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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9 | 문화현장 [리뷰]
창작문화공간 여인숙, ‘관계의 영역’
(2015-09-15 13:05:52)

 

 

‘공존하는 예술관계’에 대해 모색해 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창작문화공간여인숙은 9월 20일까지 ‘관계의 영역’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현재 여인숙에서 활동하고 있는 레지던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다. 작가들은 지역의 사람들과의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새롭게 창조된 예술의 영역, 그리고 어쩌다 마주친 ‘관계’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시키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안명호 작가는 공미선 작가와 함께 이제 곧 철거 될 소룡동 피난민촌에 대한 작업을 진행했다.
정초롱 작가는 이신화, 오세미 씨와 함께 몰락한 어민의 한탄을 듣고서부터 시작한 ‘불안전한 모습’을 설치와 영상, 퍼포먼스로 풀어냈다.
최은경 작가는 군산에서 대부분의 인생을 살아온 20~30대 양지현 씨와 고현진, 김미진, 안이슬, 이고은 씨 등과 함께 2개월 동안 진행된 워크숍을 기반으로 일련의 전시과정까지 체험해보는 프로젝트 ‘물빛다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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