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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0
  • 오민정 편집위원
    SNS 속 세상 | 청와대의 보존과 활용 논란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것은?얼마 전, SNS에서 청와대와 관련한 한 포스팅을 보게 됐다. 국민에게 개방한 지 100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직도 한참 기다려서 겨우 들어갈 수 있었다면서 사진 몇 장이 올라와 있었다. SNS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의식 과잉으로 점철된 자랑질이겠지, 하고 넘기려는데 문득 그가 남긴 한 줄 …...
  • 이휘현 KBS전주 PD
    이휘현의 숨은 책 좋은 책 10 안토니오 스카르메타, <네루다의 우편배달부>서정시를 쓸 수 없는 시대의 비극글 이휘현 KBS전주 PD이탈리아 영화 <일 포스티노(Il Postino)>는 어쩌면 영화 자체보다 영화음악이 더 유명한 작품일지도 모른다. 루이스 바칼로프의 아름다운 음표가 반도네온 선율을 타고 귀를 자극하면, 우리는 어느 새 자전거를 몰고 저 …...
  • 신동하 기자
    권하는 책  걷기와 사유 걷기란 행위는 단순히 두 다리를 움직여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진정한 의미는 스스로 깨달음을 얻기 위해 참선하는 데서 온다. 종교에서 순례나 걷기수행을 강조하는 것이나 평화 시위에 '걷기대회'가 빠지지 않는 것은 이 때문일 것이다. 이렇게 큰 뜻이 아니더라도 걷기는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nb…...
  • 성륜지 기자
    예술과 예술가 정신에 대한 본질을 고민하다판소리부터 디지털 콘텐츠까지 열흘 동안의 소리 여행‘더늠(20th+1)’을 주제로 9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열흘동안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축제는 전통 판소리부터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한 뮤지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올해는 5일이었던 축제 기간을 10일로 늘…...
  • 성륜지 기자
    김제 소극장 ‘예술공간 짚’고인 물 아닌 흐르는 물이 되고 싶다  ‘예술공간 짚’은 김제에서 유일한 소극장이다. 극장의 유무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직결된다. 그런 의미에서 김제에 소극장이 생겼다는 것은 문화적으로도 예술적으로 그 의미가 크다. 예술공간 짚은 원평리 새마을금고 복지회관 지하 1층에 있다. 본래는 이주 여성들이 사용…...
  • 신동하 기자
    문화현장 |  2022 전주독서대전  책 여행으로 하나된 독서 축제대한민국 대표 독서축제 ‘전주독서대전’. 2017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한 경험에 전주만이 가진 특색을 입혀 발전된 축제다. 매년 경기전, 한벽문화관, 완판본문화관, 향교 등 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과 강연, 전시, 학술 토론, 출판사 북마켓 등…...
  • 신동하 기자
    문화현장 | 팔복예술공장, 2022그린르네상스프로젝트  77명 작가가 제안하는 자연과 공존하는 미래  지난 해 처음 시작된 전주문화재단 팔복예술공장의 ‘그린르네상스프로젝트’. 환경문제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하고 그에 관한 포럼을 진행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담론의 장을 만들고자 하는 시도다. 올해의 주제는 ‘공존: 호모심비우스…...