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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9 | 문화현장 [PREVIEW]
백제 왕도 익산의 미술사적 의의를 살핀다 외
관리자(2013-09-02 17:42:37)

마한·백제문화연구소 국제학술회의 | 9월 27일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5층


 백제 왕도 익산의 미술사적 의미를 살펴볼 수 있는 국제학술회의가 9월 27일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5층에서 열린다.
마한·백제문화연구소와 (사)한국미술사학회가 주관하는 이날 국제학술대회는 익산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등재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639년, 금마저(金馬猪) 고대 익산의 미술사적 고찰’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학술회의는 원광대학교 이다운의 ‘639년 사찰조영을 통해 본 백제와 왜의 교섭’을 시작으로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배병선이 ‘제석사지 가람배치의 건축사적 의의’를, 서강대학교 강희정이 ‘익산의 불교미술-백제불교의 마지막 香華’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2부에서는 동남아 지역의 미술적 특징에 대해 토론하다. ‘동아시아 6~7세기 미륵신앙과 미륵사의 불교미술’을 주제로 대만고궁박물관 이옥민이 나서며 중국 칭화대학 이정걸은 ‘중국 산동지역 남조 조각의 특징’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를 한다. 또 동국대학교 최응천이 ‘미륵사지 출토 금동향로의 특성을 통해 본 동아시아 수각향로의 전개’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일본 다이쇼 대학의 카지마 마사루는 ‘백제 금속공예가 일본 고대공예에 미친 영향’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마한·백제문화연구소는 이번국제학술회의가 익산의 미술사적의의를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익산역사유적지구의 문화 정체성과 그 가치를 규명해 보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는 063. 850. 5567.


전북브랜드공연 출연진 모집
9월 2~9일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 상설공연추진단에서 ‘춘향이야기’를 테마로 올 12월, 총 여덟 차례에 걸쳐 무대에 오를 예정인 전북브랜드공연 출연진을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9월 2일부터 9월 9일까지이며, 서류합격자에 한해 9월 말에 실기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모집부문은 소리(연기), 무용(남/여), 기악, 풍물 등이며, 응모자격은 만 40세 미만의 전공자 또는 전공에 준하는 경력이 인정되는 자다.
합격자는 10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계약기간에 이어, 2014년부터는 상설공연추진단에서 함께 진행하고 있는 새만금상설공연과 연계하여 ‘상설공연단(가칭)’으로 활동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상설공연추진단(063-255-8398)이나 전주세계소리축제 홈페이지(www.sorifestival.com), 세만금상설공연 홈페이지 www.ariulart.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상설공연추진단은 2013전북브랜드공연 제작을 위한 주요 제작진 구성을 마쳤다. 연출은 전주 출신의 권호성 감독이, 극작은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대표인 김정숙 작가가, 작곡은 양승환 씨가 맡았다.
홍승광 단장은 이번 제작진 구성에 대해 “비슷한 작품이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제작한 경험을 우선 순위로 두되, 가능한 우리지역의 정서를 작품에 담아 낼 수 있는 예술가들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주요 제작진이 구성된 만큼 앞으로 공개오디션에 의한 출연진 구성 등 작품 제작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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