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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7 | 문화현장 [PREVIEW]
여름방학, 경기전에서 놀아요! 외
임주아 기자(2013-07-03 22:37:00)

여름방학, 경기전에서 놀아요!
체험마당 <조선을 품은 경기전> 7월 1일~8월 31일 오전 10시~오후 5시 | 경기전
어진박물관(관장 이동희)은 경기전 부속건물에서 이루어지는 체험마당 <조선을 품은 경기전>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매일 상시 운영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지난 해부터 시작한 경기전 체험 마당은 관광객들에게 경기전 부속건물의 특징을살려 조선왕조의 발상지로서 전주를 알리고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한것이다. 2012년 한해 유료 체험인원은 13,037명에 달했다.이번 경기전 체험마당은 순라군을 신설하여 총 10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4개 유료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왕실의상체험’을 비롯한 ‘분향례체험’ ‘수문장체험’ ‘탁본·실록체험’ 등을 연다. 경기전수문(장을 비롯하여순라군, 가마체험, 포토존, 궁중놀이체험, 디딜방아체험 등)은 무료체험이다. 올해에는 어린이용 의상을 추가 제작해 많은 관광객들의 이용을 도울 예정. 체험프로그램마다 폴라로이드를 비치하여 즉석에서 체험사진을 담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한편 어진박물관이 지난 12일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의 기록을 세웠다.국내 유일의 어진(왕의 초상) 전문박물관으로 지난 2010년 11월 경기전후원에 개관했다. 태조어진을 비롯해 어진 관련 유물과 경기전 유물을소장·전시하고 있는 어진박물관은 지난해 6월 태조어진이 국보 317호로 승격되면서 가치가 한층 높아졌다.문의 | 063. 231. 0190 (어진박물관)


2013 인문예창 기획강좌 문화예술단체의 대표들에게 듣는다 :: 수장의 더늠
~7월 16일 | 최명희문학관 비지동락지실
문화연구 창의 ‘2013 인문예창 기획강좌’가 7월 한달간 매주 화요일에 최명희문학관 비지동락지실에서 열린다. 7월 2일에는 이근영 전주 삼도헌 운영실장의 사회로 김병수 사단법인 이음 대표가, 9일에는 이준호 전주세계소리축제 대외협력팀장의 사회로 이동희 전주역사박물관장이, 16일엔 판화가 유대수의 사회로 박혜경 서신갤러리 대표가 이야기를 나눈다. 전북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 대표를 통해 문화예술의 과거와 현재를 공유해본다. 지난 6월 18일에는 홍석찬 창작소극장 대표가, 25일에는 양진성 임실필봉 농악보존회 회장을 만났다.문의 | 063. 227. 1288


아트스테이지 소리 ep 17 :: 로맨틱펀치
7월 27일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음악시리즈 ‘아트스테이지 소리’ 에서 ‘로맨틱펀치’의 무대를 연다. 로맨틱펀치는 지난해 KBS에서 방영한 ‘탑밴드2’에서 거물급 밴드를 하나씩 물리치며 준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은 팀. 2003년 ‘어시더디시즈’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2009년 ‘로맨틱펀치’라는 이름으로 바꾸며 현재 멤버를 완성했으며 약 3년동안 1,000회 이상의 버스킹 공연을 통해 수준급 실력을 자랑한다. 전석 20,000원. 예매는 6월 28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문의 | 063. 270. 8000


< 인물파노라마>전
~7월 14일 | 전북도립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에서 6월 15일부터 <인물파노라마>전을 열고 있다. 회화, 설치, 영상 등 작품이 펼쳐지며 윤석남 서용선 김선두 오형근 뮌(mioon) 신하순 허윤희 등 35명이 참여했다. 총 19명 전북작가가 함께 했다. <인물 파노라마>전은 인물의 다양한 상징적 의미를 고찰해 볼 수 있는 기획 전시로, 전북지역 작가와 전북 외 지역작가들의 인물에 대한 상호교류라는 의도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또한 미술문화라는 지형에서 상대적인 열세에 위치한 전북지역에서 ‘다양성’과 ‘글로컬’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발판삼아 전북 지역미술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 기획전으로 보여진다. ‘추억의 얼굴’ ‘사회적 풍경’ ‘실존과 자아’ ‘전북인, 우리의 얼굴’ 등 4개 테마를 보여주는 <인물 파노라마>전은 인물이라는 전시 주제를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전시와 관련된 부대행사로 ‘인물 크로키 모델이 되어주세요’라는 행사를 7월 7일(일)에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미술관 2층 로비에서는 전시기간 내내 <나도 화가랍니다> 이벤트가 진행된다. 미술관에 비치된 종이와 화구로 인물 그림을 그린 어린이들의 작품을 로비에 전시하고, 우수 작품 10점을 선정하여 에코백을 증정할 계획이다. 전시는 7월 14일(일)까지 열리며 무료 관람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월요일 휴관. 문의 | 063. 290. 6888


박성민 사진전 2013
~7월 8일 | 아트원 갤러리(전주루이엘모자박물관)
“작업은 언제나 카메라에서 시작되었다.” 갤러리 봄 대표이자 전북대 평생교육원 전담교수로 재직중인 사진작가 박성민이 오는 8일 전주 아트원갤러리에서 14번째 개인전을 연다. “촬영된 사진을 분해하고 다시 붙이기도 하고, 노출 시간을 길게 해 카메라로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는 작가는 “암실에서 필름과 인화지 사이에 약품을 먹여 손으로 그림을 그렸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피사체를 자르고 붙여 새로운 형상을 만든 ‘12110125’ 연작을 선보인다.작가는 2005년 프랑스 파리에서 첫 개인전 <L’ eglises a Paris>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파리와 서울, 전주에서 개인전을 가지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파리 사진 학교(SPEOS)’와 전북대 산업디자인과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사진집으로 <Les Cinq Sensations>(2011)와 <Les Eglises A Paris>(2011)이 있다. 작가는 “다양한 사진을 내보이고 싶은 어느 작가의 간절함이 이번 작품을 통해 드러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문의 | 063. 283. 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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