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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1 | 문화현장 [문화가]
사진영상의 해 맞는 사진협회
'삐그덕' 거리는 지회장 선출, 위상정립 시급
최주호 기자(2015-05-19 14:51:40)


 올해는 정부가 정한 '사진 영상의 해'

이에따라 전북지부 사진협회도 뜻깊은 사업을 구상 중에 있다. 그러나 사진영상의 해를 이끌어 갈 사진협회 전북지회장의 해를 이끌어 갈 사진협회 전북지회장의 선풀이 미루어 지면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전북지주 사진협회는 12월 12일 이 사회를 열고 전북지회장 선거를 간접선거로 결정했다. 간접선거방식은 각 지부별로 추표인단 3인을 선출, 5개부 15명의 선거인단이 투표를 통해 전북지회장을 선출하기로 한 것, 이에 따라 각 지부는 지부장을 제외한 2인의 선거인단을 선출, 오는 1월 말경에 전북지회장을 선출하게 된다.

 이사외는 "각 지부의 형평성을 고려하기 위해 회원수에 대한 비율제를 적용하지 않고, 각 지부별로 3인의 선거인단을 균등하게 배분했다."고 밝혔다. 또한 사진협회는 "사진관련 행사가 각 시·도 단위로 진행되는 만큼, 전북지회장ㅇ의 활동보다는 각 지부장의 활동에 많은 영향력이 있다고 판단, 사진협회 전북지회장 선거를 간접 선거의 결정 방식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회원들은 사진영상의 해를 맞은 올해, 그 위상과 역할을 담당할 전북지회장의 권한이 절실히 요구되는 만큼 이에 대한 충분한 보완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같은 주장은 사진협회 전북지회가 각 지부간의 협의체 성격을 탈피하지 못한데다 지회로서의 기획력과 사업지원 등 각 지붑를 통괄하지 못했다는 판단 때문이다. 그러나. 사진영상의 해인 올해는 도 단위의 사업에 각 지부의 활동이 충분히 병행되어야 하고, 사업에 있어서 통일성을 가져야 하는 만큼, 전북지회장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이다.

 전주지부 김영채 지부장은 "사진영상의 해를 맞아 지회장의 역할은 충분히 인식되나, 지난 지회장 선거의 경우 각 지부간의 불협화음이 있어 회원상호간 신뢰를 잃어버리는 결과를 낳았다."고 밝혔다.

 한편, 사진협회는 사진영상의 해를 맞아 전북 사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북사진사』와 『사진연감』을 발간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3년간 7월경에 전주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완산골 축제떄 많은 호응을 얻었던 '노인존영촬영'을 올핸은 확대할 방침이다. 이밖에 사진관련 행사와 각 지역의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 각 지역의 관광사업에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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