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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9 | 기획 [청소년 연극을 보다]
그래도 그들은 지치지 않았다
이동혁(2018-09-17 10:36:20)

지난 20년간 서울에서만 열렸던 전국청소년연극제가 지난해 광주에 이어 지역에서는 두 번째로 올해 전주에서 열렸다. 서울 중심의 개최 형식에서 벗어나 지역 주도로 이뤄진 올해 연극제는 청소년 연극 환경을 들여다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연극을 한다는 것은 배고픈 삶을 산다는 것과 동일한 의미를 지닌다. 혹자는 생활비는커녕 술값이라도 벌면 다행이라는 말을 한다. 그런 한국 연극계 전반의 상황 속에서 연극 전통이 강한 이 지역은 청소년들의 목마름에 얼마나 부응해 주었을까?
문화저널은 이번 연극제를 계기로 청소년 연극 생태를 살펴보고, 그 환경이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 주기에 부족하진 않은지 들여다본다. 나아가 전북 지역 연극 실태를 짚어 보고, 이 지역이 연극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미래가 될 수 있을지 전주를 중심으로 전북 지역 청소년 연극의 오늘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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