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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5 | 연재
[프리뷰] 2012새만금상설공연
관리자(2012-05-14 11:00:37)


 아리울아트홀, 예술창고로 거듭나다 개막공연 <승풍파랑>과 함께 6개월의 대장정 시작 2012새만금상설공연이 4월 28일 개막공연 <승풍파랑>을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6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운영을 위탁받은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한)는올해 공연의 모토를‘보고 배우고 즐기는 아리울예술창고’로 정했다. 온갖 신기한 물건들이 가득한 동화 속마법의 창고처럼 아리울예술창고에서는 올 한해 신나고 재미있는 문화예술의 향연이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새만금상설공연은 대표공연인‘상설공연’과‘거리공연’, ‘시즌별테마공연’과‘부대행사 및 체험프로그램’등 총 4개의 프로그램 섹션으로 이루어진다.상설공연의 제목은 <아리울 이야기콘서트>다. 새만금 인근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재미있는 애니메이션과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로 엮어내는 <아리울 이야기 콘서트>는 매월 한 가지씩 새로운 주제와 공연으로 관객을맞이한다. 5월은 <최치원의 고향 새만금, 고고한 선비의 마음을 홀리다>를 주제로, 유불선 삼교를 겸비한 대학자이자 사상가이며, 이곳 새만금에서 신선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고운 최치원 선생의 발자취를 국악실내악단 나르샤의 연주와 함께 따라간다. <아리울 이야기 콘서트>에는 나르샤 외에도 인디밴드 휴먼스, 국악밴드 소름, 김영주 쿼텟, 온소리예술단, 이창선 대금스타일 등 다양한 장르의 단체들이 함께하며,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2시 30분에아리울예술창고에서 열린다.거리공연은 <바람이 머무는 작은콘서트>라는 이름으로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30분간 진행된다. 거리공연은 아리울예술창고를 벗어나 새만금 전체를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는 거리 콘서트 혹은 찾아가는 콘서트 형태로 새만금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문화예술의 기쁨을 선사하게 된다. 한편 시즌별테마공연 <아리울페스타>로는 가족의 달 5월을 맞이해 마련된‘키즈페스타’를 시작으로 젊음의 열기가 최고조에 이르는 8월에‘락페스타’가, 새만금의 일몰이 가장 아름다운 10월에는‘어쿠스틱페스타’가 각각 마련된다.어린이날을 맞이해 5월 5일과 6일 열리는‘키즈페스타’에서는 인형극 <동동동 팥죽할멈>을 비롯해 스트리트 매직,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도 아리울예술창고 주변에서는연날리기, 바람개비, 슬랙라인체험, 종이배띄우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어 연인이나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과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ariulart.com/)나 전화(063-255-8398)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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