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관리자 | 등록일 | 2018-01-31 12:40:47 | ||
첨부파일 |
북공방 아티스트 긴진섭의
<나만의 책 만들기>
마당 181회 수요포럼은 책 만드는 문화를 체험하는 공간, 책공방북아트센터 김진섭 대표를 초청, ‘나만의 책’ 만드는 비법을 배운다.
김진섭 대표는 내가 (나 혼자서) 기획하고, 글, 쓰고, 사진 찍고, 디자인하고, 인쇄 작업하고 독특한 방법으로 제책해서 지역에 있는 출판사에서 출판하고자 ‘책공방 책’ 출판사를 등록하였고, ‘책공방 책방’에서 내 맘대로 판매하는 이런 출판을 자유출판이라고 정의하고 실천하고 있다.
책은 세계 역사와 문명, 문화를 전달하고 이어주는 중요한 매개체이자 문화의 중심이다. 최근 개인의 삶을 기록하는 문화가 확산되며 자서전 출간이 늘고 있다, 이 세상에는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것은 무엇일까? 김대표는 우리가 쉽게 지나쳐버리고 잃어가는 나만의 이야기, 사랑하는 가족의 이야기, 그런 일상의 소소한 기록들이 시간이 지나면 역사가 되고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유산이 된다고 말한다. 자서전은 개인의 생애와 역사를 보여주는 소중한 자료이자 한 사람의 일생을 돌아보는 소중한 자료이다. 내 자신의 원하는 콘텐츠가 담긴 책을 내가 직접 만드는 일은 그래서 더 의미가 있다.
이번 강연은 나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기획, 저술, 디자인을 하고 인쇄와 제책까지 직접 내 손으로 만드는 일이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갖고 있는지 생각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섭대표는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에 내려와 지역출판 전문가 양성학교와 개인의 삶을 기록하기 위한 자서전학교를 운영하며 여러 가지 학교장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전 과정을 한 곳에서 배울 수 있는 책 예술학교와 책 공방을 서울과 삼례에 이어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일 시 | 2월 20일 (화) 오후 7시 30분
장 소 | 전주한옥마을 공간 봄
강연자| 김진섭 (책공방아트센터 대표)
참가비| 10,000원 (입금계좌 : 전북은행 503-13-0417-680 사단법인마당)
예약 및 문의 | 문화저널 편집팀 063.273.4823~4 / 강연예약(클릭)
※소통의 고리를 만드는 마당 수요포럼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