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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12 | [특집]
문학 대중화 위한 문학장좌 정차, 소설분야 활기
문화저널(2004-02-05 11:59:53)
해마다 큰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문학인구의 저변확대를 증명해주듯 올해도 문학인들의 창작활동이 활발할게 이루어졌다. 책의 해였던 올해는 출판물의 홍수시대라는 말이 실감이 날 정도로 많은 책이 쏟아져 나왔을 뿐 아니라 이지역에서도 문인들의 창작 활동을 반영하는 작품집 발간이 뒤를 이었다. 특히 신인들의 작품집 발간이 두드러졌던 것이 올해 전북 문단의특징으로 꼽힐 만하다. 장르별로는 시분야에 비해 열세를 면치 못했던 소설분야의 작품집이 예년에 비해 많이 출간되었다. 문학인구의 저변 확대를위한 시낭송회나 문학강좌. 시인학교 등이 새롭게 시작 되거나 활성화 된 것도 올해 문학계의 주목할만한 일이었다. 특히 전주시문학회의 문예대학이나 시동호인들의 사랑과 관심속에 꾸준히 자리를 열어가고 있는 열인마당 아사달의「열린시 낭송회」는 생활속의문학을 뿌리내리는 바탕으로서 정착기에 들어섰음을 보여 주었다. 이와 함께 올해 새롭게 시작된 전북민족문학인협의회의 해변시인학교나 문예 창작교실은 문학에 대한 열정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들의 각별한 기대를 모았다. 또한 문학의 활성화의 이 지역 문인들의 창작의욕을 진작시킨다는 목적으로 제정된 모악문학상은 지역 문학의 발전을 새롭게 열어가는 바탕으로서 기대를 모았으며 문학의 맥을 잇는 작고 작가 추모사업이 전에 없이 활발했던 것도 이 그 첫해를 출범시킨 고무적인 한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들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이나 문제점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중에서도 일부 문예지들의 무책임한 신인들에 대한 등단제도는 특히 지역 문단의 경우 그 건강성을 해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불균형적인 문학인구 양산이라는 문제점을 부각시키기도 했다. 시 *한성수『날개, 날개여』(도서출판 문단) *안건옥『별이 내리는풀밭』(도서출판 탐진) *정순자『물빛새벽』(한누리) *양병호『그러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작가정신) *김민성『바다우는 소리』(한국시사) *박남권『내 혼에 너의 바람이』(문협출판) *이시연『지리산 바람』(도서출판 둥지) *유한신『마음밭을 일구며』(신아출판사) *우미자『길위에 또 길 하나가』(문학세계사) *이병훈『지리산』(시세계) 『나의 하늘 빈집 한채』(미래문화사) *이근풍『둘이서 엮는 사연』(금강서원) *장화자『돌섶에서 들리는소리』(크리스찬) *이운룡『성자, 반눈 뜨고 세상을 보다』(시세계) *김옥녀『목이 쉬도록 너를 부르면』(마을) *채규판『채규판 시전집2』(신아출판사) *이봉명『아직도 사랑은 가장 눈 부신것』(호서문화사) *김영춘『바람이 소리를 만나면』(푸른숲) *동학농민혁명백주년기념사업회 엮음『활토현에 부치는 노래』(창작과 비평) *심호택『하늘밥도둑』(창작과 비평) *김용택『거침없는 사랑』(푸른숲) *문학동인 천칭『사랑이여 그대 슬픔으로 빛나라』 시조 *유승식『을숙도 철새』(신우미디어) *이동륜『내 부르면 산이 오고』(임진나루) 소설 *홍석영『숲에서 나무되어』(도서출판 살림) *윤영근『동편제』(삼신각) *유기수『북에서 온 기러기』(도서출판 세대) *겸병용『그들의 총』(중앙일보사) *최정주『일지매』(삼신각) *이병천『모래내 모래톱』(문학동네) *유서로『지극히 작은자 하나』(도서출판 살림) 수필 *이현도『행복찾는 길』(도서출판 지스) *문희병『박꽃, 달빛을 머금고』(도서출판 선명) *김영선『산, 산, 그리고 산인의 마음』 *최승범『거울』 *공숙자『그들을 날지 않는 새』(신아출판사) *김경희『정산에 서면 산이강물처럼 흐르고』(신아출판산) *박성숙『풀꽃이고 싶다』(도서출판 제삼기획) *김옥력『냇물처럼 강물처럼』(수필과 비평사) *최 형『들바람 부는 길』(신아출판사) *고원곤『복숭아를 심는 뜻은』(신아출판사) *박남준『쓸쓸한 날의 여행』(서해문집) 아동문학 *김여울『파랑섬의 비밀』(윤성출판사) 『선생님과 제과점 주인』(신아출판사) *김훈일『하나님의 꽃신』(신아출판사) *허호석『불꽃놀이』(계몽사) *이방우『봄에 그린 그림』(도서출판 탐진) 기타 *천이두『한의 구조 연구』(문학과 지성사) *전북종합문화지『남민4』(서해문집) *전북민족문학인협의회 기관지 창간호『사람의 문학』(참나무) *진안문화 창간호(진안문화원) *『그눈동자에 피는 시』(살림터) *군산문화 7호(군산문화원) *전주문학 4호(전주대학교 문인회) *순창문학 창간호(순창문학회) *남원문학 16집(남원문인협회) *고창문학 2호(고창문인협회) *글벗 6호『아직 비어있는 그 자리에』 *청사초롱 4집『돌아서버린 세월을 접고』 문학행사 *전북민족문학인협의회 문예창작교실 (3월6일-7월30일, 대한관광 회의실) *열린시 낭송회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밤 7시(아사달) *민족문학작가회의 순회시 낭송회 (5월8일 오후 7시 카톨릭센터) *제2기 전북민족문학인협의회 문예창작교실 (9-11월말, 민족문학협의회 사무실) *민족문학인협의회 해변시인학교(8월6일-8일, 변산 하섬) *3인전(1월4일-31일, 대성) 하반영, 박민평, 유휴열씨의 13회 그룹전. *김정희 양초공옞번시회(1월8-14일, 예술) 양초공예가 김정희씨의 3회 개인전 *제2회 신예작가 초대전(1월 29일-2월 4일, 우진) 군사대의김권기, 안미숙, 우석대의 오유진, 전주대의 박영신, 박민, 원광대의 조양신, 안영옥, 전북대의 이훈희, 양순실씨등 각대학 미술전공자 9명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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