 펼쳤다. 「국악잔치한마당」에는 명창 김영자, 김수연, 안숙선, 대금산조의 이생강씨, 아젱 산조의 김일구씨, 살풀이춤의 임이조씨, 우도농악의 이화여대농악단등이 초청되었다. 명창 김영자씨는 84년 남원춘향제 전국명창대회에서 국무총리상, 85sus 제 1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판소리명창부 장원, 92년에는 KBS국악대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 공연에서는 심청가를 불렀다. 남원 출신인 안숙선은 이번 초청된 국악인증 유일하게 대사습놀이 출신이 아니지만 86년 남원 전국명창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었다. 이날 무대에서는 춘향가를 불렀다. 안숙선씨는 현재 국립창극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준인간문화재이기도 하다. 이날 홍보가를 부른 명창 김수연은 군산출신으로 89년 대사습놀이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우리나라 대금 인자로 알려진 이생강씨는 78년 전주대사습 기악부 장원을 차지했고 중요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이다. 명창으로뿐 아니라 가야금 아쟁의 명인으로 알려진 김일구씨는 79년 전주대사습놀이에서 기악부 장원, 83년 판소리 명창부 장원을 수상했다. 현재 중요무형문화재와 판소리 적벽가 준보유자로 지정되어 있다. 81년 전주대사습놀이 무용부에서 장원을 수상한 임이조씨는 남도 도립예술단 지도교수 미치 온화예술단 지도교수등으로 있다. 연극협회 군산지부 「신의 아그네스」공연 한국연극협회 군산지부에서는 군산지역인들을 한자리에 모아 「신의 아그네스」공연을 탁류소극장에서 5월 28일부터 6월 20일까지 가진다. 존필미어 원작「신의 아그네스」를 백기영씨 연출로 무대에 올리는 이번 공연은 군산지역에서 연극활동을 하는 연극인을 한자리에 모이게한 화합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현대인의 성서라 할 만큼 감동적으로 현대의 인간과 신의 상호관계와 진정한 신에 대한 인간의 존재를 설명하고 있는 「신의 아그네스」는 믿음의 불확실성속에 방황하는 현대인 종교관을 「살아움직이는 극적인 모티브」를 통해 정의 구현화된 고결한 희생이 억눌린 인간의 순수성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원작자 존필미어가 아그네스라는 신의 어린양을 통해 이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신뢰감과 믿음을 호소하는 점을 잘 소화해 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공연은 평일에는 7시 30분, 토요일, 일요일에는 4시, 7시 30분 공연을 가진다. 금강어머니 무용단 정기공연 금강어머니 무용단 정기공연이 5월 27일 7시 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금강문화연구원 주최로 열린 이날 공연에는 살풀이, 화관무, 할량무 등등 전통춤과 「그리움 가락을 타고」등 창작무용을 선보였다. 시립 정읍사 국악원 김일환 무용단과 서울 롯데 문화센터 어머니 무용단, 광주 어머니 무용단등이 찬조출연 했다. 전주챔버남성코랄 제2회 정기연주회 전주챔버남성코랄은 제 2회 정기연주회를 5월 29일 오후 7시 30분 전북예술회관에서 가졌다. 전주챔버남성코랄 은 전북대학교 합창단 출신의 남성회원들이 모여 90년에 창단되어 91년에 첫 번째 정기연주회를 가진바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전북대학교 합창단동문여성중창단이 찬조출연했고, 가곡「보리밭」「황혼의 노래」등을 비롯 찬송가등 다양한 노래를 선보였다. 전북대 국악과 일본 초청공연 전북대 예술대 국악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일본 천리대학초청으로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천리시민회관에서 한국의 전통음악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에서 전북대 국악학과 학생들은 진도의 무속음악 「씻김굿」 경기지역의 무속음악 「대풍류」, 「살풀이춤」, 창극「심청가」,「가야금 산조」등을 공연했다. 이 행사에서는 일본 천리대학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에는 한국과 일본의 전통음악의 지속적인 교류와 양국의 음악문화의 폭넓은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리였다. 놀이마당 ‘새뚝이’ 탈춤 강습 일하는 청년들을 위한 놀이마당 새뚝이에서 탈춤강습을 실시한다. 6월 8일부터 매우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봉산, 강경 탈품 기본무를 배운다. 자세한 것은 새뚝의 놀이마당 83-3163 으로 문의하면 된다. 3인 음악회 신상호 고현제 박제현씨의 「3인 음악회」가 5월 11일 저녁 7시 30분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음악협회 전북지부와 전북문화연구 주최로 열린 이 연주회는 이지역 작곡가들의 창작곡으로 꾸며졌다. 함태균(군산대 교수)의 「명상」김정두 (전북대 교수) 송은 (원광대 교수)의 「첼로를 위한 노래」, 양기승 (전주대 교수)의 「오보에와 첼로를 위한 하갈의 노래」, 엄경숙(전주대 교수)의 「카로스」 이준복 (전북대 교수)의 「오보에 첼로 피아노를 위한 한판」등의 곡들이 연주됐다. 신상회씨의 (오보에)와 박제현씨(피아노)는 현재 전북대 음악교육과에 재직중이며 고현주씨는 (첼로)는 전북대 원광대에 출강하고 있다. 전북국악관현악단 정기 연주회 전북국악관현악단의 여섯 번째 정기연주회가 5월 31일 저녁 7시 30분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창작곡 연주를 위주로 한 이번 발표회에서는 송은 이춘복 김삼곤씨의 작품과 ‘동동’ ‘도드리’ ‘판소리-심청가중에서’를 발표했다. 또한 전북 국악 관현악단은 ‘93년 청소년을 위한 국악강좌’로 순회공연을 가진다. 6월 2일 충북 영동난계 국악당, 6월 3일 신태인 종합체육관, 6월 4일 남원, 5일 이리 원광여상 강당, 9일 전주중앙여고 강당에서 공연을 가진다. 이춘옥 개인전 전주출신 서양화가 이춘옥씨의 개인전이 5월 8일부터 14일까지 대성화랑에서 열렸다. 이춘옥씨는 성신여자대삭교와 대학원 졸업후 파리 8대학교에서 공부를 마쳤고 이전시는 고향에서 가지는 첫 작품전이다. 이번 전시에는 유화와 실크스크린을 이용한 혼합기법의 작품 「모나리자의 연구」「빈센트 반고호의 연구」를 선보였다. 강정진, 정진환 2인전 서양화가 강정진씨와 조각작가 정진환씨의 2인전이 정갤러리에서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렸다. 이번 전시는 정갤러리 초대전으로 회화와 조각의 만남을 시도해 나름대로의 독특한 이미지를 전해준다. 강정진씨는 풍경을 주소재로한 작품을 통해 서정적 이미지를 친근감있게 표현해 왔으며 정진환씨는 인체의 생명려과 아름다움을 주소재로한 작품을 내왔다. 이들 두 작가는 원광대 동문으로 각 분야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전시는 그림과 조각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기획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번 전시에는 강정진씨의 「제주도의 아침」, 「주인리의 꽃내음」등 근작 10여점과 정진환씨의 「구월- 저높은 곳을 향하여」,「기원-대지의 정」등이 전시됐다. 知流 의 面전 전북지역에서 자신들의 작품세계를 꾸준히 일구어 오고 있는 젊은 작가 5명이 모인 「지류의 면」전이 5월 7일부터 16일까지 정갤러리에서 열렸다. 김두해, 도병락, 선기현, 조재천, 홍선기씨가 참여한 5인전인 이전시에서 이들은 최근작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전반적으로 형상성을 기반으로 하고 인간의 실존상황내지 존재의식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도 하며 우리의 보편적 삶이나 신화적이며 문화적인 상황을 다양한 시각으로 다루 작품들을 선보였다. 한국화 다섯사람 그림전 전북지역에서 한국화 작업을 하고 있는 다섯사람의 그룹전이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얼화랑에서 열렸다. 한국화그룹 ‘고올’의 창립전인 이 시에는 한국화전공자 방정엽, 지민수, 조양현, 정문배, 문제성씨가 참여했다. 김형태전 서양화가 김형태씨의 개인전이 5월 18일부터 24일까지 얼화랑에서 열렸다. 고향의 향기를 담은 「고향의 소리」,「역사의 흔적」,「정물」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을 전시했다. 김형태씨는 전북 부안출신으로 광주교육대학을 졸업하고 홍익대 미대 교육원에서 서양화를 공부한 후 교단생활을 하면서 틈틈히 그려온 작품들을 모아 전시했다. 현재 김제 백석 국민학교에 재직하고 있다. 서양화가 유휴열 공평아트센터 초대전 서양화가 유휴열씨가 5월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공평아트센터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공평아트센터 기획초대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2년만에 가지는 개인전으로 「삶-놀이」를 주제로 한 신작을 선보였다. “자신의 체험을 우리민족고유의 토착정서와 긴밀하게 결합시켜 공감의 지평으로 밀고 나가는 탁월한 역량”을 평가받고 있는 유휴열씨는 삶의 원초적인 생명력을 일종의 신명과 한의 정서로 표현, 독창적인 형태의 미학을 추구해오며 오염되어가는 현대 사회와 현대인들의 고뇌 갈등을 들춰내고 비판하면서도 끝내는 잃어버린 삶과 놀이의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희망을 언어로 화폭에 옮기고 있다. 유휴열씨는 국내와 파리 뉴욕 일본등에서 개인전을 14회 가졌고 많은 단체전등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해오고 있다. 제7회 전북회화회전 젊은 한국화가들의 모임인 「전북회화회」의 7번째 정기전시회가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우진문화공간에서 열렸다. 전북회화회의 이번 정기전에서는 16일 작가와의 대화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전북회화회는 이 지역 출신의 젊은 작가들이 신선한 주제의식과 형식을 새롭게 시도 전통한국화의 맥이 뿌리 깊은 전북 화단에 자극을 불어 넣어 왔다. 특히 이 모임은 도내의 각 대학 출신 작가들의 모임으로 자칫 학연이나 지연에 얽매이기 쉬운 화단 풍토에 활력이 되어왔다. 이번 작품전에는 고재명, 김경희, 김자경, 김현경, 문순, 방정엽, 안순금, 이철규, 임소형, 전양기, 정문배, 정미현, 조현동, 조동현, 지민수, 최전숙씨가 참여했다. 김용관 작품전 전주출신 김용관씨의 작품전이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도올갤러리에서 열렸다. 암울한 현실을 니겨내려는 인간의 용기와 정신이 서려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김용관씨는 「고뇌하는 인간」「인간의 소외」「자연에서의 격리」「역사의 상실」「적막한 집들」등 번민하고 방황하는 인간을 표현하고 있다. 김용관씨는 영생고등학교, 원광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후 전북지역에서 꾸준한 창작활동을 해오고 있다. 전북출신 김호석씨 개인전 전북출신 한국화가 김호석씨의 다섯 번째 개인전이 5월 27일부터 6월 15일까지 동승동 스페이스 샘터 화랑과 청담동 샘터화랑에서 열린다. 우리시대 민족적 사실주의 형식의 본보기로 제시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는 김호석씨는 지난 91년 5월 백골단의 쇠파이프에 맞아 죽은 강경대군의 장례식을 그린 역사 기록화를 비롯하여 더욱 원숙해진 인물화, 새로 선보이는 동물화등 다양한 소재의 수묵, 수묵담채, 수묵채색 작품등 지난 2년간 제작한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강경대군의 장례식 행렬을 그린 「역사의 행렬1-시대의 어둠을 넘어 민주의 바다로」와 「역사의 행렬2-시대의 어둠을 뚫고」등의 작품이 관심을 끌고 있다. 젊음의 발산-지향전 얼화랑의 기획전으로 「젊음의 발산 지향전」이 5월 4일부터 10일까지 얼화랑에서 열렸다. 한국화가 송재명 김현경 서양화가 한병기 김양훈 최영문씨가 참여했다. 이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로 실험의식을 가지고 새로운 작업을 시도하고 있어 전북지역 화단의 가능성을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전라북도 미술대전 제 25회 전라북도 미술대전 수상자 작품전시가 5월 10일부터 28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렸다. 5월 10일 3시 전북예술회관에서 수상작 시상식을 가진 뒤 5월 10일부터 14일까지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부분 수상작품이 전시되었고 17일부터 21일까지 공예 서예 사진 건축부분은 24일부터 28일까지 운영위원 심사위원 초대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작은 그림 큰 기쁨전 (5월29일-6월12일, 정) 정갤러리 기획전으로 1부전시가 6월4일까지로 서양화가 14명의 작품과 2부전시로 동양화가 13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제 16회 전라북도 공예품 경지대회 (6월1일-17일, 예술) *김세견 수채화전 (6월4일-10일, 예술) *양만화 개인전 (6월4일-10일, 예술) *전북산업대학 산업디자인학과 교수연구 작품전 (6월4일-10일, 예술) *FREE전 (6월1일-7일, 얼) *송만규 개인전 (6월4일-10일, 우진) *서동민 독창회 (6월1일, 7시 30분, 예술) *연극‘시민K' (6월4일 4시 7시 , 예술)예수간호전문대 극예술연구회 「베틀」의 정기공연 *작곡발표회 (6월5일, 7시 , 예술)음악협회 전북지부에서 가지는 작곡발표회 *한울 트리오 (6월4일 오후7시30분, 예루)박인수(클라리넷), 최윤애(바이올린), 이선화(피아노)씨가 공연한다. *93 청소년을 위한 국악강좌 음악회 (6월2일 충북 난계국악당, 5일 이리원광여상강당, 3일 신태인종합체육관, 4일 남원상업고등학교, 9일 전주중앙여고 강당) *‘터’동문전 (6월11일-17일, 예술)원광대학교 도예과 동문들의 작품전. *백당 윤명호 초대전 (6월11일-17일, 예술) *그린다전 (6월11일-17일, 예술) *우회회전 (6월11일-17일, 예술)우석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여류 동문전 *3인전 (6월11일-17일, 예술)박천복, 이경배, 오석교씨의 그룹전 *한국화 구상전 (6월8일-47일, 얼) *현대수채화 4인전 (6월9일-15일, 예루) *한국화 구상전 (6월8일-14일, 얼) *국립합창단 초청공연 (6월2일 7시, 예술)전라북도 예술회관의 기획공연. *제58회 전주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6월3일 7시30분, 예술) *마른가지로부터 푸르름까지 (6월2일-8일, 예루)갤러리 예루의 한국화 기획전 *전북연극제 (6월9일-11일, 예술) *이철량 개인전 (6월14일-23일, 정)동양화가 이철량씨의 초대전 *진학종 초서서예전 (6월18일-24일, 예술) *김기천 도자기 개인전 (6월18일-24일, 예술) *전주모악사우회회원전 (6월18일-24일, 예술) *조충익 전통부채공예전 (6월18일-24일, 예술) *김순애 도예전 (6월18일-24일, 예술) *남택운 서양화 개인전 (6월18일-24일, 예술) *이효선염색전 (6월15일-21일, 얼) *서양화 5인전 (6월18일-24일, 대성)소광섭, 강옥철, 이영태, 강남인, 김재수씨가 참여한다. *동학농민혁명 월례세미나 (6월18일 ,5시 30분, 원광신협3층)동학농민혁명 백주년기념 사업회 주최로 ‘황토현 기념관 이렇게 세워졌다’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가진다. *연극 ‘한여름밤의 꿈’ (6월15일-16일, 4시 7시, 예술)백제예술전문대 방송연예과의 연극발표회 *전국무용제 전북예선 (6월17일-18일, 10시, 예술) *아동극 알라딘과 요술램프 (6월19일 2시 4시 6시 ,20일 1시 3시 5시 , 예술) *이방우 개인전 (6월25일-7월1일, 정)서양화가 이방우씨의 초대전 *한울회원전 (6월25일-7월1일, 예술) *제2회 노령수석회원전 (6월25일-7월1일, 예술) *여름전 (6월25일-7월1일, 예술) *채전회전 (6월25일-7월1일, 예술) *얼화랑 기획전 (6월22일-28일, 얼) *3인전 (6월25일-7월1일, 우진)김옥준, 김용석, 김용진씨의 그룹전. *쿼터그룹 시페이지 조인트전 (6월25일-7월1일, 예술) *운정 차길용 회갑전 (6월25일-7월1일, 예술) *제16회 전주아가페 합창단 정기연주회 (6월22일, 7시30분, 예술) *오광호 클라리넷 독주회 (6월30일, 7시, 예술) *전라도의 춤 전라도의 가락 ‘둘’ (6월4일, 6시30분, 학생) 전북문화저널의 정기문화행사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전라도의 춤, 전라도의 가락」공연을 가진다. *이철수 판화전 (6월14일 -23일 , 우진) 전북문화저널의 기획초대전으로 판화가 이철수씨의 판화작품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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