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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8 | [예고]
문화정보
문화저널(2004-02-03 16:18:52)
문학 『길위에 또 길하나가』우미자 시집 시인 우미자씨가 두 번째 시집『길위에 또 길 하나가』를 문학세계사에서 펴냈다. ‘화엄사 동백나무’ ‘길’ ‘아이들은 시가 되고‘ ’바다가 내게로 와‘등 4부로 실린 이번 시집은 그리움의 언어를 독자적인 시세계로 끌어들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이 시집『길 위에 또 하나가』는 서정적인 단아한 목소리로 우리들의 존재의 시원 혹은 존재의 기원을 탐구하려는 시적 노력으로 개방적인 자세를 힘있게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시인 이병훈 서사시집 『지리산』 시인 이병훈씨의 서사시집 『지리산』이 도서출판 시세계에서 나왔다. 산행 이십년동안 써온 시를 엮은 이 시집에서는 막막하고 찡저질 듯 아픈 역사의 외침을 담고 있다. 『지리산』시집에서는 1부 서시「지리산은 말한다」와 2부의 길, 3부에서는 지리산 마지막 빨치산 정순덕을 기리며 쓴「산새」가 실려있고 4부로 거창 양민학살사건을 다룬 「피의 날」이 실렸다. 그밖에 「굿」과 「산사람」등의 서사시가 들어있다. 시인 이병훈은 현재 군산문화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단층」「하포길」「녹두장군」등의 시집을 발표했다. 김경희 수필집 『정상에 서면 산이 강물처럼 흐르고』 수필가 김경희씨의 세 번째 수필집『정상에 서면 간이 강물처럼 흐르고』가 도서출판 신아 에서 나왔다. 월간문학에서 「매받이」로 시인 상을 수상한 후 작품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그는 『둥지 안의 까치마음』『징의 침묵』등 두권의 수필집을 발간했었다. 이번 수필집은 나이에 따른 세월에 대한 감각, 통일문제, 자연과의 친화를 다룬 산 강 하늘 달을 소재로 장편으로 엮었고 해외에서 조국을 생각하며 터득한 역사의식과 삶의 문화 등을 5부로 엮었다. 김경희씨는 한국문인협회, 국제 펜클럽회원, 전북문학 대표에세이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군산문화』7호 『군산문화』7호가 군산문화원에서 나왔다. 군산의 문화를 모아서 펴낸 이번 『군산문화』에서는 한말의병장 임병찬을 특집으로 실었다. 이 특집에는 의병의 연천, 의병의 활동, 임병찬의 생애, 의거 일지 등과 함께 화보도 실렸다. 그리고 「쌀뭍방죽과 그 주변설화」와 「신군산여지승람」「나는 군산인」「군산국악원」등이 실렸다. 한편 군산사적지 기행문 입상작 17편도 실렸다. 공연 제2회 영호남 춤한마당 영. 호남 춤꾼들이 한자리에 모인 춤의 한마당 「제2회 영호남 춤한마당」이 열렸다. 예총 전북도지회가 주최하고 춤모임 나래가 주관하는 제2회 영호남 춤한마당은 7월7일 군산시민회관 8일 이리시 문화회관 9일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영호남 춤한마당」은 춤을 통한 지역 간 문화교류를 이어내기 위한 자리로 이번에는 전통 춤부터 창작 춤까지 다양하게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는 고한과 김시온 시인의 축시낭송과 함께 최은정(무용협회 군산지부)씨의 「흥취」, 이인호(익산문화원장)씨의 「살풀이」, 조숙희(진주검무이수자)씨의 「나그네」, 최선(무용협회 전북지부 고문씨의 「고정」, 배혜경(예총전부신지회장)씨의 「성불」, 이필이(예총마산지부장)씨의 「살풀이」, 춤모임 나래의 「오늘 13인의 아해들이」공연됐다. 극단 불꽃 ‘굿 닥터’공연 진보적 연극 단체인 극단불꽃이 7월1일부터 11일까지 전주 창작소극장에서 공연을 가졌다. 닐사이면 원작 ‘굿닥터’를 오영길 연출로 공연한 극단 ‘불꽃’은 1년6개월만의 공백기를 깨고 출발을 다짐한 무대였다. 이번에 공연된 ‘굿닥터’는 코미디극의 정수로 불리는 작품으로 2막1장의 구조로 이루어진 옴니버스 극이다. 각 장면이 독립적인 구조를 이루면서 작자라는 인물을 증진시켜 전체적인 극을 이끌고 있다. 보편적 상식을 깨뜨리는 데서 생겨난 뜻밖의 상황을 그린 ‘재채기’ ‘가정교사’ ‘치과의사’ ‘오디션’등이 공연됐다. 「북어대가리」전주공연 ‘93백상예술상 대상 수상작품인 「북어대가리」가 7월10일 4시, 7시 전북예술회관에서 공연됐다. 이강백 원작 김광림 연출로 무대에 오른 이 작품은 백상예술상에서 대상, 연출상, 작품상을 받았고 서울에서 2월부터 3월까지 42일간 84회의 공연으로 무려 1만3천여명을 동원한 화제작이다. 「북어대가리」는 삶의 정체성을 파악하지 못하고 지극히 작은 부속품처럼 살아야하는 오늘날 인간의 모습을 웃음과 슬픔이 겹치는 독특한 희비극으로 그려냈다. 이날 공연에는 전무송, 최종원, 정운봉, 안효진씨가 출연했다. 전시 중진작가 초대전 호남오페라단 정기공연 지원을 위한 중진작가 초대전이 8월2일부터 8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있었다. 이 지역에 하나밖에 없는 오페라단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 전시는 예술인들이 자생적인 기획력을 갖추고자 발족한 예술기획「예향」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호남오페라단은 제6회 공연 작품으로 도니제티의 「람메르 모어의 루치아」를 이태리 음악인들과 함께 준비하고 있다. 이번 기금 마련전에 작품을 출품한 작가는 강정진, 강종열, 김귀복, 김치현, 김한창, 김형권, 박민평, 양만호, 유휴열, 이동근, 이성재, 이일청, 이창규, 정현도, 조래장씨 등이 참여했다. 이우승 전 한국화가 이우승씨의 개인전이 7월2일부터 8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렸다. 두 번째 작품 전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좀 더 성숙된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이우승씨는 미술협회 회원, 미술협회군산지부 한국화 분과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고, 현재 군산제일고에 재직하고 있다. 전주일요화가회전 일상의 얘기들을 화폭에 담아내는 전주일요화가회의 18일회 전시회가 7월2일부터 8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지난 5월에 창단된 남원일요화기화의 초대전으로 전주 일요화가회의와의 합동 전시이다. 일요화가회의는 72년에 창립돼 자연과의 만남을 통해 자연과 융화를 보여주는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다. 현대공예 쓰임과 아름다움전 공예의 실용성과 예술성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현대공예 쓰임과 아름다움전」이 갤러리 예루에서 7월14일부터 27일까지 열렸다. 입체예술로서 실생활의 도구로서 사용될 수 있는 공예는 역사가 짧고 작업시간이 길어 비교적 활발하지 못한 상황인데 이번 전시를 통해 공예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 기획전은 이 지역 공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로 김군선, 김선애, 남궁경, 박해규, 신대택, 신영식, 오형근, 윤영근, 이명순, 장석수, 최경옥씨가 참여했다. 임택준 전 행위예술가 임택준씨의 여섯 번째 개인전이 6월29일부터 7월5일까지 열렸다. 1년 만에 전시를 갖는 임택준씨는 실험의식을 강렬하게 투여시킨 평면작업에 현대사회소겡의 인간존재를 주제로 한 행위예술로 친숙해져 있고 이번 전시에는 「조각난 시간」을 주제로 해 세상살이의 순간들을 비판적 시각으로 지켜보아 온 그의 은밀한 언어로 채워져 있다. 소품위주로 드로잉기법이나 붓과 연필 손가락으로 페인팅하는 작가 특유의 기법 26점의 작품과 독측한 테라코타 형식의 작품 5점과 모빌형식의 작품 등이 전시되었다. 임택준씨는 한국미술협회, 한국행위예술협회, 쿼터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주를 비롯 서울 광주 등에서 많은 행위예술을 해오고 있다. 93젊은 의식과 표현의 확산전 젊은 한국화가 8명의 「93젊은 의식과 표현의 확산전」이 7월16일부터 23일까지 대성화랑에서 열렸다. 대성화랑 기획전으로 마련된 이 전시는 순수전통기법에서 혼합매체 실험 및 화면구조실험까지 폭넓은 작업과 자신의 주변을 소박하게 관찰하는 데서부터 순수초상의 세계에까지 다양한 의식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젊고 패기 잇는 작가 문경순, 전양기, 오병기, 조양현, 이가수, 홍병준. 이훈희, 황미경씨가 참여했다. 조영철, 양규준, 김윤진의 표정전 서양화가 3인 조영철, 양규준, 김윤진씨의 전시회가 7월12일부터 18일까지 정갤러리에서 열렸다. 뚜렷한 자기언어의 세계를 가지고 있는 이 세명의 작가는 30대후반 40대초의 활기찬 작업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 세명은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주제의 기법의 개성으로 소나무, 오이, 봉숭아등 생활과 친숙한 수재를 사실적으로 그려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조영철씨는 서울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고 양규준씨 역시 서울에서 활동하고 전북구상작가회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고 김윤진씨는 전북도전 초대작가이면서 목우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구상미술의 현상전 전국에서 구상작가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한국구상미술의 현상전’이 7월3일부터 11일까지 정갤러리에서 열렸다. 국내의 구상전 멤버로 활약하고 있는 전국의 40대작가 14명이 참여한 이 전시에는 한국구상미술계를 현실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전국의 국승선, 조래장, 서울의 강재화, 김갑식, 김형권, 이애재, 홍문규, 인천의 정진영 대구의 손문익, 신문광, 이규목, 대전의 송인욱, 심융택, 전남의 박노련씨등이 참여했다. 홍승구 개인전 수채화가 홍승구씨의 개인전이 7월20일부터 26일까지 얼 화랑에서 열렸다. 홍승구씨의 작품은 수채화의 생명인 물의 번짐 효과를 이용해 환상적이면서 이지적인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고 주로 진솔한 인간들의 삶의 모습을 다양한 얼굴표정 등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첫 개인전으로 그동안 수채화 작업에 쏟아온 열정을 보여준 이 작품 전에는 자연을 바라보는 수채화의 담백하고 정감 있는 묘미를 담아내고 있다. 자연의 여유와 인물을 주제로 한 섬세한 붓터치로 자유로운 표현력을 발휘해 내고 있다. 「빼앗긴 자」「동진 강변1.2」「기다림」「폐신」「욕구」등 2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 홍승구씨는 수채신작파, 노령회, 토색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6인의 작업전 이 지역 젊은 작가들의 작품의 흐름을 알 수 있는 「6인의 작업전」이 7월2일부터 8일까지 대성화랑에서 열렸다. 김수귀, 박상배, 서정배, 이경배, 이문수, 조윤영씨가 참여했다. 박종수전 고창출신 서양화가 박종수씨의 개인전이 7월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갤러리에서 열렸다. 민족적인 정서이자 향토에 농토와 거기에 붙매여 살아온 사람들의 진실한 모습을 담아내고 있는 박종수씨는 시대적 상황을 주시하면서도 은유적이고 상징적이며 함축적 언어로 작가의식을 표현해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종수씨는 전북대미술교육과 강사로 출강했고, 비자화전, 상형전, 한국미협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북청년구상작가회, 구상작업미술가회 교류전 전북과 부산의 구상작가들의 합동전시인 「전북청년구상작가회, 구상작업미술가회」의 교류전이 7월9일부터 26일까지 전북예술회관과 부산의 현대갤러리에서 열렸다. 7월9일부터 15일까지 전주에서 전시를 가진 후 17일부터 26일까지 부산에서 전시를 가졌다. 구상회화의 본질과 보다 새로운 화법모색과 시대성이 강한 열정적 화풍을 구사하여 구상회화의 구심체를 형성하고 있는 두 지역의 구상작가들이 모인 이 전시는 지역미술이라는 개념을 뛰어넘는 기획전으로 서로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였다. 전북에서 전북청년구상작가회 회원 12명과 부산지역 구상작업미술가회 22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최영문 사람살이전 고향을 지키며 활동하고 있는 서양화가 최영문씨의 개인전 「최영문 사람살이전」이 7월24일부터 30일까지 대성화랑에서 열렷다. 향토작가 최영문씨는 이번 전시에 시골이란 삶의 공간 에서 자연에 뿌리박고 사는 사람들의 정신공간을 에세이 적으로 다루고 있고, 자유로운 필치와 혼합재료가 어우러져 비인위적인 삶의 공간을 주시하고 표현하고 있다. 최영문씨는 86년부터 각종 단체전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는데 현재 장수고등하굑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열림전 원광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사람들이 중심이 된 ‘열림회’의 정지전시회가 7월23일부터 29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렸다. 리얼리티의 복잡성을 표현하고 질서를 감정내부에서 색이나 형으로서 조형성을 찾아가는 열림 회는 젊은 작가들의 실험성이 돋보이는 모임이다. 박상배전 서양화가 박상배씨의 개인전이 7월9일부터 15일까지 대성화라엥서 열렸다. 「현재의 시간으로부터 잠들어가고 있다」라는 주제로 현재를 재인식해가고 있고 강렬하고 화려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박상배씨는 서울과 전주를 오가면 활발한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다. 문화가 제1회 연극인 대회 연극협회전북지회에서 마련한 제1기 연극인대회가 7월20일과 21일 소양면 송광리 송광국민학교에서 열렸다. 연극인들의 친목을 다지고 연수의 기회를 가진 이 자리에는 분과별 토론, 전북연극사강연, 지역연극활성화를 위한 좌담회등이 있었다. 이날 연극인 대회에는 전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극단의 단원들이 참여해 친목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황토현 문화연구회 여름마당 문학과 역사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건강한 역사의식과 참문화구현을 위한 황토현 문화연구회 제8회 여름마당 ‘황토현 그 날의 함성으로’가 실시된다. 7월30일부터 8월1일까지 정읍군 덕천면 황토현 기념관에서 이루어진다. 동학농민혁명 1백주년을 앞드고 그 역사적 평가와 정신의 창조적 계승을 목적으로 강연, 공동작업, 판소리공연 전적지 순례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주요행사로는 소설가 송기숙(전남대 교수)씨의 「농민전쟁과 농민전쟁의 주도세력」을주제로한 열림 강연을 시작으로 임재해(안동대 민속학과 교수)씨의 「농민문화의 전통과 생명운동」강연이 있다. 다함께 하는 인병선(짚풀문화연구가)씨의 강연이 잇고 창작판소리「전봉준」을 장효문(전남고흥녹동고등학교)씨가 설명을 하고 박종권씨가 소리를 들려준다. 또한 「이 사람이 사는 방법」을 새롭게 기획 김용택, 정강우, 김영춘 시인이 초대된다. 우리음악감상시간에는 심인택(우석대 교수)씨의 강연으로 우리음악을 듣는 시간이 있고 굿패 겐지갱의 대동놀이마당 시간도 있다. 전주어린이 글 쓰기 연구회 3차 정기총회 91년에 창립되어 어린이 글 쓰기를 지도해오고 있는 전주 어린이 글 쓰기 연구회의 3차정기총회가 7월23일 오후 4시 전북민족문학인협의회 사무실에서 있었다. 91년 10월 창립후 현재까지의 활동성과 보고와 저주어린이 글쓰기 연구회의 위상문제, 회칙 안의 심의 의결, 임원선출, 93하반기 활동계획등을 심의했다. 올 하반기에는 어린이 글쓰기지도안 연구와 글쓰기연구회의 조직강화, 정기회의, 연대활동 등을 꾸준히 펼치기로 했다. 『전북여성』2호 전북여성운동연합에서 펴내는 『전북여성』2호 7월호가 나왔다. 이 번호에는 김영춘시인이 「딸들아」시를 함께 읽는 시로 실었고, 우리가 보는 세상에는 「시장바구니 경제학」을 박종훈씨가 썼다. 이 여성의 세상살이에는 해직교사의 아내 위순 임씨의 삶을 소개했다. 집중 글로 지난 7월16일 발족한 우리 쌀 지키기 범국민대책회의의 준비위원인 이종명씨의 ‘우리 쌀 지키기 운동’의의의도 실렸다. 여성관련법 공개토론회 전북여성운동연합에서는 「여성관련법 개 제정 운동의 성과와 전망」이라는 공개토론회를 7월10일 오후 2시 전주원불교회관에서 가졌다. 여성들의 권익을 지켜주고 보호해 주어야하는 여성관련법의 잘못된 점은 무엇이고 앞으로 만들어져야 하는 법은 무엇인가를 알아본 이 공개토론회는 여성문제와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가족법에 대한 주제발표는 가정법률상담소 전주비부 상담위원으로 있는 이송희씨가 맡아주었는데 1958년 가족법이 제정된 이래 62년, 77년, 89년 3차에 걸쳐 개정된 가족법이 아직도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밝혔다. 호주제도가 폐지되지 못하고 있고 동성동본 불혼제도가 그대로 남아있는 점과 양자제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양자가 양부모의 성과 본을 따를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행 영․유아 보육법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지역사회 탁아소 연합회장 최현숙씨가 주제발표를 했다. 91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영유아보육법은 국가책임원칙 아래서 현재 수혜자 부담의 원칙에 근거한 비용부담을 국가와 수혜자의 공동부담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용관계에서의 남년 평등에 관한 주제발표를 한 원광대 법대 홍기갑 교수는 남녀고용평등법의 개정과제로 고정관념의 타파를 우선으로 꼽고 처벌 규전상 감독 고발 법족용의 형평성 채용때 면접통제 문제를 보완하고 형식상 규정보다 실질적 내용이 담아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성폭력대책 특별법에 관한 법률안 비교 및 검토에 대해서는 전북여연 자문위원인 전봉호 변호사가 주제발표를 했다. 성폭력 범죄가 강간추행의 구성요건으로 인해 법의 규제로부터 빠지게 돼 많은 여성이 성폭력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고 현재 국회법사위에 발의돼 있는 4개의 성폭력 대책에 관한 법률안을 비교 분석했다. 또한 성폭력 특별법인이 통과되려면 형법 아동복지법 윤락행위방지법등 기타 여러 법안이 동시에 개정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8월 전시 / 공연 첫째주(1일-7일) *고재명 개인전(7월31일-8월 6일, 대성) *전국현대조각회전(7월28일-8월3일, 예루) *조영대, 황현호 2인전(8월3일-9일, 얼) *전주대학교 대학원 모임전(7월27일-8월2일, 얼) *묵화회전(7월30일-8월5일, 예술) *고병숙 도예개인전(7월30일-8월5일, 예술) *제3회 쟁이회전(7월30일-8월5일, 예술) *제7회 전라북도 미술단체 연립전(8월6일-12일, 예술) 전라북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 단체들의 합동전 *전북지여대학서예연합전(7월30일-8월5일, 우진) 전북대학교 한국화 전공자들로 구성된 전북한국화회의 정기전 *여름음악캠프(8월2일-7일. 변산 원광대 임해수련원) 청소년들을 위한 소극장 예루의 여름 캠프로 음악과 미술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위기의 여자‘ 연극공연(8월3일-18일, 7시, 토요일 일요일 3시, 7시 창작소극장) 연희단 백제후예의 두 번째 정기공연 둘째주(8일-14일) *한여름의 수채화전(8월9일-15일, 정) 광주, 서울, 전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채화가 7명이 참여한다. *김옥희 개인전(8월14일-20일, 대성) *이문수전(8월9일-17일, 예루) 젊은 서양화가 이문수씨의 세 번째 개인전 *토색회 정기전(8월13일-19일, 예술) *미형전(8월13일-19일, 예술) *오색전(8월13일-19일, 예루) *학교현장전(8월13일-19일, 예술) 그린페이퍼의 정기전 *구삼공팔삼공전(8월13일-19일, 우진) 우석대 원광대 한국화 전공 여자동문들 모임의 작품전 *요리와 조리의 동화나라 여행(8월7일 정읍사 예술회관) 9일 이리시민회관, 11일, 12일 전북예술회관, 14일 군산시민문화회관, 2시, 4시, 6시, 17일 광주시민문화회관 11시, 1시, 3시, 5시, 18일 광주시민문화회관 11시) 창작극회부설 아동극단 푸른숲의 순회공연 *사진강좌(8월14일, 2시, 예술) 한국사진작가협회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셋째주(15일-21일) *현대 미술5인전(8월16일-21일, 정) 하상용, 심홍재, 임택준, 최병남씨가 참여한다. *황소현 개인전(8월18일-31일, 예루) 전주대학교 예체능대학장 황소연씨의 개인전 *정미현전(8월17일-23일) 한국화가 정미현씨의 개인전 *전미회전(8월20일-26일, 예술) *김문기 도예전-세월속의 이야기(8월20일-26일, 예술) *송희금 수채화 개인전(8월20일-26일, 예술) *김준수 서양화 개인전(8월20일-26일, 예술) *여류작가 한국화전(8월21일-27일, 대성) *연극 태평천하(8월20일 7시, 21일, 22일, 7시30분, 예술) 극단 예원의 정기공연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월례세미나(8월20일, 6시, 원광신협 3층) 이번 세미나는 미륵신앙의 전통과 동학의 원평집회를 주제로 최순식씨가 강연한다. 넷째주(22일-28일) *이우평 개인전(8월23일-29일, 정) 서양화가 이우평씨의 작품전 *김영태전(8월24일-30일, 얼) *근암묵회전(8월27일-9월2일, 예술) *최영종전(8월27일-9월2일, 예술) *수석전시회(8월27일-9월2일, 예술) *만남전(8월27일-9월2일, 우진) 전주대학교 졸업생들의 모임인 만남의 정기전 *나라꽃 무궁화사진전시회(8월24일-28일, 예술분관) *서울레이디싱어스 합창의 밤(8월25일, 예술분관) *전북의대 노래뜸 정기발표회(8월27일, 6시30분, 예술) *93동학농민혁명시민강좌 (8월2일-7일, 평일, 6시30분, 토요일 2시, 우진)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주최, 전북 문화저널사 주관으로 실시되는 시민강좌로 매일 강좌가 있고 마지막날인 7일 오후 2시에는 창작판소리 공연도 가진다. 마지막주(29일-3일) *93문화예술강좌 (8월30일-9월24일, 오후 2시-6시, 예술) 서예, 서양화, 사진, 음악, 공예분야로 나눠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문화강좌를 실기한다. 문화예술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국 초중고등학생 무용 경연대회(8월30일-31일, 예술) 무용협회 주최로 무용경연대회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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